비트를 건조기에 말려 분말로 만들어 보려 합니다.
근데, 얇게 썰어 말렸어도 무 말랭이 처럼 되어 분쇄기에 갈릴 것 같아 보이지 않네요.
그럼, 살짝 볶아서 갈아볼까요.
떡을 만들 때 예쁜 색이 날까요?
여러 고수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비트를 건조기에 말려 분말로 만들어 보려 합니다.
근데, 얇게 썰어 말렸어도 무 말랭이 처럼 되어 분쇄기에 갈릴 것 같아 보이지 않네요.
그럼, 살짝 볶아서 갈아볼까요.
떡을 만들 때 예쁜 색이 날까요?
여러 고수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비트를 더 바싹하게 햇볕에 널어말리던지 하시면 됩니다.
부서질정도로 바싹하게 마릅니다.
비트가루넣어서 찌면 색이 연해진 주황??? 정도 되지만
떡을 쪄서 가루로 섞으면 핑크부터 좀 진한 빨강??? 진홍색??? 으로 떡장식을 만들수있습니다.
실제로 비트 농사도 지어봤고 비트섞어 떡도 해본 아줌마입니다.
이조시대로 놀러가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스페셜키드 님.너무 감사합니다.~~ 놀러 오셔서 반갑습니다.
정말 기다렸어요. 어느 고수 분께서 확실한 방법을 알려 주실까 하구요.
저두, 햇빛에 널어 볼까 하다 색이 바래지면 어쩔까 싶어 걱정 되어서요.
그늘에 말리면 부서지도록 마르지 않을 것 같기두 하고,
천연 색소 만드려니 지극한 정성을 필요로 하는군요.
그러고 보니 제가 비트를 썰 때, 오만 방자 했던 것 같습니다.
건조기에 뭐든 잘 마르는데 좀 두껍게 썰어도 될거야 하고 막 썰었든 것 같아요.
아주 얇게 슬라이스 했더라면 잘 되었을건데 하는 후회가 밀려 옵니다.
좀 더 겸손하고 진지하게 한 토막 한토막에도 정성을 다 할 것을~
이 참에 자숙의 기회로 삼습니다.
이상,이조시대 여인네의 아날로그 넋두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