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 뿌려 결실 맺은 비트가 조금 있어서
뭐해 먹을까?하다가비트효소를 만들게 되었네요.
설탕과의 비율을 1:1로 해서잘 담가뒀고,
한번 뒤집어두고는 .;;잊어버렸어요...;;
어제 열어보았더니,
하얀 곰팡이 같은 것이 군데군데 껴있어서
일단 비트와 함께 걷어냈습니다.
그래도 하얀게 조금 남아있었지만
맛은 별루 변한 것 같지않아
설탕을 한켜 올리고 다시 덮어두었습니다.
이거 그냥뒀다 먹어도 괜찮을까요?
그리고 걷어낸 비트를
물에 깨끗이 헹궈서 물기를 짜놨는데요,
아삭거리고 달콤했습니다.
이건 또 어떤 양념을 해야
제대로 먹을 수 있을지,
도무지 그림이 안그려져
고수님들께 여쭤보려 합니다.
하얀곰팡이 앉았던 비트효소 괜찮을까요?
설탕에 잘 절여진 비트는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