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은 겨울이 제철이지요..
어릴적 먹었던 굴국에 대한 좋은 기억이 있어서..
굴미역국으로 산후조리 해보고자 겨울에 굴을 사다 냉동시켜놨어요.
(위생팩에 소분하여 약간의 생수를 부어 얼림)
그런데 막상 굴미역국은 좀 비려요. ㅡㅡ;;
전복과 같이 참기름넣고 끓이면 좀 괜찮지만요.
굴만 넣고는 끓이는건 비려요..ㅠㅠ
아직 냉동실에 있는 많은 굴을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요?
나름 제철에 서해안에서 공수해온 굴이에요ㅠㅠ
냉동실에 있는것도 한계가 있을텐데 말이죠..
살림 고수분들의 자문을 부탁드립니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