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을까 말까 고민중이예요
해마다 담아서 먹고 있는데 언제 부터인지 먹는 양이 줄다보니 작년에 담은거 아직 그대로네요
매실엑기스 오래묵을수록 좋다고 하는데 ...그래서 고민입니다
올해 매실도 잘 안되였다고 장터에서 판매자분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그러니 이런 고민하고 있네요
그러면서 장터에 올라온 매실 판매글 열심히 보고 있어요
매실뿐 아니라 먹는양이 자꾸 줄어들어요
아이들 한창 클때는 일년에 쌀 서너가마니(80키로짜리)씩 먹더니 지금은 20키로 세개면 일년 먹네요
김치도 그렇고 반찬을 해 놔도 잘 안없어지니 하기도 그렇고.....
애들 다 크고 나이들면 먹는거 부터 줄어든다고 예전에 어른들이 말씀 하시더니 그 말이 맞는거 같아요
저처럼 이런 고민 하시는분 또 있겠죠
마늘까서 물 2 식초1 삭이고 있는데 마늘 색깔이 초록색 비슷하게 변했어요...
왜그런지 궁굼해요..
아시는분 답변좀 부탁합니다...
저도 정확하게는 몰라도 그게 장기저온보관으로 그런 현상이 생긴다고 하더라구요.
먹는덴 지장 없으니까 신경쓰지 마시고 드세요 ^^
마늘이 햇빛을 받았나 봐요.. 담가서 해가 들지 않는 어둑한 곳에 두세요..
먹는재미로 하는건데 양이 줄어버린거면
고민하실 이유도 없지요
그냥 올해는 쉬세요
저도 작년에 담근게 건들지도 않고 통에 아직 그대로있고 제작년은 쉬고 그 전해에 단금걸 지금 먹고있는데
올해도 담궜어요.
저희집도 양이 줄어서 옛날엔 20K 담궜는데 올해는 10K만 담궜어요.
액기스는 3년이상 묵히면 보약이라고 하잖아요.
매해 조금식 해서 통에 년도 써서 먼저 했던것부터 차례로 드시면 될듯 싶네요 ^^
오이지 담그는법을 보았는데 김흥님글이있어 여기서 여쭐께요..한참지난곳이라 거기서 여쭈어봐도 못보실거같아서 보이는 이곳에서 여쭈어볼께요
김흥임님 1대1대1대1대로 섞은다음 뜨거운물을 바로부어서 돌이나 무거운것을 지질러 놓아야
하지않나요 뜨면 상하는거 아닌가요 ..어떤용기에 담아두나요.. 오이피클맛나겠네요
한번 해보려구요
오이지 담글때 뜨거운 물을 부워줘야 오이가 파랗고 아삭해요..위에 무거운걸로 눌러 줘야 골고루 맛이 들겠죠...^^ 맛있게 담궈보세요...
백설탕으로 해도 괜찮다고 하던데요.
올해는 저도 백설탕하고 황설탕 반반씩 해보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