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에서 사먹기만 했는데 넘 비싸서요.
쉽다고하는데 처음인지라 어떻게 해야 할지 잘모르겟네요..
요리의고수인분 노하우 공개해주세요...
재래시장에서 사먹기만 했는데 넘 비싸서요.
쉽다고하는데 처음인지라 어떻게 해야 할지 잘모르겟네요..
요리의고수인분 노하우 공개해주세요...
정통 방법은 아니고요.
저는 계란 오백원 정도 뜨는 소금물을 팔팔 끓여서 스텐 통에 오이를 담고 쭈욱 뿌려 준뒤 식으면 바로 냉장실에 넣어요.
아니면 오이를 잘라서 병에 담고 뜨거운 소금물을 부어 주는데 쇠 젓가락 하나 꼽아 놓고 젓가락에 흘려 넣으면 안깨집니다.
스텐통이 최고긴 해요.
짤라서 담는건 오이지 담는 철이 지나서 약식으로 먹을때 하는데 통으로 하는게 더 맛있습니다.
염도를 약하게 하면 곰이 피구요.
싱싱한 오이로 담그셔랴 탱글 합니다.
일설에는 농약 많이 친 오이는 속이 무르다고 하네요.
저는 짠 걸 싫어해서 소금:물 농도를 1:12나 13으로해서 팔팔 끓여 뭔가로 꼼꼼히 눌러놓은 오이에 바로 부어요.
아삭한 오이지의 비법은 소금물 농도만 맞으면 오이를 하나도 빠짐없이 얼마나 세게 뭘로 눌러주는가인 것 같아요.
여름엔 매일, 선선한 계절엔 2,3일에 한번씩 세번가량 끓여 식혀 부은뒤 냉장고에 두고 먹으면 끝까지 골마지 안끼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오이지는 오래되면 맛없으므로 조금씩 자주 담그면 좋아요.
다 먹은 오이지 국물 팔팔 끓여 새로 오이지 절여도 되요.
인터넷 어떤 블로그에서 봤는데 기억이...
레시피를 올려볼게요
출처를 밝힐수 없어서 그분께 죄송하네요
100오이 백개기준
식촛물 3.6리터 (1.8두개) 꼭 사과식초로
소금 2키로
설탕 3키로
1. 소금을 한대접 정도 남기고 12시간씩 뒤집으며 24시간 오이절이기(뒤집어줄때 남겨둔 소금 끼얹기)
2. 소금에 절여진 오리를 식촛물+설탕을 넣어 끓으면 끓는 식촛물에 살짝 튀겨내기(건졌다 꺼내는 느낌)
3. 튀겨진 오이를 차곡차곡 담아 식혀둔 식촛물 붓고 눌러놓기
처음에 물이 없어도 나중에 물이 생겨 푹 담길거예요
3일후부터 먹을수 있어요
냉장고에 보관하는 동안 식촛물이 들어가서인지 골마지 하나 끼지않고 너무 아삭거리며 맛있습니다,
단거 싫어하는 관계로 전 설탕양을 줄였습니다,
맑은 물에 얇게 썰어서 통깨와 동동 띄워도 새콤달콤 맛있구요
전날 통채로 물에 담궈뒀다가 아침에 썰어 무치거나
썰어 물에 담궜다가 바로 무쳐 먹어요
이제껏 끓어붓기등의 여러가지 방법으로 오이지 담궈봤는데
전 이방법이 최고더라구요
올해도 이 방법으로 담그려고요
주위에서도 먹어본분들이 좋다고 합니다,
전 50개를 담궈봤네요
아직 냉장고에 오이지 댓개 남아있는데 맑고 깨끗한 국물이 그대로 입니다,
100오이 ---> 백오이
건강맘님 덕분에 오이지 아삭하고 맛있게 되었어요^~^ 고맙습니다
단촛물 넣은 오이지.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