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친구들이 하는 크리스마스 파티에 초대를 받았어요 (물론 여기는 한국입니다.)
주최하는 친구가 터키등 메인 요리는 준비하고
기타 사이드는 친구들히 하나씩 하기로 했어요
그쪽 친구들 명절음식이라 터키는 기본이고 매쉬드 포테이토 같은 류로 준비가 될듯 해요.. 각종 파이류 등
저한테는 한국음식을 하나 해달라고 했다는데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제 생각 같아서는 오이무침 같은 ( 이것도 결국은 샐러드에 속하죠 )
좀 개운하게 해주는 그런 것을 하기도 싶긴 한데 너무 간단한가 싶기도 하고
( 솔직히 그 친구들 파티 음식 먹으면 처음에는 맛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한접시를 다 끝내기에는 너무 느끼한... 그런 당혹한 기분 많이 겪어 봤거든요... 그렇다고 그 친구들은 너무 맛있어 하며 먹는데 혼자서만 남길수도 없고..)
잡채 같은 전형적인 잔치 음식을 해야 하나 싶기도 하구요.. ( 잡채는 외국친구들도 엄청 좋아하 하니까요)
키톡 언니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