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이버섯

[자연의머슴]

지난 가을에 준비해서 말려둔 능이버섯입니다.
버섯중에서는 재일 맛있다고 합니다.
1능이, 2표고,3송이 ...
이렇게 등수를 메기지요.^^
그런데 왜 능이가 송이보다 쌀까요?
송이는 야생에서 채취하는 버섯 중에서 가장 많지요.
그러니까 장사하는 사람에게 유통이 가능하고,
그러면서 비싸진 거지요.
표고는 맛은 있지만 인공적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하니까 가격이 싼 것이고( 실은 비쌉니다.^^)
능이는 자연에서만 채취가능하고, 생산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유통이 잘 안되어 값이 쌉니다.
그렇다고 많이 싸지는 않지요.
...
말려둔 능이가 있어서 어떤분이 감기에 좋다기에 삶아서 물마시고, 버섯은 참기름소금장에 먹으니 ....
맛있네요.
감기는 여전합니다.^^
능이는 지방성분 녹이는데 최고지요.
삼겹살과 같이 볶으면 비개기름이 녹아 고기가 다 분리되어 버립니다.

[remy]

전 개인적으론 자연산 표고가 젤 맛있네요.
송이는 향이 너무 강하고,
능이는 처음 먹을때 삶아 놓으니 벌레가 둥둥.. 떠다녀서 그 선입견 때문에...ㅎㅎㅎ
입맛이 저렴해서인지 그래도 익숙하지만 고급스런 표고가 저에겐 딱 맞는 수준인듯해요.

[쏘가리]

능이버섯 말려둔게잇어 들여다 보다 감기중이시란것 보고 급 로긴햇습니다
2달 가까이 기침감기로 고생한탓에 아까운 뱃살이 훌쭉이 되엇어요

아래 보시면 행복한마리님이 잇는디
그분이 소개해주신곳에서 감기에 좋은 한약 10봉지 먹고 이젠 살만해졋어요

팩으로 보내주셔서 따끈하게 데워서 먹엇는디
시상에나 조금 더 일찍 알앗으면 개고생 안햇을건디
아까버라 내 뱃살

[자연의머슴]

remy 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1표고라는 분도 있습니다.
말씀대로 능이는 벌레가 좀 있는 버섯이지요.
늦게따면 온통벌레 분비물로 버섯이 부스러지더군요. 맛도 없고.
일찍 채취한 것은 그래도 좀 덜하지요.
소금물에 서서히 열을 가하면 벌레가 죄다 빠져나와서 바닥에 가라안지요. ^^

[자연의머슴]

쏘가리님^^
우리 옆지기가 한뱃살합니다.
조금만 더 지체하면 뱃살다이어트 되는 건가요. ㅋㅋㅋ
감기, 참 어렵습니다. 약먹으면 뽕맞은 것 처럼 빙빙돌고....

[지혜맘]

쏘가리님 제가 쏘가린 광팬입니다 쏘가리님이 소개해주시는 사이트마다 쫓아다님서
가입하고 좋은 제품구매합니다.
항상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
근데 쏘가린 저한데도 그 사이트 좀 알려주심 안될까요?
저도 감기를 달고 사는 처지라 완치하고 싶어서 그럼니다.

[지혜맘]

앗 글속에 수없는 오타와 저 건방진 말투 !! 쪼가리님 정말 미안합니다.
글 수정이 안되서요.
제가 님자를 뺴먹는 실수를 하였네요.
용서하세요..
미안합니다.

[쏘가리]

저도 그럴때 있는걸요,지혜맘님
목포 순희님네 카페서 지난 년말 큰 나눔이잇었는데
그때 먼저 복용해 본 운영자님 어머니가 알려주셧어요

효과 참 좋아서 살것 같습니다
그 카페 참좋은세상님이 직접 한의원 운영하시는데
회원님들께 상담도 해주셔서 많은 도움받고잇거든요

[김팀장]

데쳐서 초고추장 찍어드시면 숨넘어갑니다 ^^

[자연의머슴]

지난 가을에 장인어른께 드렸더니 초고추장에 찍어드셨다고 하더군요.^^

[밍크]

송이만 해도 숨 넘어가는데 1능이는 과히 그 맛이 어떨지요...꼴깍

[눈빛]

맛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