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와 궁합이 맞는 뭘까요?

[현명한 선택]

1. 오징어 땅콩 2. 감자튀김 3. 껍질 있는 땅콩 4. 서비스안주

제 생각은  3번입니다.

1번의 오징어 땅콩은 오징어의 흰 성분(이름을 잊어먹었어여??)이 맥주 궁합이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껍질이 벗겨져 있는 땅콩은 땅콩속의 지방이 공기중의 산소와 결합하여 산화된다고 하네요
2번은 기름과 기름의 조합 느끼합니다.
3번은 서빙맨들이 힘들지만 일단 산화될 시간이 엄서서 그나마 적당하다고 하네요???
4번 서비스안주는 눈치보이죠!!

ㅋㅋㅋㅋㅋㅋ

10여년 전에 교수님께서 갈쳐줬는데 정답인지 헛갈리긴 하네요!! ㅜㅜ

알고 계신 분 답변부탁드립니다.

[삼식맘]

대표적으로 맥주와 땅콩은 서로 궁합이 맞지 않는다. 맥주의 90%이상을 차지하는 수분과 땅콩의 기름이 만나면 배탈을 유발하기 쉬우며, 특히 땅콩은 산성이 강한 식품으로 숙취를 일으킬 수 있어 안주로는 적합하지 않다. (http://web.reviewstar.net/web_200806/view.php?id=89301&code=3010)

맥주의 성질이 차기때문에 따뜻한 성질의 음식인 닭, 돼지 등을 먹어야 궁합이 맞다고 하더라구요.

[강나루]

맥주메니아 제 동생이 그러는데
궁합은 모르겠고요
맥주 마실때 최고의 안주는 잘익은 김치랍니다
맥주의 맛을 살려주고 개운해서 다음잔이 맛있어진데요
그리고 명란젖...
제 친구가 집들이 할때 설마하면서 맥주 안주로 명란젖을 내놓고
대닥났다고 자랑하데요

시원한 맥주가 맛있는 여름 가기전에함 드셔보셔요
땅콩 오징어 이런건 텁텁해서 안주도 아니랍니다^^

[miai짱]

어머..강나루님..김치가 소주의 안주가 아니였군요
맥주에 김치라..저도 먹어봐야겠네여

[도도마녀]

예전에 티비에서 한국사는 독일인이 했던 얘기가 기억납니다.
맥주 잔에 우연히 김치 한조각이 떨어졌는데 버리기 아까와서 그냥 먹었답니다.
근데 그 맛이 일품이었다고 이제는 아예 김치를 하나 떨어뜨려서 먹는다고 하던군요.

그거 보고 저도 바로 냉장고 맥주 꺼내 김치 한조각 넣어서 마셔봣는데요.
그 알싸하고 강한 맛이 아주 좋던데요. 고춧가루 둥둥 뜨는것만 제하고는 정말 맛있었어요.
마지막 한모금때는 김치조각마져 아작아작 씹을 수 있어 색다른 맛이었어요. ㅋ

[메루치]

맥주 안주로 명란젓 오징어젓 낙지젓 괜찮아요
비어할* 인가 ? ....대형 호프집 가면 메뉴에 부추김치가 있는데 안주하기 좋고 잘익은 깍두기도 괜찮더라구요 ㅋㅋ

[허니자기]

저도 3번 콜 ㅋㅋㅋ 맥주안주로 마트에서 팔고있는 철통포장? 번데기사다가 고추가루에 청양고추 조금넣고 후라이팬에~~ 해서 드시면 맛있던데요..^^

[뽀롱이]

오징어에 땅콩을 돌돌말아 싸먹어도 맛있던데요??ㅋㅋ
허니자기님처럼 번데기도맛나요
작은뚝배기에 번데기넣고 파,마늘,고춧가루넣고 자글자글 끓여서 먹음 맛있어요 ㅎㅎ
헌데....맥주엔 치킨이 최고가 아닐런지요??ㅎㅎㅎ

[물레방아]

멸치와 고추장입니다
장말 맛있어요

[바다고기]

문어 한 5kg 다리를 냉동실에 보관하다 슬라이스로 잘라 기름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어요
작은사이즈의 문어 다리는 잘라도 별 모양도 나질 않고 좀 그러더라고요....

[gomanalu]

마른안주가 최고지유...ㅎㅎㅎ..아님...웨하스?

[모니카]

기름발라 구운김이요
배도 안부르고 짭잘한 것이..^^

[돈벼락]

ㅋㅋㅋ더워서 그런지 술 못먹는 저도 땡기네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