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에 (그게 벌써 7년전..) 유니텔 주부동호회 요리방을 많이 이용했드랬지요... 그때 거기서 에스비 고형 카레를 첨 알게 됬어요... 우아... 평소 먹어보던 오뚜기 카레 같은거랑은 차원이 다른것 같더군요...
그래서 한참 애용을 했어요..
그시기에 델리 에서 카레 돈까스를 맛있게 사먹던 시기라 집에서도 돈까스튀겨서 에스비 카레를 만들어 먹었지요...(지금은 칼로리의 압박으로 절대 안해먹음...ㅎㅎㅎ)
근데 좀 지나니 왠지 느끼한것같은 느낌에 ... 성분표를 보니 '우지'가 있더라구요... 모 인스턴트 카레엔 유지류가 다 들어가긴 하지만 왠지 더 느끼한 생각이 들어 그냥 오뚜기 바몬드 카레먹었어요... 모 그냥저냥 아주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다는 생각이었구요...
그 이후 백세 카레 한번 먹어보고는 여타 카레랑 다른 맛이라고 한 참 또 백세 카레만 먹었어요...
근데 이것도 좀 먹으니까 질리더군요...
구관이 명관이라고 그냥 오뚜기 바몬드카레 (울집은 약간 매운맛)를 다시 사서 먹는데 오~ 역시 예전에 그냥 그랬던게 이젠 입맛에 가장 맛더라구요... 카레의 기본재료 감자,소고기,양파,당근만 항상 넣어 먹는데 이젠 당연히 바몬드 카레만 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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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나의 인스턴트 카레 변천사
cutiesoo |
조회수 : 5,731 |
추천수 : 205
작성일 : 2007-09-13 18: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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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레드크리스탈
'07.9.13 10:06 PM - 삭제된댓글전 성분표를 아주 열심히 보는데 오뚜기보다는 청정원것이 강황은 더 많고 기타 나쁜 첨가물은 더 적었어요.
맛은 거기서 거긴것 같고해서 청정원것만 사요.2. 행복세상
'07.9.14 12:00 AM조금 비싸도 유기농 제품이 믿을 만 한 것같네요. 때로는 시간 내서 점검도 가고 과일도 당도가 다르고요. 집에서 가까운 곳에 문의해 보세요.
^^3. 쿵쿵
'07.9.14 11:48 AM아직까지 에스앤비 줄기차게 먹고잇는데 좀 질려요.
어렸을적 학교식당에서 사먹던 감자랑 당근만 많던 싸구려카레가 먹고싶어요..후후.
우리학교는 튀김만두에 카레부어주면 최고였는데...ㅋㅋ4. 행복사랑
'09.3.13 9:4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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