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먹고있는 O사의 수프는 옛날 어렸을 궁한 시절에는 맛있게 먹었다.
그런데 훼밀리 레스토랑 등 입이 점점 고급화되면서 사서먹는 수프에서 이상한 조미료맛이 강하고,
풀되죽같은 느낌이 있어 언제부턴가는 안먹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폰타나라는 듣도 보지도 못했던 수프를 발견하고 사실 한참 망설였다.
이거 처음 들어보는 제품이어서 선뜻 손이 안 같으나
디자인등이 세련되어보이고 가격도 약간 고가라
속는 셈치고 한번 눈 질끔감고 사봤다.
그런데 집에서 끓여 먹어보고는 얼마나 기뻤던지......
치즈 맛도 나는 것 같고, 우유의 풍부함에, 부드러운 입안 감촉!!!!!
레스토랑에서 먹는 것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솔직히 고급 레스토랑에서 먹는 수프보다는 약간 못하지만
이 정도 가격에 이런 맛이면 대 만족 대 만족이다 (절대 지존임).
이젠 아이들 학원가기전 출출할 때
밥은 먹기싫고 출출할 때
일요일 늦은 아침 빵이랑 같이 브런치로....
폰타나는 이제 나의 행복 지수를 올려준 사랑스러운 제품이 되었다.
그런데 사람들이 잘 모르는 거 같다 열심히 입소문은 내었는데......
왜냐면 요즘 대기업들에 의해 품질 좋은 우수한 제품들이 어느날 사라지는 것을 보면서
좀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다.
폰타나!!
아직 남들이 안 알아주더라도 꿋꿋이 자리지켜주길 바래요~~~~
현명한 똑소리나는 주부들이여~
폰타나 한번 믿어보시고 애용하여 대기업 제품에 의해 사라지지 않도록 많이 키워줍시다.
우리 먹거리 우리가 지켜야 되잖아요.
뭘사다먹지? 최근 많이 읽은 글
뭘사다먹지?
사다먹을 수 있는 식품들에 대한
알찬 정보와 질문들
수프의 지존 폰타나 수프 강추
맛센서 |
조회수 : 4,751 |
추천수 : 147
작성일 : 2007-09-12 16:49:46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 [뭘사다먹지?] 수프의 지존 폰타나 수.. 4 2007-09-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인어공주
'07.9.14 2:54 PM사실 저도 폰타나 클램차우더 자주 먹는데 가격이 좀 비싸긴해요.
싸고 맛있을순 없는건가요?2. 정키
'07.9.14 3:37 PM폰타나 수프 아침에 빵 찍어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제가 원래 아침 잘 안먹는데 모닝빵에 버터, 딸기쨈과 폰타나 브로콜리치즈 수프랑 먹으면 입맛 없는 아침에도 술술 넘어가요... 수프가 이래야지.. ㅋㅋㅋ3. story
'07.9.14 8:08 PM저도 아침에 일어나 밥을 먹기도 애매해서 빠르게 허기를 채울수 있게
폰타나수프를 컵에다가 담아 물을 부어 렌즈에 돌려 먹는답니다.
간편하게 아침해결 으흐흐 맛도 좋고, 아침에 밥을 먹으면 더부룩한것이..
저에겐 좋다는거~~ 좋아 좋아^0^4. 윤괭
'07.9.25 12:16 AM저도 폰타나 넘 좋아하는데 솔직히 넘 비싸요 ㅜ.ㅜ
아플때는 항상 단호박수프 원츄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