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보내주신 된장이 짜다못해 쓴맛이 도네요.
콩쪄서 불리는 거 검색해두긴 했는데 찬바람부는 계절에 한다고 해도
저희집이 남서향에 아파트라서 발효보관할 장소가 마땅칠 않아요.
아까운 것을 어떻게 해야할지....
시판 된장 사먹어본 적이 없어서 아는 게 없어요.
시판용 저염된장 추천 좀 부탁드려요.
친정엄마가 보내주신 된장이 짜다못해 쓴맛이 도네요.
콩쪄서 불리는 거 검색해두긴 했는데 찬바람부는 계절에 한다고 해도
저희집이 남서향에 아파트라서 발효보관할 장소가 마땅칠 않아요.
아까운 것을 어떻게 해야할지....
시판 된장 사먹어본 적이 없어서 아는 게 없어요.
시판용 저염된장 추천 좀 부탁드려요.
혹시 양이 많지 않으시다면
양파를 잘게썰어 섞어서 냉장보관 한달정도 숙성해서 드셔보시면어떨까요?
동네에서 무지하게 짠 된장을 얻어와서 했던 방법인데요
맛있게 된장찌게 국 끓여먹었어요
고추씨도 있으시다면 곱게 갈아서 섞으면 물기도 좀 잡히고요
분량이 많아서 이런저런 방법으로 한 번 시도해봐야겠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양파 사둔게 좀 되는데 꼭 해볼께요.
앗, 저도 시댁에서 준 된장이 너무 짜서 좀 그랬는데. 위에 댓글보고 잘 배우고 갑니다요~ ㅎ
양파넣어 해봐야겠어요.
저도 댓글들 보고 배웠어요.^^
보관할 장소도 마땅치 않다고 하시니 짜면짠대로 그냥 보관하시고 먹을 때마다 방법을 강구 하세요. 괜시리 뭘 섞다가는 상하기 쉬워요.
찌게나 국을 끓일때 시판용과 섞어서 끓이시든지. 물론 양파나 무 감자 같은 채소는 많이 넣어서 끓이시구요.제 생각에 그게 나을 듯 ^^*
끓일 때마다 시판용과 반반 섞으라는 말씀이시지요?
미리 섞어서 보관할까 싶었는데,
알려주신 방법이 더 안전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보리밥을 푹 퍼지게 해서 섞어서 냉장고에 두었다가 먹으면 맛있어요
날이 더워서 꼭 냉장고에 넣어야 해요
한꺼번에 많이 하지 마시고 한통씩 해서 먹고 또 하고 그러면 좋아요
아~! 보리밥으로 불리는 거 검색해보긴 했는데....
냉장고에서 숙성시켜도 되는 거였군요? ^^
거의 5키로라 걱정스러웠는데 1키로만 먼저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숨은곷님 말처럼 하면 좋아요
보리밥은 완전히 식힌후에 섞으시고요
짠것은 밖에두시고 보리밥 섞은것은 냉장고 보관하세요
조금씩 하셔야 하구요
네~! ^^
완전히 식힌 후... 꼭 명심하고 해봐야겠네요.
짠것은 밖에 둬도 되는 건가요? 물기가 돌게 묽어서 그것도 궁금했었는데...
나이만 먹었지... 김치, 된장, 고추장 등등 장류나 발효음식에 정말 깜깜이네요.
잘 배워서 읽혀두어야 겠어요.
친정엄마, 시어머니가 점점 나이 드시니 어디 물어볼 때도 막막하고.
소중한 팁 감사합니다^^
저희도 짠된장 친정어서 가져와..꿀병 2kg정도에..양푼이에 담아
청국장가루,노란콩 푹삶아..보리쌀을 갈아쪘어요...(이중 있는걸로...)식혀서
양파중싸이즈2개 갈고..
고추씨..방앗간...종이컵1컵 갈고..
멸치볶아 갈고..
새우있으면 갈고..
다시마도 손바닥만한거 갈고..골고루 섞어..냉장고 한달이상 보관하고 나서 먹으면...됩니다..
조금 남았을때..다시 담아서 숙성후 먹습니다..
후아~! 말로만 들어도 내공이 느껴지네요^^;
고추씨를 한 번도 써본 적이 없어서 고민스럽습니다만,
남는 짠 된장은 날 선선해지면 한 번 시도해봐야겠네요.
냉장고 보관할 수 있다니 그나마 덜 걱정됩니다.
저장해뒀다가 요긴하게 쓸께요. 감사해요.
장 수업들을때 선생님이 하신 말이 무를 박아두면 거기서 물이 나온다 하시더라구요,
아님, 북어 육수 내서 섞어도 된다 하셨구요.
전 시댁에서 받아온 된장에 그렇게 했는데도 영 맛이 없어서 못 먹긴 했어요.
맛있는 장이라면 꼭 살리세요
넵~! 감사해요.
ㅎㅎ 근데 맛있는 장인지 맛없는 장인지...
워낙 무지한 탓에 그저 쓰다고만 느껴지네요.
장수업 저도 들어야 겠어요. ㅠㅠ
된장지개끓일때 너무 삼삼한 된장보다는 약간 짠 된장이 좋은데
너무 짜면 자주 못먹게 되어서 곤란했기에 나름데로 찌개된장이라며 만들어 본거예요,,
짠된장에 청국장-저는 고추장용으로 말린것을 갈았어요,,
생청국장도 괜찮을듯하구요,,
북어포간것,멸치(머리,똥 빼고 간 것),고추씨,건새우 간것을 마늘다진것과 다 섞어서
한달정도 냉장고 숙성해서 다싯물 없이 바로 냄비에 물붓고 끓였더니 짜지도 않고
다싯물 없이 끓여도 괜찮더군요,,
저의 친정이나 시댁도 된장이 짜요. 그래서 저도 위에 님들처럼 보리밥 삶아서 섞기도 하고 콩도 삶아서 넣어요., 단 가을에 이 작업을 해서 베란다에서 숙성시키면 좋은데, 요즘같을땐 냉장고에 넣어야 하겟죠. 저는 일본 된장도 넣어요.
쓴맛이 나는 된장은 소금을 잘못사용해서 쓴맛이 나는거라 이런저런 처방해봐야
소용없습니다. 아깝다고 거기다 딴걸 처방하면 재료비만 아깝고 나중에 버릴 때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만 늘어납니다. 저라면 그 된장 포기합니다...
멸치육수낸 물에 보리밥을 질척하게 한다음 믹서기로 갈아줘요.그리고 고추씨가루넣고 잘 치댄다음 짠 된장과 섞은다음 저장그릇에 담고 마무리로 김으로 된장이 보이지 않게 덥어줍니다.냉장보관하고 한달뒤쯤 먹도록 하세요.아주 맛있는 된장이 될겝니다.
냉장보관 하기전 간을 보시고..먹을때마다 그렇게 해 드세요.번거럽지만 굿입니다
저도 보리밥 질척하게 밥을지어 된장과 섞어 잘치대어 넣고
그냥 방치했다가 어느날 맛을보니 너무맛있어요
그리고 가을에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된장은 이마트에 파는
고스락 된장 추천해요 ㅋ
천일염으로 국내산 콩으로 만들었더라구요 ㅎ 유기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