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언니 생일이라 모처럼 오븐도 있겠다 요새 더욱 언니와 가까워 졌겠다
해서 케잌 시도를 해 봤습니다.
우선 케잌 시트 만드는 것 부터 해야 겠는데
컴 검색 하려하니 울 8개월 딸이 자꾸 자판을 마구 두드리는 바람에
(컴퓨터 앞에만 앉으면 엄마 따라 하는지 무조건 마구 두두려 대서
제대로 컴퓨터를 할 수가 없어요 ~ ㅠㅠ )
그래서 비밀의 손맛에 꿀 카스테라를 시트로 하고
생크림은 휘핑크림 사다 설탕 넣고 저어 주었지요.
참 계획은 일주일 전 부터 꿈꾸던 거대한 것이었으나 결과적으로 나온 작품은 이리 초라하게....
꿀 카스테라는 조금 부드러운 맛이 덜 하고 생크림은 녹아 내려 케잌위에 모양을 내고도
다 없어져 버리는 슬픈일이 ...ㅠㅠ
요리를 배운적 없는 저로서는 카스테라 만들때 그 칼로 가르듯 섞는 것이 어떤것인지
도저히 알수가 없답니다.
저 나름대로 선을 그어보다 어쩌다 결국 몇번은 주걱으로 뒤집고 ...
또 생크림은 잘 살아나게 하려구 기구도 냉장고에 넣었다 생크림 돌리고 또 밑에 얼음까지 깔았것만
결국 잘 안 된건지 죽죽 흘러 내리고....
저희 세째 언니가 허접한 케잌이라 어찌 면박을 주는지 (언니는 잘 만들거든요) ^^
암튼 어찌 어찌하여 완성된 케잌인데 이렇게 허접해도 모두 한마디씩 하며
그래도 모두 맛있게 먹어 줬습니다.
우리 가족의 따뜻한 구박과 격려에 감사!!!
특히 내 케잌을 맛나게 먹어준 울 조카 채은이에게 특별히 더 감사 . !!!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언니 생일 맞이 구박덩어리 케잌
줄리아맘 |
조회수 : 3,281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5-07-13 01: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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