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산야초효소만드는법

| 조회수 : 4,306 | 추천수 : 35
작성일 : 2005-06-08 21:50:24
혜경샌님의 희망수첩에 필받아 인터넷에서 찾았거든요. 근데 그 많은 풀 생긴것도 모르네요..헉..아시는 분 도전해 보세요.
항아리 저장법은 매실담글때 응용할 수 있겠어요.. 이번에 올리고당을 구해볼까 해요. 저도 도전정신 많죠?


백초 효소 만들기


백초 효소를 담그려면 먼저 항아리에서 잡냄새가 나지 않도록 뜨거운 물을 부어 하루쯤 재워두기를 세 번 반복한다. 항아리 입구보다 작은 돌멩이를 구해 마찬가지로 소독한다. 올리고당과 황설탕까지 준비가 끝났으면 산야초를 뜯으러 다닌다.
산야초는 뜯어오는 대로 깨끗이 씻은 뒤,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빼고 항아리에 꼭꼭 눌러 담는다.
배추 절이듯 황설탕을 살짝 뿌리고 꼭꼭 누른다.
항아리 입구에서 한 뼘쯤 모자랄 만큼 담는데, 하룻밤 지나도 줄어들지 않을 때까지 채운다. 넓고 도톰한 잎을 따서 산야초 위에 부채살 모양으로 뺑 돌려 얹는다.
나무 줄기로 발을 엮듯 잎 위를 덮는다.
그 위를 돌멩이로 눌러 뜨지 않도록 한다.
그리고 올리고당을 붓는다. 서너 시간마다 한 번씩 들여다봐 스며들었으면 다시 붓기를 반복해 돌멩이에 찰랑거릴 정도로 채운다. 두꺼운 랩과 고무줄·테이프로 항아리를 밀봉한다. 햇볕이 들지 않는 곳에서 백일 정도 1차 발효시킨다.
발효시킨 항아리보다 입구가 큰 항아리를(소독한 것) 밑에 놓고 채반과 삼베 보자기를 깐다. 효소 항아리에서 돌멩이를 빼낸 뒤 보자기 위에 거꾸로 세워 효소가 걸러지도록 기다린다.
효소를 병에 담아 마개를 막고 거꾸로 땅에 묻어 7개월 이상 2차 발효시킨다. 뚜껑을 열었을 때 공기 빠지는 소리가 나면 완전히 숙성되지 않은 것이므로, 좀 더 숙성시킨다.






백초 효소에 쓰는 산야초


산사나무 잎과 열매를 모두 효소로 이용한다. 민간에서 고기를 먹고 체했을 때 산사나무 열매를 소화제로 이용한다.

참마 뿌리를 식용하거나, 민간요법에서 강장제와 지사제로 쓴다. 백초 효소를 만들 때는 잎을 쓴다.

구절초 잎과 꽃을 쓴다. 한방과 민간에서는 꽃이 달린 풀 전체를 치풍·부인병·위장병에 처방한다. 유사종인 산구절초·바위구절초 등도 약재로 쓴다.

쇠비름 갖가지 악창과 종기를 치료하는 데 효험이 있는 약초이다. 또한 피부를 깨끗하게 하는 데도 효과가 있고, 오메가-3 지방산도 많이 들어 있다.

쥐똥나무 잎과 열매로 효소를 만든다. 가을에 쥐똥처럼 까만 열매가 달리는데 열매는 급성위궤양에 좋다.

까마중 잎·열매를 모두 쓴다. 중국의 약리학자들은 까마중을 항암본초로 꼽는다. 신장염·방광염·요도염·신부전증에도 효과가 있다.

감국 눈을 밝게 하는 약초로 알려져 있다. 감기에 걸리거나 피로로 눈이 아플 때 꽃으로 담근 술을 먹거나 차를 달여 마시면 눈이 맑아진다.

담쟁이 벽보다는 나무를 타고 자란 잎을 채취해 쓴다. 뿌리와 줄기를 지금(地錦)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어혈을 풀어주고 관절과 근육의 통증을 가라앉힌다.

돌나물 어린줄기와 잎은 김치를 담가 먹고, 연한 순은 나물로 한다. 민간요법에서는 돌나물을 찧어 종기 등의 환부에 바르기도 한다.

찔레나무 한방에서는 열매를 영실(營實)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불면증·건망증·성 기능 감퇴, 부종에 효과가 있고 이뇨제로도 쓴다. 효소에는 꽃·잎·열매를 모두 쓴다.

고비 이뇨 작용을 돕고 부종에 효과가 있다. 민간요법에서는 관절이 아플 때 잎을 달인 즙으로 찜질하거나 환부에 바르기도 한다.

선학초(짚신나물) 봄에 나물로 많이 먹는 선학초는 민간에서 지혈제와 지사제로 써 왔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 사전’에 위암·식도암·대장암·간암·자궁암·방광암 등에 쓴다고 적혀 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5.6.9 1:47 PM

    앗..이렇게 복잡한가요?? 전 너무 단순하게 생각했나봐요...걍 설탕만 부었는데..

  • 2. 진주
    '05.6.10 1:28 PM

    그래도 샌님 성공하심 용기갖고 저도 아는거 몇개로 해보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2931 감자크로켓? 2 빠꿈이 2005.06.09 2,695 3
12930 오늘 저녁 반찬입니다...2 2 이윤희 2005.06.09 4,888 8
12929 오늘 저녁 반찬입니다...1 5 이윤희 2005.06.09 3,757 12
12928 (꽂게님)약식 만들었어요.. 6 프리지아93 2005.06.09 3,313 29
12927 아빠가 아이 밥 먹이기...1탄 8 의욕만 앞선 2005.06.09 3,486 25
12926 양상치에 싸 먹는 중국요리???? 4 2005.06.09 3,010 8
12925 새송이 미나리 초고추장무침.. 7 지언맘 2005.06.09 3,272 4
12924 마들렌.. 지언맘 2005.06.09 1,810 22
12923 아버지 생신 케이크-딸기 2 우리집 왕비 2005.06.09 2,682 17
12922 대형접시 에 돈까스( 쑥쓰러워요) 10 푸른바다 2005.06.09 4,918 3
12921 특별한 날에 만들어본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 (R+P)- 10 아키라 2005.06.09 4,264 8
12920 저.. 집들이 했습니다....^^(P) 9 야시뚱띵궁뎅 2005.06.09 6,970 10
12919 지야님꿀카스테라<P> 5 소가된게으름뱅이 2005.06.09 2,906 2
12918 안녕하세요...유령회원이던 제가 처음으로 글을 올리네요~<.. 3 고래심줄 2005.06.09 2,084 1
12917 레몬+무화과 케익 15 tazo 2005.06.09 4,128 11
12916 찜케익(r/p) 6 하이밀키 2005.06.09 2,999 24
12915 우리밀로 소보로 굽기..+레시피추가 7 요리재미 2005.06.09 2,400 5
12914 조앤표 막대사탕 ^^ Candy Pops~ 39 Joanne 2005.06.09 4,980 22
12913 바베큐 립 성공했슴다~~ 6 하루의 休 2005.06.09 3,989 15
12912 저도못믿기는 요리 14 칼라 2005.06.09 5,748 2
12911 홈메이드 파인애플 아이스크림...^^ 5 마이쭈~ 2005.06.09 3,949 20
12910 쟈스민님표 양장피 했어요.. 7 2005.06.09 5,440 3
12909 올해도 담근 매실~~ 49 현환맘 2005.06.09 4,694 11
12908 키친 토크에 드디어 입성!!! 9 이수원 2005.06.09 2,085 4
12907 길거리표 샌드위치의 업그레이드 버젼. 4 비오는날 2005.06.09 5,900 50
12906 산야초효소만드는법 2 진주 2005.06.08 4,306 35
12905 저,,어떻해요? 그사이 간편장아찌 만들었어요. 2 나무 2005.06.08 3,421 16
12904 버터스틱(R) 2 그린티 2005.06.08 2,53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