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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닭갈비와 축구응원

| 조회수 : 2,151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5-03-31 12:40:52
속초댁입니다. 날씨가 너무좋아서 요즘 바다가 얼마나 예쁜지~~
냉이도 캐고 쑥도 캐고 나물해먹고 쑥버무리해먹고~~
요즘 봄을 먹느라 정신 없어요
시장에가서 구경하다  앗,너무 잘생긴 고구마 발견.  무엇을할까 생각하다가 닭갈비로 결정!
집에 있는 닭, 살만 발라내고( 남편이 뼈를 좋아하지 않음)  선배님들의 레시피를 종합해서
양념 만들고 , 그때까지는 맛이 있을까? 조금은 걱정을 하고~~ 시도를 해봤죠.
맛나게 볶아서 옹기접시에 담고보니 보기도 좋지만 맛은 환상이었어요.
남편 퇴근에 맟춰 상을 준비하고 술도 준비하고(애주가 부부랍니다) 커다란 TV 앞에 (스포츠용) 완벽 준비 끝!
우즈백과의 축구를 보면서 소주한잔! 건배도 하고 골인도 하고 기분이 짱!!!
그 기분 그대로 업시켜 동네 호프집으로 2차도 했답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혜성지현母
    '05.3.31 3:39 PM

    정말 부러운 닭 살 부부 시네요. 저도 애주간데. 닭갈비도 무진장 좋아하는데. 춘천쪽은 너무 막혀 세시간만에 휴게소에서 우동사먹고 돌아온 아픈 기억이 있어서 가고 싶어도 못가는 우리나라 도로가 미워요.
    전에 용평스키장갔다가 주문진 바닷가에 있는 횟집에서 회를 먹었는데 넘 맛있어서 행복했어요.
    특히 미역국이 끝내주더라구요 그맛 또 생각나네요. 참.속초해수욕장에 지난 여름에 갔다가 떠죽는줄 알았어요. 난 바다가 그렇게 더울거라 상상못했거든요. 속초분이라하셔서 할 말이 이렇게 많을줄이야.
    어쨋든 바다 가까운 곳에 사셔서 좋으시겠어요. 전 바다를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인데 분당에 살고 있습니다. 친정은 부산인데요. 일년에 한번 밖에 못가요. 항상 바다가 그립고 아쉽고 그래요. 제 말만 늘어놔서 죄송.

  • 2. 다혜엄마
    '05.3.31 9:51 PM

    정말 좋은 날이었네요.
    축구도 이기고 부부가 데이트도 하고..
    부러워요. 저는 임신중이라 술을 입에 안댄지,, 어언 5개월..
    저두 한술 하는데.;;;;
    아기 낳고 젖먹이면 또 술 못먹겠죠?ㅜㅜ
    부럽다 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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