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구경만 하다가 시덥지 않은 걸로 처음 올리게 되었네요..^^;;
지금은 결혼도 하고 2달전에는 애기엄마도 되었는데요.. 요즘 바빠서 제대로 밥해먹을 시간도 없고 해서
간간히 배고플때 꺼내먹을려구 만들어 놓습니다.
예전 처녀때 자취생활할때 다른자취생한테 배운거구요..ㅋㅋ
보기는 어떨지 몰라도 맛은 괜찮다는.. 시원,상큼한 맛이에요.ㅎㅎ

먼저 후르츠 칵테일 한통을 따서 체에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그리구 후르츠칵테일에 고루묻을정도로 마요네즈와 머스터드 소스를 넣습니다.

뒤적뒤적 섞습니다. 머스터드는 노란색깔 날 정도만 넣어주시면 되는데 마요네즈랑 머스터드 비율 4:1정도가 맞는거 같습니다. 개량하실 필요 없습니다..그냥 감으로..ㅎㅎ 간단이기 땜에..

샌드위치용 빵 한장에 버터를 바르고(버터 오늘 첨 발라봤습니다..^^;; 그냥 하는데 발라놓으니 수분 덜 스미고 좋네요ㅋㅋ)내용물을 고루폅니다. 가장자리는 잘라낼꺼니깐 적당히 올려놓으시면 됩니다.
코스트코에서 신라명과 샌드위치용 식빵한줄을 샀는데, 후르츠칵테일 한통에 양쪽끝 탄거 빼구 빵 한줄 정확히 개량한듯이 들어가더라고요...

빵한장 더 덮어서 눌러주고 모서리 잘라주고 칼로 2등분해서 마무리..
빵 눌러주는것도 저는 못기다려서 손으로 꼭꼭 눌러주고 바로 자릅니다..ㅡㅡ;;
2등분 해서 2개씩 호일에 싸서 냉장고에 넣어놓구 먹는데..먹을만 하답니다...^^;;
이 샌드위치의 포인트는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시원상큼한맛에 먹는것입니다.
정말 간단하구요..ㅎㅎ 울조카두 잘먹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