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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명절후유증

| 조회수 : 2,678 | 추천수 : 33
작성일 : 2005-02-15 22:41:48
구정 잘 보내셨나요?

모이는 식구가 많은지라 밥이 모자랄까봐 많이 했더니 오늘까지 먹고 있네요.

매번 밥을 조금 하자고 마음먹어도 잘 안되네요.

조금 힘들어도 흩어져지내던 형제들이 모여서 세배도 하고 밀린 이야기,아이들 이야기등

하면서 좋은 시간을 가졌어요.

비록 밥은 남았지만 푸근한 마음도 함께 남아있네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스테리
    '05.2.15 11:11 PM

    그래도 모자라는것보다 남는게 낫죠...^^;;;
    전 오늘 손님들과 식사하다가 밥이 모자라서 당황했었어요..ㅜ.ㅡ

  • 2. 지우엄마
    '05.2.16 10:50 AM

    모자라면 정말 식은땀나죠..
    저도 집안행사있을때마다 항상 밥이남아 몇일씩 먹어요.
    주부들의 넉넉한 맘이겠죠~~

  • 3. 앉으면 모란
    '05.2.20 11:12 PM

    리플달아 주신 분들께 감사해요.

    맞아요. 모자라는 것보다는 넉넉한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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