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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다들 추석을 잘 보내셨어요??

| 조회수 : 2,986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4-10-01 12:26:08
전 여기서 입덧 때문에 추석때 먹는 음식들 하나도 못 만들어먹고...ㅠ.ㅠ
송편도 아시는 분이 좀 주셔서 그걸로 때웠어요..
저는 괜찮은데..신랑이 왜그리 안되어 보이는지....^^;
주말엔 명절이고 해서 한국분들이랑 공원에 가서 갈비를 구웠답니다..
집에서 구웠으면 냄새때문에라도 못 먹었을 건데...밖에서 먹으니 좀 먹겠더라구요..
사람에 비해 고기가 넘 많아서 많이 남았어요...
더군다나 제가 한 몫을 못해서리...
갈비 드시고 싶으신분~~ 한 점씩 나눠 먹어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서맘
    '04.10.1 12:36 PM

    전 요즘 가을이라 그런지 마구마구 입맛이 당기는데...
    먹고 나면 또 뭐가 궁금하고 그런답니다.(임신했을때 이랬음 오죽 좋았을까)
    입덧때문에 고생이 심하시네요.
    조금만 참고 지나시면 식욕이 왕성해지실테니 쨈만 참고 기다리세요.
    현석마미님의 짱아찌 잘 먹고 있어요. 이참에 감사인사 드려요.
    갈비 여러점 먹고 갑니다. 우왕 .. 맛있다.

  • 2. yuni
    '04.10.1 12:37 PM

    흐아악~~!! 미국갈비는 진짜루 맛있는데..
    너무너무 맛있어 보여요. 어제도 딸아이랑 사촌시누가 바닷가에서 구워줬던
    갈비얘기 하며 침만 꼴깍꼴깍 삼켰답니다.
    제가 현석마미님 몫까지 먹을게요. 낼름~~!!

  • 3. 후니으니
    '04.10.1 12:46 PM

    우리도 추석에 갈비 엄청 먹었더랬습니다. 현석마미님 덕분에...
    뭔말인고 하니 제가 추석에 시댁엘 가면서 현석마미님 짱아찌를 담아 갔는데 이것이 느끼한 명절 음식에 딱이더라 말입니다
    시댁식구들께 칭찬 엄청 듣고 어머님 두병이나 다시 담아드리고 이달에 집들이하는 큰시누 댁에도 담아가기로 했답니다 다~ 현석마미님 덕입니다
    이자리를 빌어 저도 감사인사 넙죽 전합니다
    즐거운 태교하세요 ㅎㅎㅎ

  • 4. 미스테리
    '04.10.1 12:57 PM

    헉...넘 맛있겠어요!!!
    미국갈비는 울나라에 들어오는거랑 달라서 더 맛있잖아요...흐윽~^^;;;
    얼른 입덧 끝나고 입맛 찾으셨음 좋겠네요^^
    전 유니님께서 드시다 냄긴거 홀라당 낼름=3=3=333

  • 5. chane
    '04.10.1 1:52 PM

    넘 맛나보이네요...
    저도 현석마미님 덕분에 짱아찌 담아서 여기저기 나눠드렸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아기는 뱃속에 있을 때 하는 태교가 젤 중요한듯 싶습니다.
    열심히 하세요.

  • 6. candy
    '04.10.1 4:23 PM

    축하드려요!~
    둘째 갖게 되신 것...

  • 7. 우♡마누라
    '04.10.1 5:52 PM

    맛있었겠네요...
    저두 낼이면 요로코롬 구워서 먹고있겠네여... ㅎㅎㅎ
    신랑이 추석동안 고생했다구 포상을 해준데여..
    강화에 팬션으로 가서 신랑이 밥이랑 설겆이랑 다~ 해주고 전 먹기만 하기로 했습니다.
    진짜로 그리 될지는 모르지만서두.... ㅋㄷㅋㄷ

  • 8. 행복맘
    '04.10.1 9:14 PM

    입덧은 동양사람만 한다고 했던가 아님 한국여자만 한다고 했던가??
    암튼 이런 소리를 들은적 있는데 맞나요?
    물건너 계신데도 고생이시네요.
    입덧끝나는대로 영양보충하시길...
    입덧 무서워 둘째 갖기 두려운 여자가 ㅋㅋ

  • 9. 메밀꽃
    '04.10.2 12:45 AM

    사람에 비해 고기가 많이 남았다구요??
    아까워라....공원에서 조로콤 궈 먹으면 둘이 먹다 둘다 죽어도 모르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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