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아파 퇴근해서 오자마자 정신을 잃고 잤어요.
일어나 보니 9시반이 넘구 신랑도 아직 안오구..
뭘 시켜먹기도 늦고, 해먹기에는 처량하구 힘도 없기에..
예전에 엄마가 입맛 없으실때 드시던 멸치와 고추장..
사실 배는 안고프지만 몸도 아픈데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초라한 저녁..
몽이 |
조회수 : 2,500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3-12-05 22: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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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꾸득꾸득
'03.12.5 10:31 PM저사진보니 왜 이리 군침이 돌죠. 아, 나도 까논 멸치있는데...
냉장고 뒤지러 갑니다. 휘~릭=3=32. 머핀도쿄
'03.12.5 10:45 PM맛있겠다..저도 자주 저렇게 먹는데..이따 먹고 자야지..
3. 푸우
'03.12.5 11:05 PM전 쥐포구어서 고추장 찍어서 반찬으로 먹어요,,
김치라두 놓고 드시징,,,4. 꽃게
'03.12.6 8:43 AM여름엔 찬물에 말아서, 겨울엔 밥을 슬쩍 끓여서...
지난 겨울에 멸치 한상자를 저렇게 다~아 먹었어요.ㅋㅋㅋ
멸치 귀신들이거든요. 우리식구들은...5. ky26
'03.12.6 11:01 AM진짜 별거? 아닌 멸치에 고추장인데
우찌이리도 침이 고이는지...6. 김소영
'03.12.6 11:07 AM입안이 까끄럽고 주위 식당밥은 먹기 싫을 때
식은밥 냄비에 눌려서 저렇게 차려 먹으면
속도 편하고 맛나지요.
그런데 요즘같이 김치 흔한 시절에
김치도 안 보이네요.7. 카푸치노
'03.12.6 1:06 PM훗..저도 좋아해요..
전 기냥 간식으로도 먹어요..날멸치..
이렇게라도 굷이 않고 드셨으니 다행이네요..
밥이 보약이죠..8. 나혜경
'03.12.6 9:11 PM예전에 90 넘으신 시어머니가 부엌 바닥에서 꼭 이렇게 저녁을 드시더군요.
멸치는 접시에 담지도 않고.. 그냥 바닥에...
왜그렇게 맛있어 보이던지 집에 와서 따라 했다는거 아닙니까?
지금도 가끔 그때가 생각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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