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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어 맛간장이?

| 조회수 : 2,771 | 추천수 : 85
작성일 : 2003-06-27 10:14:26
제가 그제 맛간장을 했거든요.
집에있는 양조간장, 진간장, 또 모자라서 다시 사기지고 5컵,  설탕, 사과는
90이 넘은 할머니보다도 더 쪼글쪼글하고(작년 가을것이라)
청주도 없고 맛술도 없고 , 그래서 소주가 있길래...(한컵 왕창)
(청주나,맛술이나 모두 술이길래)
  어제 아침에는 시간이 없어서 병에 담아 놓기만 하다가 저녁에 맛을
봤는데,  우째 소주 냄새가 나는것 같아요.
이게 음식에 넣어 먹다가 취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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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혜경
    '03.6.27 2:28 PM

    어? 그런가요?
    끓이면 알코올 성분 날아가지 않나요?
    음식먹다 취한다는 상상 하니 되게 웃기네요^^
    저도 모르게 웃음이...
    개가 취하면 어떨까요? 상상이 꼬리를 무네요.
    우리 또또 사료를 맛간장에 말아 줘 볼까나?

  • 2. 호두
    '03.6.27 4:44 PM

    간장을 덜 끓였나?
    금방 넘친다는 말을 듣고 우루루라는 말에 얼른 불을 껏거든요......

  • 3. 김혜경
    '03.6.27 6:07 PM

    소주 술맛이 너무 강해요, 소주 탓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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