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어제 저녁상
이번달 제가 이번달 학원을 쉬는지라 저녁을 자주 해먹게 되네요
울신랑 "아내가 입맛에 맞게 해준 밥이 최고야!" 이러면서요
어제는 밥, 된장찌게, 감자전, 멸치볶음(집에 있던거), 무생채(시어머니표), 김(선물받은거), 굴소스어묵볶음, 이렇게 차려서 먹었습니다. 그러구 보니 반찬은 여러가진데 제가 한건 4가지밖에 없군요.
제가 어제 칼퇴근하고 집에와서 뉴논스톱보면서 쌀불리고, 감자갈고, 언 어묵 꺼내놓고, 뉴논스톱 밥 안치고, 준비해서
8시쯤부터 먹었으니까 40분정도 걸렸네요. 가스불세개 동시에 켜놓고 하느라고 화장한 얼굴위로 땀이 번들번들...정말 더워서 죽을뻔했습니다.^^
감자전 첨해봤습니다. 아무것도 안넣고 감자만 갈아서부쳤는데, 히히 맛나더라구요
햇감자나올때부터 한번 해먹어야지 맘먹고있다가 어제 드뎌 해봤습니다.
감자갈아 소금만 넣으면 되니, 어렵지않더라구요 혹시 싱거우면 간장찍어 먹으면 되니, 간도 신경안써도 되고, 오른쪽 네모접시에 있는것이 감자전입니다....헤헤
별요리도 아닌데 사진으로 공개하고 나니 쑥스럽네요. 머쓱.
사진찍은 기념으로 한번 올려 봅니다....헤헤

1. 냠냠주부
'03.6.18 3:30 PM별 요리 아니어도 사진이 있으면 더 재미나요. ^^
2. 이주영
'03.6.18 4:08 PM올려놓고 보니, 오뎅볶음 아무렇게나 담긴거 하며, 감자전 빼뚤한거며, 반찬들 흩어져 있는거며..너무 웃기네요...ㅋㅋ, 제 저녁상 보고 다들 힘내세욧!!!
3. 백종임
'03.6.18 4:20 PM사진으로 보니 정말 실감나요.
된장찌개에 빠져있는 두부를 보고있자니 침이 고이네요.(쩝~~)
그런데요.(긁적긁적) 사진은 어떻게 올리는 거에요.
저두 올려보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요.
매일 컴퓨터 작업한게 벌써 8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도면그리는거밖에 모르다니...
선배님들 사진 어떻게 올리는건지 갈켜주세요.
2003 목표 컴맹탈출!! 초보운전!!4. naamoo
'03.6.18 5:57 PM퇴근해서 이런 저녁상을 받을수 있는 남편분은 정말
행복하신 분입니다. ^^:::
당사자도 ...그 정도는 알고 계시겠지요?
이렇게 차려서 두 분이서 머리 맞대고 " 오늘 낮에 말이야.. 어쩌구, 저쩌구.."
애기까지 반찬으로 곁들여가며 저녁식사 하시는 행복한 모습이 선합니다.
너무 너무 보기 좋네요.
울 아들도 이 담에 이런 아내 만나고 ..
울 딸도 이 담에 이렇게 부지런하고 현명한 아내가 되었음,, 정말 좋겠습니다.
( ㅎㅎ. 초4. 초1. 아그들 데리고 꿈도 참. .. 땡실합니다. 그치요.?? )5. 김혜경
'03.6.18 10:11 PM넘넘 훌륭한 밥상입니다요. 그릇도 이쁘고...
6. 딸기
'03.6.19 3:20 PM어묵도 얼리나바요?
안그래도 저 지금 냉장고 대청소 중입니다.
야채실에 잇던 야채 다 씼어서 물기 닦아 깎두기처럼 썰어서 얼리구요. 대파두 그 많은걸 다 썰어서 얼리구..지금 몰 더 얼릴거가 잇나 찾는 중...
육개월이나 된 생선이랑 닭은 버려야겟죠..아깝다..
전 원글님처럼 신랑이랑 저녁먹고 싶어도..신랑이 영 바쁘네요...쩝~7. 이종진
'03.6.19 8:14 PM사진 올리기
새로 글쓰기를 누르면 제목쓰는 네모칸랑 글쓰는 네모칸이 나오죠.
그 아래에 upload #1, 그 아래에 또 upload #2 가 있고 옆에는 '찾아보기'가 있죠.
찾아보기는 내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파일을 찾을수 있는 기능이에요.
찾아보기를 누르고 내 컴에 저장되어 있는 올리고 싶은 사진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올라가요.
사진은 2개까지 올릴수 있구요, 편집하면 많은 사진도 한꺼번에 올릴수 있겠죠.
근데 '.jpg' 인 사진파일만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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