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도토리묵을 만들고....
전엔 포장지에 써있는데로 해봤었는데 그야말로 죽처럼 됬었거든요.
이번엔 냄새도 좋고 그런대로 나아졌긴한데 여전히 단단한 느낌이나 쫀득한 맛은 없었어요
올리브오일 소금 참기름도 순서에따라 넣구요
강원 특산 도토리묵가루인데 우편 주문상품이라고 써있답니다
좀더 찰지게 만들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혜경님의 결과는 어떠셨는지요?
그리고 한가지 더,
피그닉이 있는데 경험많으신 분들께서 갈비, 돼지,오징어 불고기,야채 이런것들은 해오실거구
저는 그외 한가지 뭐가 좋을까요. 야외에서....모이는사람들은 모든 연령층이구요
신선한 아이디어 있으시면 좀....부탁해용
1. 나나
'03.6.17 12:55 PM직접 묵가루로 해보지는 않았는데,,
해보신 분에 의하면,,,몸과 마음을 바쳐,,,묵가루는 앙금 받쳐낸 데다가,,,오래 오래 저으면 단단 쫄깃 해진다고 하시던게,,,생각이 나네요...주워 들은지 오래된 얘기라,,정확한지는 모르겠네요...~~;; 예전에 EBS최고의 요리비결에서 장선용 선생님께거 방송에서 하시는 거 보니,,엄청 손 많이 가는 거구나 하고,,눈으로 구경만 하고 말았는데,,만들어 보시다니 대단하세요^^!!!
그리고 피크닉도 가신다니 정말 부럽군요...주요리 보다,,센스있는 디저트를 준비해 보는 건 어떨까요,,,원래는 차갑게 식힌 유자차 국물 삼아서 모양낸 배랑 앵두나 석류알,찹쌀 경단 띄우는 화채를 응용해서...해외인듯 하시니,,,레몬에이드 국물에.과일 띄우고,,찹쌀경단 이나 버블티용 타피오카 펄을 띄워내는 걸 준비 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저도 지금 생각만 해본 아이디어 입니다..
레몬에이드 국물은 겨울에 동치미나 식혜에 살얼음 동동 뜨는 정도로 준비하시고,타피오카펄로 하신다면 시럽에 재워서 맛을 들여서 준비하세요,과일은 국물이랑 같이 얼리면 아삭한 원래 질감이 사라지니까,,설탕물이나 레몬즙으로 색깔 안변하게 준비해서 두시구요..팻트병에 레몬에이드 담으시고, 밀폐용기에 따로 건더기 준비 하셔서,,즉석에서 컵에 담아 드시던지,금방 내가서 바로 드실거면,,,큰 통에 한통 준비해 가는게 편할듯 하네요..야외에서 종이컵으로 한컵씩만 먹어도 근사할 듯 합니다...^^2. 세실리아
'03.6.17 1:46 PM피크닉 메뉴, 나나님의 디저트 아이디어 아주 근사한 것 같구요. 어디서 읽으니까 야외에서 먹는 음식은 신맛이 좀 강한게 식욕을 더 자극한다고 하더라구요...거의 다 고기 메뉴인것 같은데, 새콤하고 쌈빡한 걸로 준비하시는게 좋을 듯 해요. 정 요리를 한가지 하셔야 한다면 하나씩 들고 먹을 수 있는 whole tomato salad(토마토안을 파내고서 새콤한 새우샐러드 채워놓은)같은 샐러드류 또는 야채꼬치류(파인애플,새우, 홍피망 등등 끼운것)는 어떨까요? ...너무 손이 많이 갈려나...아 부러워요~~피크닉가고파... ^^
3. nowings
'03.6.17 4:20 PM도대체 나나님의 끝은 어디인가요?
기죽어서 명함 못내밀겠어요. 왕 부럽습니다.
피크닉등을 가서 맛있는 것을 먹으면 저는 김치나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더라구요.
연한 된장국이나 다시국물에 약하게 간 한것(우동국물도 좋죠)을 보온병에 넣어서 가면
어떨까요?4. 버섯네
'07.4.13 10:16 AM표고농사를 짓다보니 표고로 할수있는게 뭐가 있을까 궁리를하다가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표고버섯 도토리 묵입니다. 한번 해서 드셔보세요.막이 끝내줘요..묵은 뜸이 생명입니다.끓고나서 40분은 뜸을 드려야 찰랑찰랑하고 쫄깃쫄깃한 묵이 완성되지요...여름에는 물의 비율을 적게 넣으셔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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