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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남편친구들이 오는데...

| 조회수 : 2,937 | 추천수 : 47
작성일 : 2003-05-30 15:47:29
인원은 26명정도 이고 결혼한지는 2년이 넘었고 12개월된 억~~~~~~~~~~시 별난 공주가 있어서 음식을 어찌다 할까 걱정입니다.메인요리로 칠면조 훈제요리는 스피드 가정식에서 주문했고 국은 육개장 부추전에 오징어 다져서 하고  튀김으로 오징어와 완자전하고 돼지고기 두루치기, 삼색기본나물,김치.나박물김치올리고 2종류떡하고 술안주로 수박과 미니 토마토,골뱅이무침,꼬치구이,그리고 새우깡으로 할까 합니다. 괜찮은지 봐주시고 의견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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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은진
    '03.5.30 5:02 PM

    26명이나 오신다면 샤브샤브나 전골은 감당하기 힘들실거같은데요.... 전 육개장에 한표~
    메인이 칠면조인데 두루치기가 좀 어울리지않는듯해요... 아예 갈비찜이 어떨까요...
    해물요리하나정도..예를 들어 낙지볶음같은걸루..
    튀김은 두종류하시니까 전은 빼두 될거같구요...제생각에도 샐러드하나추가정도...
    간단하게 할수있는 도토리묵이나 탕평채같은거해두 좋을거같구요... 배부른데 꼬치구이까쥐???
    과일하고 골뱅이무침이면 안주는 훌륭할거같아요...
    저두 저런자리에 초대받고싶네요.... 잘 치루세여......^^

  • 2. jasmine
    '03.5.30 7:01 PM

    전이랑 나물. 만들기는 힘들고 젊은 남자들 거의 손 안댑니다. 튀김, 찜 등을 넉넉히 하는게 좋을 것 같고, 전골이 편한데, 부르스타가 필요해서... 남자들은 술안주로 계속 끓이면서 먹거든요. 두루치기 좀 그래요. 윗분 말씀대로 낙지나 오징어 볶음이 나을 것 같습니다.

    가짓수 늘리지 마시고 적은 종류로 넉넉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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