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에 캠핑 왔어요.
내일 11시까지 기다리기 너무 지루 할거 같아서요.
일부러 집에서 가장 가까운데 왔어요.
날씨가 아직은 제법 쌀쌀하지만 모닥불 피고 있으니 공기도 좋고 너무 좋네요.
랜턴이 없어서 급한대로 캠핑용 선풍기에 있는 랜턴을 켰는데 대박 랜턴 보다 더 감성이 뿜어나오네요. 작지만 여름에는 대박 시원해서 잘 샀다 했는데 랜턴 기능이 훨씬 더 좋네요. 제가 살때는 정말
비싸게 주고 샀는데 지금은 반값. 카카오 톡 딜에서 50% 행사 하네요. 억울해요. 하지만 오늘은 그 어떤 일도 다 용서 되는날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대한민국 만세 입니다.
와 미나리 미나리!! 삼겹살의 자태도 너무 늠름하네요^^ 봄날의 캠핑 마음껏 즐기시길요..
삼겹살을 너무 정갈하게 구우셨어요. 가장 맛있을때 뒤집으셨어요. ㅎㅎ
저도 오늘은 아점으로 모처럼 목살 굽고, 묵은지 볶아서 생양파, 버섯 함께 곁들여,,
푸짐한 식탁을 차렸네요.. 혼자 조용히 룰루랄라 잔치중 입니다.
청도에서 미나리 삽겹살 먹고 참 맛있다 생각했는데..
미나리와 삼겹살 궁합이 참 잘맞는것 같아요!!
봄 향기 물씬나는 캠핑분위기네요.
캠핑살림살이도 너무 가지런하고 보기좋아요.
불멍과 렌턴의 어울림이 더 갬성스럽네요.
저도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불끈~ 드네요
명왕성에서는 구경하기 힘든 미나리...
저렇게 듬뿍 구워드시면 아주 건강한 삼겹살 바베큐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