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재수생 밥상 (내팔자야ㅜㅜ 하지만 열심히 사는 일상)

| 조회수 : 12,921 | 추천수 : 6
작성일 : 2023-08-11 00:39:30

 

너무나 사랑하는 우리 82식구님들, 

무더위에 건강하게 잘 지내셨어요? ^^

 게시판이 리뉴얼되고 많은 글들이 올라오니까 너무 기쁘고

반가운 마음이 한가득인데, 정작 저는 이제 글을 올리네요.

작년에 열심히 고3밥상을 올렸는데...

이제는 재수생 밥상을 차리고 있는 솔이에밉니다요...어흑...

솔이네가  이 여름을 어떻게 살고 있는지

소소한 이야기 풀어놓아 볼께요.^^

 

-------------------------------

 

작년에 수능을 봤던 둘째가 한번 더 기회를 달라고 했었어요. 

그래서 12월부터 지방에 있는 기숙학원에 들어가서 열심히 공부했고

성적도 많이 올랐는데, 6월 모의고사를 보고 나서는 

집에 와서 마무리 공부를 하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둘째는 집으로 돌아오면서 새로운 입시학원에 다니게 되었는데

7시에 셔틀버스를 타야해서 제가 아침을 6시까지 준비해야 한답니다...

그래서 저요...요즘 다섯시반에 일어나서 밥차려요...ㅠㅠ

 

다른 집 아이들은 아침에 밥먹기가 부담스럽다는데...

저희집 둘째는 눈뜨자마자도 밥을 아주 잘 먹습니다.....ㅋㅋㅋ

소불고기를 자작하게 볶아서 밥위에 얹어주었어요. 

 

 

가끔씩 샌드위치도 만들어 줍니다. 
달걀, 햄, 치즈, 오이, 딸기쨈, 마요네즈를 넣고 수박이랑 함께. 

 

 

정성이 뻗칠 때는, 닭다리살을 소금과 후추에 재워서 

직접 만든 데리야끼소스를 발라서 구워서 덮밥을 해주기도 했어요. 

뿌리는 소스로는 쯔유, 마요네즈,다시마물,설탕 등을 섞어서 만들었어요.

 

 

학원에 늦게 가는 일요일에는 파스타도 만들어주었어요. 

해산물을 좋아해서 봉골레 스타일로다가. ^^



시원한 미역오이냉국에 제육덮밥도 차려주고요. 

 

중복때는 기운 좀 나라고 아롱사태를 사다가 삶고, 

사골국에 듬뿍 넣어서 당면이랑 대파도 넣어서 한그릇 먹였구요. 


 

여름에는 냉모밀도 먹어줘야죠.^^ 


 

떡볶이가 먹고 싶다고 할 때는 

고운고춧가루랑 물엿, 소금, 다시다 조금 넣고 빨갛게 만들어줍니다. 


 

무더위에 물냉면만한 것이 또 없죠?

식구들이 냉면을 좋아해서 무김치랑 비빔냉면장은

떨어지지않게 구비해놓는답니다. 

제가 정말 맛있는 비빔냉면장 레시피를 발견했거든요?

조만간 한번 소개해볼께요. ^^


 

아침 6시부터 소고기 등심구이에 밥먹는 재수생...

 



백반기행에 소개되었다는 들기름막국수 음식점에 갔었어요. 

들기름 막국수를 처음으로 먹어봤는데, 

아이들 키울 때 많이 만들어 먹였던 간장국수랑 비슷하더라구요. 

집에 와서 만들어보니, 어쩜! 음식점에서 먹었던 맛과 90프로 비슷했어요!

쯔유1 들기름3 설탕 조금을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어 놓구요,

메밀국수를 삶아서 사리를 만든 다음, 양념장을 뿌려주고

김가루를 왕창 뿌려주고, 쪽파나 대파 썰은 것이랑 통깨 뿌려주면 끝!

진짜 쉽고 맛있었어요. 들기름은 일산시장에서 바로 짠 걸 사왔구요.^^



7월 9일이 둘째 생일이어서 생일밥 차려먹여 등원시켰네요. 

 

 

아침밥은 계속되고, 밥위에 닭꼬치까지 올려주고....ㅎㅎㅎ


 

헥헥, 드디어 오늘이네요. 

오늘이 말복이라면서요. 오랜만에 해신탕 좀 끓여보았습니다. 

원래 몸에 좋은 것을 좋아하는 녀석이라, 학원다녀와서 맛있게 잘 먹더라구요. 

(아, 저걸 다 먹은 건 아니고요.ㅎㅎㅎ 덜어서 적당히 먹었답니다. )




에고 벌써 시간이 밤 열두시반이에요!!!
저 내일 재수생 아침밥 챙기려면 다섯시반에 일어나야되거든요. 

요즘 정말 의도치않게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있어요...

 

이번 수능에 N수생들이 엄청나게 몰린다죠?

고3수험생들도 덩달아 불안해하던데요...

(솔직히 재수생 엄마인 저도 엄청 쫄리거든요...)

 

공부하느라 애쓰는 우리 귀한 아가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수험생 엄마들, 모두 손잡고 힘내요!)

모두들 굿밤!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헬로키티
    '23.8.11 1:37 AM

    수험생만큼 어머니도 뒷바라지 하시느라 고생 많으시네요.
    화이팅 하시고, 둘째 자녀분 올해 수능에서 좋은 결과 얻으시기 바랍니다♡

  • 솔이엄마
    '23.8.15 12:11 AM

    저야 뭐 밥만 열심히 해주는거라서요^^
    헬로키티님 말씀에 힘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 2. 에뜨랑제
    '23.8.11 7:17 AM

    볼 때마다 감탄합니다. 어쩌면 그렇게 솜씨도 좋으시고 부지런하신지요!
    솔이엄마님 둘째 생일과 제 둘째 아이 생일이 같네요.^^
    아들이 엄마의 정성 가득한 음식을 먹고 더욱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성적으로 원하는 대학에 꼭 합격할거예요.

  • 솔이엄마
    '23.8.15 12:14 AM

    어머 이런 인연이!!!
    예전에 고양오리온스농구팀 용병이었던 윌리암스도
    7월 9일이 생일이라고 신기해했었거든요.^^
    에뜨랑제님의 말씀대로 꼭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제발ㅠㅠ
    힘이 나는 말씀 감사합니다!!!

  • 3. 바삐
    '23.8.11 7:46 AM

    더운데 학원다니랴 공부하는 아드님께 힘! 보태봅니다.
    냉면비빔장 만드는 법을 학수고대 하고요~~^^

  • 솔이엄마
    '23.8.15 12:15 AM

    보태주신 힘, 너무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내일 공휴일이라서 시간이 많으니
    냉면비빔장 레시피 한번 올려볼까 하고 있었어요.
    어머 어찌 내맘을 아셨대? ^^

  • 4. hoshidsh
    '23.8.11 8:29 AM

    하나같이 다 맛있어 보여요.
    그런데 5:30에 기상하셔서 6시에 아침밥이니
    30분만에 이런 진수성찬이 나오는군요.
    정말 대단하세요.
    이런 맛있는, 정성 가득한 아침밥 든든히 먹고 열심히 공부하는 아드님, 꼭 원하는 결과 얻기를 기원합니다.

  • 솔이엄마
    '23.8.15 12:18 AM - 삭제된댓글

    아이가 기숙학원에 있을때는 몸은 편하고 마음이 불편했는데,
    아이가 집에서 학원에 다니게 되니 마음은 편하고 몸이 아주 괴롭습...^^
    아침거리는 전날 밤에 챙겨줘요. 제가 깜빡 십분쯤
    늦게 일어나면 식빵에 쨈도 발라주고요.
    기운나는 기원해즌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이래서 82를 너무 사랑하나봐요^^

  • 솔이엄마
    '23.8.15 12:19 AM

    아이가 기숙학원에 있을때는 몸은 편하고 마음이 불편했는데,
    아이가 집에서 학원에 다니게 되니 마음은 편하고 몸이 아주 괴롭습...^^
    아침거리는 전날 밤에 챙겨둬요. 제가 깜빡 십분쯤
    늦게 일어나면 식빵에 쨈도 발라주고요.
    기운나는 기원해즌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이래서 82를 너무 사랑하나봐요^^

  • 5. 하얀쌀밥
    '23.8.11 10:00 AM

    새벽같이 엄마가해주는 정성스런음식들
    가족모두 행복하시겠어요 ^^

  • 솔이엄마
    '23.8.15 12:20 AM

    가족이 저빼고 남자셋이라서..
    분위기가 조용.. 상상이 가시나요ㅎㅎㅎ
    열심히 먹는걸 보면서 입에 맞나보다...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6. codeA
    '23.8.11 10:46 AM

    우와! ㅇ.ㅇ 엄마라고 부르고싶은...밥상입니다.

    수험생 화이팅 부모님들도 화이팅!!입니다.

  • 솔이엄마
    '23.8.15 12:23 AM

    ㅎㅎㅎㅎㅎㅎㅎ 엄마라니요....ㅋㅋ
    좋다는 뜻이겠지요? ^^
    수험생들 정말 화이팅이요!!! 감사합니다~♡

  • 7. 해바라기
    '23.8.11 12:10 PM

    정말 행복한 엄마밥상이예요
    중간에 씨 발라낸 수박에서 엄마미소 짓고 갑니다^^

  • 솔이엄마
    '23.8.15 12:24 AM

    ㅎㅎㅎ 어떻게 아셨대요?^^
    바로 보이는 수박씨는 발라주려고 하지요.
    엄마들 마음이 다 그렇겠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8. 카라
    '23.8.11 3:31 PM

    솔이엄마님 딸하고 싶다......

  • 솔이엄마
    '23.8.15 12:25 AM

    아들은 둘이나 있지만 딸이 없어서
    딸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 9. 챌시
    '23.8.11 4:20 PM

    저 뻐꾸기엄마 하고 싶어요 저희집 고3이를 솔이엄마님 댁에 위장아들 시키면,
    수능 볼때까지만요..저 문어랑, 보신되는 음식들 먹고, 뇌가 더 튼튼해져서,,
    성적이 쑥쑥 오를까요? 에혀....그게 보장이 안되서,,포기해야겠어요.ㅋㅋㅋ

  • 솔이엄마
    '23.8.15 12:27 AM

    저,저기요, 첼시님... 제가 잘못본거겠죠?
    한명있는 재수생도 버거운데 고3님까지.. ㅋㅋㅋ
    보양식을 먹고 성적이 오르는건 모르겠는데
    재수생 기분은 엄청 좋아지더라구요^^

  • 10. 피오니
    '23.8.11 5:34 PM

    제가 먹고 싶은거,맛있는 건 여기 다 있네요. 상차림도 정갈하고 정성 가득입니다.

  • 솔이엄마
    '23.8.15 12:30 AM

    정성을 담으면 대학에 합격할까...ㅜㅜ 하는
    마음인가봐요. 수험생엄마들 마음은 거의 같지 않을까요.
    좋게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11. ㄴㅁㅋㄷ
    '23.8.11 5:37 PM

    재수생엄마 반성하고 갑니다 ㅜㅜ

  • 솔이엄마
    '23.8.15 12:31 AM

    에고 동병상련~~~~~♡
    우리 손한번 꼭 부여잡고 기나눠요!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아자아자!!^^

  • 12. sooyang
    '23.8.11 7:23 PM

    음식도 넘 맛있어 보이고 정성 가득이네요
    혹시 맨위 접시 브랜드도 알 수 있을까요? 넘 이쁘네요

  • 솔이엄마
    '23.8.15 12:34 AM

    힝.. 안 가르쳐 드리고 싶은데...^^
    실은 다이소에 갔다가 예뻐서 한개 사왔거든요.
    여기엔 비싼 그릇쓰시는 분들도 많아서 쬐금 부끄럽기도 하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13. beantown
    '23.8.11 8:47 PM

    파스타 레시피 알려주세요 ^^

  • 솔이엄마
    '23.8.15 12:38 AM

    파스타레시피는 정말 간단한데요^^
    1 파스타를 삶는다. (소금+올리브유) 면수 남겨둠.
    2 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저민마늘을 넣어 볶는다.
    3. 바지락과 새우를 넣어 함께 볶다가 화이트와인을 부어준다.
    4. 잠깐 뚜껑을 덮고 조개가 입을 벌리면 면을 넣어준다.
    5 소금과 후추를 갈아넣어 간을 맞추고 페페론치노도 넣어준다.
    6.면수를 살짝 넣어서 촉촉하게 한다.

    정말 별거 없지요?

  • 14. 아미7
    '23.8.11 9:55 PM

    와 너무 보기도 좋고 맛있어보여요! ????

  • 솔이엄마
    '23.8.15 12:39 AM

    좋게 봐주셔서 감사감사합니당~♡

  • 15. 날개
    '23.8.12 1:07 AM

    갑자기 앞에 앉아 있는 우리 애한테 미안해 집니다.
    다같은 엄마가 아니었쒀...

  • 솔이엄마
    '23.8.15 12:40 AM

    ㅋㅋㅋ 왜 그러셔요~
    저희애도 치킨이랑 피자를 더좋아해요^^

  • 16. 뽀그리2
    '23.8.12 9:58 AM

    우와~
    솔이엄마님은 음식은 말해뭐해고
    음식을 어쩜 그리 잘 담으세요? 플레이팅도 깔끔 그잡채지만
    어쩜 조심히 담고 국물 튄 자국 키친타올로 닦아도 저리 깨끗하지 않던데 노하우 심히 궁금해요.~~~~

  • 솔이엄마
    '23.8.15 12:43 AM

    음식을 담을 때, 되도록 접시를 냄비나 후라이팬에
    가까이 가져가서 더는 것 밖에 없는거 같은데요.^^
    국물이 튀거나하면 키친타올로 살짝 닦구요.
    진짜 별거없죠? ^^

  • 17. 코댁
    '23.8.12 10:03 AM

    정말 82에 솔이엄니가 계셔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로긴하기 귀찮아 늘 눈팅만하다가 댓글달아봅니다
    82의 기운은 잔잔하게 이렇게 흘러가길

  • 솔이엄마
    '23.8.15 12:46 AM

    어머 진짜요? 코댁님 말씀 너무 기분 좋아요~^^
    하루의 피로가 싹 가신달까요~~~~~~~~~~~~♡
    기운나는 말씀 감사합니다.
    로긴 귀찮으신데 참고 글 남겨주시니 더 감사해요!^^

  • 18. viermam
    '23.8.12 11:12 AM

    아름다운 밥상이네요
    아이가 기운 펄펄 나서 꼭 입시에 성공할거예요~

  • 솔이엄마
    '23.8.15 12:47 AM

    아, 기운나는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수능까지 백일도 안남아서 맘이 쪼금 쫄리고 있거든요.
    모두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요!!

  • 19. 해밀
    '23.8.12 7:05 PM

    와~!
    진짜 대단하신 음식솜씨 가족들 넘 행복하시겠어요.
    다 먹어보고 싶네요 부럽습니다
    저도 파스타 해보고 싶어요 레시피 부탁드려요~^^

  • 솔이엄마
    '23.8.15 12:49 AM

    파스타레시피는 저위에 남겨놓았는데
    특별한게 없어서 도움이 되실른지.
    저는 바지락 제철일때 냉동시켜두었던 걸로 만들었는데
    모시조개도 좋을 것 같아요.
    파스타 해보시고 맛있으면 키톡 올려주세요~♡

  • 20. 콩민
    '23.8.12 7:39 PM

    존경스럽습니다. 이렇게 정성스레 해주시니 아침눈뜨자마자고ㅣ 바로 먹죠..

  • 솔이엄마
    '23.8.15 12:51 AM

    저는 고3때 엄마한테 괜히 신경질부리고
    까탈스럽게 굴고 차려놓은 밥도 안먹고 그랬는데
    저희집 둘째는 저보다 훨씬 나은것같아요^^
    열심히 차리고 잘 먹고. 생각해보니 감사한 일이네요.
    콩민님, 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 21. 신나게살자
    '23.8.13 1:38 PM

    존경심이
    복 마니마니 받으세요
    애들한테 미안한엄마
    배우네요

  • 솔이엄마
    '23.8.15 12:53 AM

    와! 닉네임 최고네요. 신나게 살자!^^
    어쩜 이리 멋진 닉네임을 지으셨어요?
    애들한테도 멋진 엄마이실것같아요.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 22. 플레인
    '23.8.14 7:10 AM

    공부안하는 고3아들 둔 엄마라 반성 됩니다
    공부를 안해도 너무 안해서 아무것도 해주기 싫지만 저라도 마음 다잡고 맛있는 밥 해줘야 겠어요

  • 솔이엄마
    '23.8.15 12:57 AM

    플레인님도 고3님 어머니시군요^^
    제 친구딸래미도 고3인데 아이가 많이 예민하더라구요.
    공부를 열심히 안하는것처럼 보여도 지들^^
    맘은 또 불편하지않을까요?
    플레인님이 해주신 맛있는 음식 먹고 그댁 고3님이 행복해지겠네요~♡

  • 23. 제닝
    '23.8.14 1:37 PM

    제 첫째 아이도 작년 재수했어요. 집에서 등하원 하기 좀 멀어서 아예 학원 옆 원룸 얻었네요. 주말마다 가서 청소에 아침 거리 냉장고에 채워두고.... 여튼 응원합니다.

  • 솔이엄마
    '23.8.15 12:58 AM

    우와~~학원옆 원룸... 제닝님께서도 수고많으셨군요.
    선배님!^^ 응원 감사합니다. 저도 열심히 해볼께요!

  • 24. 시간여행
    '23.8.15 1:47 PM - 삭제된댓글

    ㅅ로이엄마가 해주는 봉골레 파스타 스테이크 먹고싶네요~
    둘째 수능도 남은기간 화이팅입니다!!

  • 25. 시간여행
    '23.8.15 1:47 PM

    솔이엄마가 해주는 봉골레 파스타랑 스테이크 해신탕 전부 먹고싶네요~
    둘째 수능도 남은기간 화이팅입니다!!^^

  • 솔이엄마
    '23.9.22 11:03 PM

    요즘도 여러 곳으로 여행다니시면서 즐겁게 살고 계시겠죠? ^^
    너무나 부러운 시간여행님~~~~~~
    저도 둘째 입시 끝나고 나면 어디든 가고 싶네요.
    그때까지 잘 참아야겠죠. ㅎㅎㅎ
    늘 건강하세요!

  • 26. 냉이꽃
    '23.8.17 5:36 AM

    제아이는 무려 삼수를하는바람에 삼수생 밥챙겨주느라 저도 한다고했는데..솔이엄마님 밥상보면 그댁으로 유학보냈어야했나봅니다 그럼 좀더좋은 결과가 ㅎㅎ
    솔이엄마님 재수생아드님 화이팅!!

  • 솔이엄마
    '23.9.22 11:05 PM

    아이고~ 선배님이 여기 계셨군요. 아이도 냉이꽃님도 수고 많으셨네요.^^
    저희집도 둘째가 노력하는만큼 좋은 결과가 있어야하는데...
    수능날은 며칠 안 남았고... 맘이 매우 떨리고 있어요.
    냉이꽃님의 화이팅에 힘받고 담대하게 잘 지내보렵니다요.^^
    감사해요~~~

  • 27. 프리지아
    '23.8.23 4:40 PM

    우리애한테 미안해지는 밥상입니다..ㅋㅋ

    혹시 입양 생각 있으신지...ㅋ 울 엄마 하고 싶습니다 ㅋ

    올해 시험 잘 봐 그동안 진수성찬 받은 밥상에 효도할테니 너무 걱정마세요..

  • 솔이엄마
    '23.9.22 11:07 PM

    ㅎㅎㅎ 어른은 입양이 어려울 것 같은데요...ㅎㅎㅎ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제 걱정안할께요.
    힘내서 화이팅 하겠습니다. 꾸벅!

  • 28. 새기쁨
    '23.8.24 1:30 AM

    샌드위치 저도 먹고싶어요....저는 비빔장 시판 사서 고추가루 쬐금 더 넣고 먹는뎅... 정말 금손이십니당..

  • 솔이엄마
    '23.9.22 11:14 PM

    ㅎㅎㅎ 요즘 시판소스가 잘 나오잖아요. ^^
    샌드위치를 좋아하시나봐요.
    이번 주말에 맛있는 샌드위치 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869 이정도는 약과지~ 22 냉이꽃 2023.09.24 10,359 3
40868 지난 여름 도시락 14 서윤 2023.09.23 8,879 5
40867 맥주 좋아하세요? 41 메이그린 2023.09.20 9,954 8
40866 혼자먹는 밥 25 메이그린 2023.09.19 10,501 8
40865 집밥 6 경민맘 2023.09.19 8,547 5
40864 1분기 도시락 23 해리 2023.09.18 9,976 4
40863 소문듣고 왔습니다 11 초보파이 2023.09.16 7,462 6
40862 야매 가정식 백반 10 Alison 2023.09.16 10,529 2
40861 먹고 살기 6 경민맘 2023.09.15 6,849 3
40860 감자전, 오므라이스,그리고 아기고양이 입양 보냈어요 9 챌시 2023.09.15 5,945 3
40859 친정엄마생신&9월모의고사&음식나누기 56 솔이엄마 2023.09.11 11,972 7
40858 163차 봉사후기) 2023년 8월 닭볶음탕 2가지와 김치전 5 행복나눔미소 2023.09.10 4,928 3
40857 배달음식비 아껴봐요 ; 닭봉. 날개 간장조림 6 늦바람 2023.09.09 7,723 5
40856 친구 생일 선물 꽃물김치~월남쌈 9 해피바이러스 2023.09.09 5,353 4
40855 쉽게 만드는 감자스프 한그릇 (날아간 레시피 추가했어요) 24 챌시 2023.09.02 11,472 4
40854 캐나다 최동단 뉴펀들랜드주 캠핑카 여행기 1 24 Alison 2023.08.31 8,999 5
40853 밥 좀 볶을 줄 아는 아저씨입니다. 19 Mattari 2023.08.30 12,433 5
40852 시드니 스타일_월남쌈 14 솔바람 2023.08.25 11,423 3
40851 크랩애플(crab apple) 프로젝트 1 16 디카페 2023.08.25 6,748 3
40850 고독한 빵 만들기-내용추가 28 고독은 나의 힘 2023.08.25 9,752 4
40849 병원식 30 아큐 2023.08.24 8,561 7
40848 삼세번 12 juju 2023.08.22 7,262 2
40847 처음 만든 분짜 6 하늘호수 2023.08.20 8,390 2
40846 영원한 기본반찬들 22 냉이꽃 2023.08.17 15,323 3
40845 로컬장보고 빵도 굽고 그러는 밥상 19 조아요 2023.08.16 10,911 4
40844 청각요리 4 코스모스 2023.08.16 5,257 4
40843 대학생이 먹고 사는 이야기 5 - 1학년의 마무리 16 정진서랑 2023.08.15 8,832 5
40842 무더위속 하루일상 4 andyqueen 2023.08.14 6,059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