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고구마와 곶감을 맛잇게 먹는 방법

| 조회수 : 10,485 | 추천수 : 7
작성일 : 2015-01-11 09:28:46

그릇을 가마에서 막 구워냈습니다.
그리고 고구마도 막 구워냈네요.
휴일 아침 식사로 군고구마랑 고종시 반건시를 먹는데
이게 순서대로 먹어야하는 거네요.
아내는 반건시를 하나 먼저 맛있다 맛있다하며 먹고 고구마를 먹었는데
고구마가 아무런  맛이 없다합니다.
나는 고구마를 배불리 먹고 후식으로 반건시를 하나 먹었는데
고구마도 달게 먹고 반건시도 달게 먹었습니다.
올해는 날씨탓에 집집마다 곶감이 다 달게 잘 되었다고 합니다.
엊그제 덕장에서 내려 수분을 줄이고 있는 고종시 반건시를 맛을 본다고
아침 식탁에 올린 건데 사실 맛볼 거도 없이 
덕장에 두달 가까이 매달린 채로 이미 제맛이 들은 거였습니다. 
 
첫번째 밋밋한 접시는 달접시라고 이름을 지어주고
마지막 그릇은 작은아들 밥그릇으로 확정.
오늘은 휴일이니 일을 하지않고 방안에서 딩굴딩굴 놀려고합니다.
벽난로 장작타는 소리 들으며 책도 좀 보구요. 
 
















쉐어그린 (sharegreen)

시골에서 농사짓기 시작한 지 13년입니다. 지리산 자연속에서 먹거리를 구해, 시골스런 음식을 만들어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곶감만든지 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리브
    '15.1.11 12:30 PM

    아침에 군고구마 구운계란 사과 먹었네요.
    이쁜 달접시 부럽습니다.
    울집에 없는 깨끗하게 이쁜 건시들도 부럽습니다.

  • 쉐어그린
    '15.1.11 1:22 PM

    아침에 제가 즐겨먹는 것들로 드셨네요.
    꿈보다 해몽이라고 접시보다 접시이름이 더 예쁜거 같습니다.ㅎㅎ

  • 2. 오늘
    '15.1.11 6:23 PM

    고구마랑 곶감이 너무 아름다워요 ㅎㅎㅎ
    어쩜 저리고운 곶감을 만드셨는지...
    직접 만드신 밥공기 참 예쁨이다 솜씨가 부럽습니다.
    남은 주말도 즐감하세요^^

  • 쉐어그린
    '15.1.11 9:16 PM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3. HnA
    '15.1.11 8:27 PM

    그릇과 곶감, 고구마가 하나의 그림 같아요..^^

  • 쉐어그린
    '15.1.11 9:17 PM

    감사감사요~~

  • 4. 게으른농부
    '15.1.11 11:30 PM

    타닥거리며 타는 장작소리에 책을 보는 느낌......
    그저 행복할거라는 생각이......

  • 쉐어그린
    '15.1.12 8:36 AM

    네 어제는뒹굴뒹굴 책도 좀 읽었네요.ㅎㅎ

  • 5. 꼬꼬와황금돼지
    '15.1.12 4:12 AM

    슬로우 라이프의 여유로움과 건강함이 느껴져요~ 달접시! 이름도 참 이뻐요.^^
    곶감, 군고구마...언제 먹어도 맛있는.^^

  • 쉐어그린
    '15.1.12 8:37 AM

    접시보다 접시이름이 더 맘에 들어요.ㅎㅎ

  • 6. 부끄럼
    '15.1.12 6:28 AM

    저도 제가 만든 그릇에 음식 담아 먹고파요.
    그릇도 곶감도 군고구마도 모두 아름답습니다.

  • 쉐어그린
    '15.1.12 8:37 AM

    네 곶감 군고구마 겨울철 간식으로 딱입니다.

  • 7. 앨린
    '15.1.12 7:33 AM

    접시가 참 특이하고 예뻐요.
    달접시라는 이름이 딱이네요~.
    사용하기엔 좀 아까운데요.
    저라면 아까워서 그냥 보기만할듯~~ ^^

  • 쉐어그린
    '15.1.12 8:38 AM

    쓰고 깨지면 또만들고...ㅎㅎ

  • 8. 열무김치
    '15.1.12 6:09 PM

    그릇들도 참 예쁘고 곶감도 예뻐요 ^^ 동네 도서관 바코드 찍힌 책도 아련하게 그립네요.

  • 쉐어그린
    '15.1.12 10:22 PM

    넹 시골도서관에도 책이 제법 잇어요. 신간도 신청하면 구입해주네요.

  • 9. 동짱
    '15.1.12 11:11 PM

    저도 도예공방 신청해두고 아이들 개학날짜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얼른 배워서 이쁜 그릇 만들고 싶네요^^
    은은한 그릇이 참 여유로워 보입니다.^^

  • 쉐어그린
    '15.1.13 5:10 AM

    공방에서 제대로 배우시면 더 멋진 작품만드시겟어요. 만들수록 재밌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8920 고구마와 곶감을 맛잇게 먹는 방법 18 쉐어그린 2015.01.11 10,485 7
38919 보신 요리의 끝판왕 해신탕입니다! 48 만년초보1 2015.01.10 17,042 25
38918 필!씅! 대대장님 명 받고 나왔습니다!! 49 Ashley 2015.01.10 16,596 28
38917 소년공원 니~~임! 보고시퍼요~~~~: 셀프 서비스 ㅋㅋㅋ 49 소년공원 2015.01.10 14,312 32
38916 다음 타자입니다~ 77 열무김치 2015.01.09 15,002 31
38915 비록 요리사진이 아니지만 이왕 말 나온김에 여기 쓸께요^^ 17 수진 2015.01.09 8,730 13
38914 오랜만에,..노크해요~ 89 꼬꼬와황금돼지 2015.01.09 16,949 45
38913 소름 돋아요. 순덕이 어머님 땜에~~^^ 4 소금 2015.01.09 15,800 10
38912 59차 모임후기...(두번째 이야기) 14 카루소 2015.01.09 7,576 16
38911 둥이모친님도 보고 싶어요. 6 데이지 2015.01.09 4,887 9
38910 조건이 있습니다^^ 84 순덕이엄마 2015.01.08 28,727 151
38909 루나님(왕팬요), 경빈마마님,쟈스민님, 엔지니어님....... 49 소금 2015.01.08 9,443 6
38908 지난해, 봄 여름 가을 겨울 49 순덕이엄마 2015.01.08 33,337 47
38907 첫 인사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71 스웨덴아줌마 2015.01.07 13,697 17
38906 안녕들 하셨어요? Seafood Cream Stew 등등.. .. 48 부관훼리 2015.01.07 22,291 43
38905 부관훼리-님은 이제 포스팅 안 하시나요? 4 소피아 2015.01.05 8,596 0
38904 집에서 만드는 외식 메뉴 ~ 요조마의 업소용 해삼탕[湯] 16 요조마 2015.01.05 18,450 15
38903 뱃살특효, 초콩이라는데..... 27 remy 2015.01.02 27,969 3
38902 김 부각 만들어드세요~ 35 소금빛 2014.12.31 14,933 5
38901 2014년 첫글인데, 마지막 날 부랴부랴.. 9 HnA 2014.12.31 10,121 4
38900 갱시기 4 이호례 2014.12.29 9,638 3
38899 따라하기, 요리들.. (라따뚜이, 대파와 판체타 피자) 24 나우루 2014.12.29 15,989 7
38898 자, 뱅쇼 한잔 합시다....!! 11 remy 2014.12.28 11,581 2
38897 독일소녀의 겨울나기. 54 맛좋은크래미 2014.12.27 20,706 6
38896 5개월의 난장부르스 베이킹을 돌아보며 41 제빵머쉰 2014.12.23 15,222 7
38895 크리스마스가 곧 옵니다 두둥. 29 바나나 2014.12.22 19,712 5
38894 죽 요리의 기술 ..요조마의 동지팥죽 이야기~ 19 요조마 2014.12.22 13,874 11
38893 처음 올려요~ 니나83님 새우파스타 따라하기^^ 12 sopung 2014.12.22 11,39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