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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생색내는거 좋아하고 가르치려고 드는 남편 ㅋㅋㅋ

| 조회수 : 7,026 | 추천수 : 90
작성일 : 2010-11-12 12:27:14

우린 나이차이가 4살이 나는데
울 서방은 내가 아직도 애라고 아는지..

그~~~렇게 생색을 내고
그~~~렇게 가르칠려고 들어요 ㅋㅋㅋㅋㅋ

어제는 제가 간장이랑 물엿이랑 또 감자랑 등등 이것 저것 사오랬더니
봉투에 물건을 쫙 펴놓고~
이 간장은 참깨간장이라고~천일염만 써서 몸에 좋고~ 기름 뺀 참깨로 만들어서 고소하고~니가 천일염이 뭔지아냐~
이 물엿은 농도 좀 봐라~뭉치지 말라고 내가 묽은 걸로 사왔는데 니가 이걸 아냐~
이 감자는 내가~알이 이렇게 생겨야지 좋은거고 싱싱하다~
무슨 감자가 싱싱이야...........

어휴!!!!!!!!!!!!!시끄러!!!!!!!!!!!!!
다음부터는 장도 보지 말라고 해야겠어요
진짜 시끄러워 죽겠어요 ㅋㅋㅋㅋ

그 날 또 도토리묵 해준다는데..ㅋㅋㅋ 열심히 만들더라구요 ㅋㅋ 저럴때만 이뻐요 조용할때..
말이 너무 많아서..ㅋㅋㅋㅋㅋ수다쟁이!!!



뭐만 사오면 가르치려고 들고 ㅋㅋㅋㅋ
어쩔땐 귀여워서 그냥 들어줘요 ㅋㅋㅋ

오늘은 이 아저씨가 뭘 또 가르치려들려나...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리s
    '10.11.12 1:00 PM

    푸하하~
    제목만 보고
    음... 자게에 올리실 글을 실수로 여기다가 올리셨군..하고 들어왔다가
    정말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ㅎㅎㅎ
    왠지 막 음성지원도 되는군요 ^^

  • 2. 소국
    '10.11.12 1:06 PM

    ㅋㅋㅋ 재미나시네요!! 저두 남편씨랑 7살 차이 나거든요....제가 볼땐 남편씨가
    아들같은데....남편씨는 제가 딸같다고..가끔 참, 절 가르치려 들땐 웃겨요~
    동질감!! ^^ ㅋㅋㅋ

  • 3. 서현맘
    '10.11.12 8:36 PM

    전 제가 가르쳐요. 울남편... ㅋㅋㅋ
    이게 생각보다 잼나거든요.

  • 4. annabell
    '10.11.13 1:15 AM

    가르치기전에 전 가르칠려고 드니까 말이 없답니다.ㅎㅎ

  • 5. 순덕이엄마
    '10.11.13 3:10 AM

    오! 이런 글 신선해!
    괜히 신혼 집 엿보는 느낌...ㅋ;;;;;;;

  • 6. 첵첵이
    '10.11.14 11:55 PM

    푸하하하하
    순덕이 엄마님의 '포스팅 중계'가 더 잼나다는...
    아무 생각없이 읽었는데 정말 신혼집 엿보는 기분이 들어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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