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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남편이 술 생각이 난다고 해서...

| 조회수 : 8,700 | 추천수 : 1
작성일 : 2010-03-11 00:35:50
하루는 남편이 술 생각이 난다고 해서 저녁준비하면서 안주로 crab cake 과 족발무침을 만들어 봤어요.
두가지 다 처음 만들어 봤는데 우리식구들은 crab cake 보다는 족발무침을 더 좋아하더군요.





술안주로는 족발에 파를 더넣고 무쳤더니, "음~~~~~!!! 바로 이맛이야"  하면서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우더군요.





다음날은 아이들을 위해 스테이크와 생선 으로 분위기를 내봤어요.



한국은 동해안쪽으로 눈이 많이 왔다는데 이곳 뉴욕은 화창한 봄날씨로  어디 놀러가고 싶어지네요.
다음주부터 썸머타임이 시작되는데 한시간 일찍일어나야 될껄 생각하니 걱정이 앞서네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관훼리
    '10.3.11 12:40 AM

    뉴욕 어디세요. 전 롱섬. ^^

    담주부터 써머타임이라니 정말입니까. ㅠㅠ

  • 2. 예쁜솔
    '10.3.11 12:49 AM

    키톡에 사진도용 사건의 여파인지...
    오늘은 좀 썰렁모드입니다.

    뉴욕의 족발무침 때문에
    이 야심한 밤에 괜히 출출해지네요.
    모두 맛있게 보여요~추릅...
    빌보 그릇도 이쁘고
    테이블 세팅도 멋있네요.

  • 3. 마리아
    '10.3.11 5:14 AM

    부관훼리님.. 저도 며칠전 캘린더를 보고 알았어요.이번 일요일부터 썸머타임이 시작된다고 써
    있네요..한시간 잊어버린다 생각하니 왜이리 억울한지 모르겠네요..

    예쁜솔님.. 아이디를 보고 깜놀 했네요.제 아이디랑 너무 비슷해서요..ㅎㅎ
    반가와요 예쁜솔님.^^

  • 4. 맛있었쪄
    '10.3.11 9:11 AM

    마리아님 사진보니 뉴욕에 있는 동생 밥은 먹고 댕기는지 걱정이네요 T.T
    crab cake 너무 맛있어 보이고 세팅도 너무 정갈하세요^^

  • 5. 오아시스
    '10.3.11 2:03 PM

    마리아님~~
    화이트색상의 그릇들이 넘 이뻐여..
    이런 예쁜 그릇들은 어디서 사시나여?
    갑자기 궁금해졌어여..
    족발무침도 넘 맛나게 보이구여.. 달아났던 식욕도 다시 충전만땅~~

  • 6. 마리아
    '10.3.11 11:34 PM

    맛있었쪄님.. 동생생각하시는 따뜻한마음에 제 마음도 훈훈해지네요..

    오아시스님.. 위에 올린 흰그릇들은 잘아시겠지만 빌보그릇들이예요.
    뉴웨이브시리즈는 메이시스백화점에서 구입했구요 디자인 나이프는 빌보이샵에서 그리고 첫번째사진의 디너접시는 아울렛에서 장만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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