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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목감기에 좋다는 모과차를 담았습니다.

| 조회수 : 6,012 | 추천수 : 149
작성일 : 2009-11-26 09:10:57


한국장에 가면 모과차를 좋아하는 남편이 가끔 모과차를 사곤 했지만
지금까지 저는 모과차를 담을 생각을 하지 못했었네요.
그런데 Flushing의 한국장에 갔더니 마침 과일코너에 모과가 가득합니다.
모과를 바라보면서 올핸 모과차를 담고 싶다는 생각이 불끈 들었습니다.



생긴 것은 울퉁불퉁하지만 향기가 참 좋네요.
모과의 자유롭게 생긴 모습이 오히려 정겹습니다.



모과를 거실 테이블에 올려 놓았더니 집안에 모과향이 은은하게 퍼집니다.
미국에서 한국의 정취를 듬뿍 느낄 수 있는 모과로 차를 담아보았어요.



추운 겨울 내내 모과차로 모과향을 듬뿍 느끼고 목감기에 좋다니 일석이조네요.
오홋~ 모과차 정말 좋습니다.



모과차를 담은 지 열흘이 지났습니다. 오늘 모과차를 한 번 타 보았어요.
Tea for two. 남편과 둘이서 모과차의 은은한 향기를 즐기면서 모과차를 마십니다.
모과차를 담은 도자기는 10년전 쯤 미네소타에 유학왔던 찬유라는 학생의
어머니께서 선물해 주신 거랍니다. 유머가 넘치시는 멋쟁이 어머니셨지요.

에스더 (estheryoo)

안녕하세요? 뉴욕에 사는 에스더입니다. https://blog.naver.com/estheryoo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lice
    '09.11.26 9:18 AM

    모과향이 정말좋죠?^^ 갑자기 모과차 한잔이 마구 생각나네요~

  • 2. 애플
    '09.11.26 10:11 AM

    모과가 참 이쁘게 생겼네요.....
    채친 것도 저민것도 참말로 참하게 잘 하셨어요.....
    저도 만들긴 했는데 따뜻한 곳에 앉혀드렸더니 발효가 되더군요.....ㅜ.ㅜ
    저처럼 발효모과차로.....드시지 않길 바래요.....^^

  • 3. 토리맘
    '09.11.26 12:14 PM

    채썬것도 저민것도 자로 잰듯한~
    예전엔 모과가 흔해서 자주 봤는데
    제 주위에는 보기 힘드네요.
    지난번 올리신 석류차도 모과차도
    넘 맛있어 보여요~~

  • 4. 낭만고양이
    '09.11.26 5:13 PM

    와~ 채를 참 예술적으로 잘 써셨네요. 솜씨가 보통이 아니신듯 합니다.^^

  • 5. 윤주
    '09.11.26 6:12 PM

    모과차를 채로도 담는군요....4등분 하고 씨빼서 늘 부채꼴 모양으로만 했었는데...배워갑니다.

  • 6. 효원
    '09.11.26 6:33 PM

    모과차 레시피좀 알려주세요.
    자세히요 제가 불량주부라 요리를 잘못해요.

  • 7. 에스더
    '09.11.27 2:24 AM

    원래 오전에 20%를 넘겨야 33.3% 넘길 가능성이 많데요.
    20% 넘긴다고 해서 33.3% 넘긴다는 보장이 없다고 하고요.

    그러니 15% 미만이 되길 기대하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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