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키친토크에 글 쓰는 거 진짜 오랜만이네요. ^^ "시푸드 카레"

| 조회수 : 6,480 | 추천수 : 61
작성일 : 2009-08-16 21:31:29
안녕하세요? ^^

3주만에 부족하지만 요리 얘기 올려보아요. ^^

지지난주에는 여자친구 부모님께 드디어 처음으로 인사를 드리고 오느라.......

지난주에는 친구들과 함께 청평으로 MT를 다녀오느라 요리를 해보지 못했네요. ^^

그리고 3주만에 다시 잡은 요리기구들...... ㅋㅋㅋㅋㅋㅋ

사실 이번주에도 여러가지 일로, 뭔가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시간은 일요일 점심 잠깐 뿐이었어요.

이번주에도 편하려고 하면 또 못하고 지나가는 거였는데,

너무 오래 쉬어서 꼭 해먹어보고 싶어서 제가 욕심을 좀 부렸죠. ^^

이번 레시피는 장을 봐야 하는 재료도 많지 않았구요.





그렇게 고른 이번 주 요리는 "시푸드 카레"입니다. ^^

아! 물론 제가 연구해낸 요리는 아니고 "더블피의 뚝딱쿠킹"을 참조로 했죠. 아니........ 거의 그대로 했죠. *-_-*








옛날보다는 사진 상태가 많이 좋아졌죠? ^^ 제가 최근에 핸드폰을 바꿨거든요. ㅎ

아무튼, 다진 파 + 마늘 + 생강에 두반장 반큰술을 섞어서 기름에 볶습니다.





양파와 감자를 넣어 숨을 죽이고





돼지고기, 손질해 놓은 오징어, 바지락을 넣어준 후에 마요네즈를 넣고 한참을 볶다가

알콜을 (저는 청하) 넣어서 냄새를 모두 날려줍니다.





여기에 피망과 청양고추를 넣어서 조금 더 볶은 다음

물과 우유를 넣어 잘 갠 카레를 풀어주고, 피시소스와 소금, 설탕으로 적당히 간을 하면







요런 "남국의 시푸드 카레"가 나옵니다. ^^



뭐, 레시피에서 시키는 대로 넣으라고 해서 넣긴 했는데

두반장은 독특한 매콤한 맛을

우유와 마요네즈는 부드럽고 "크리미한" 맛을

피시소스는 요리 제목 또한 그러하듯이 "남국의 맛 (말하자면 비린내 -_-)"을 위해서 들어간 듯 하군요.





여기에



지난번에 사놓고 아직 개봉안했던 고추잡채 만두와 (기성 제품입니다.)



칼집 넣어서 문어 모양으로 볶은 비엔나 소시지를 (흑임자로 눈 붙이려고 햇는데 알고보니 안샀더군요 -_-)

반찬으로 함께 준비해서 먹었습니다.






맛있었어요. ^^ 더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요. ㅎ

해산물이 많이 들어갔지만 비리지 않고 너무 느끼하지 않게 적당히 매콤했어요.

처음부터 매운 맛 들어간 것에 의존하지 않고 재료의 힘으로 매콤한 카레를 얻어보려고

일부러 카레분말도 순한맛으로 샀거든요. ^^ 그런데도 매콤한 게 제대로 나왔어요. ㅎ






오랜만에 해보니까 한가지이지만 정말 좋았어요. ^^

다음주 주말도 솔직히 매우 바쁠 예정이지만 그래도 이제 다시 시간 내어서 하나씩은 꼭 해보려구요.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골풍경
    '09.8.16 9:46 PM

    세우실님 이거 핸펀으로 찍은거에요??

  • 2. 세우실
    '09.8.16 9:50 PM

    네 전 항상 핸드폰으로 찍어요.

  • 3. 두두
    '09.8.16 10:12 PM

    무슨 핸폰이길래 이리 화질이 좋단 말입니까..!! ^^
    다 맛있어 보이는군요...
    특히 소시지...ㅋㅋㅋ
    눈으로라도 잘 먹고 갑니당~

  • 4. sid
    '09.8.16 11:09 PM

    세우실님은 요리하나라도 항상 푸짐하더라구요...
    제가 배가 다 부르네요 ^^

  • 5. momo
    '09.8.17 5:02 AM

    카레 레시피, 꼭 응용해보고 싶습니다~~

  • 6. 튼튼맘
    '09.8.17 10:42 AM

    카레의 맛이 궁금하네요.핸폰 사진이라셔서 놀랐구요.
    근데...여자친구 부모님께 합격 하신거죠??^^

  • 7. 델몬트
    '09.8.17 11:26 AM

    전 세우실 님이 여자인줄 알았어요. ㅎㅎㅎㅎ. 어쩜이리 요리도 잘하실까? 여친되시는 분 돈 내시라고 하세요.

  • 8. 이규원
    '09.8.17 1:31 PM

    해물이 많이 들어간 카레 맛이 어떨지 무척 궁금합니다.
    맛을 알려면 해 봐야겠죠???

  • 9. 사라진쏘쥬
    '09.8.17 1:41 PM

    항상..하는 카레와.. 너무 틀리네요.....
    저도 꼭 해봐야 긋네용~
    여친분 좋으시겠네용~~ 맛있게 냠냠~~

  • 10. 세우실
    '09.8.17 1:59 PM

    핸드폰 기종은 "아레나"구요.
    여자친구 부모님께는..... 합격한 것 같습니다. ^^;;;;;;

  • 11. 열무김치
    '09.8.17 7:18 PM

    쭉 올리신 요리 올리신 사진과 글들 모조리 인쇄 하셔서 여자친구 부모님께 보여 드리면
    바로 확~ 따님을 주실 듯 ^^

    소세지에 흑임자로 눈 박을 생각까지 ㅋㅋㅋ
    남국맛 해물 카레 한 번 푸짐하네요. (얻어먹고 싶어서... 쭈뼛쭈뼛~~)

  • 12. Blue Moon
    '09.8.17 7:52 PM

    와우!!!!
    흑임자로 눈까지 만드신다구요?
    요리도 잘하시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0153 고디국입니다... 10 푸른두이파리 2009.08.18 5,791 68
30152 지난 7월 이야기. 49 올망졸망 2009.08.18 12,356 70
30151 일요일 하루 일일주점하다...(일인을 위한) 7 분당댁 2009.08.18 6,767 74
30150 왠민방위... 1 파탈 2009.08.18 4,130 52
30149 갑자기 확 만든~~~ 밑반찬 10 분당댁 2009.08.18 13,645 68
30148 웃자, 웃는 연습도 하고..우스개 소리도 하고.. 지리멸감자채전.. 14 프리 2009.08.18 6,877 87
30147 아주 간단하게, 집에서 타코와 에그 타르트 만들기 2 쥴라이 2009.08.18 7,523 58
30146 엄마가 해주었던 추억이 담긴 음식. 프렌치 토스트 49 아키라 2009.08.17 14,258 120
30145 남편과의 저녁식사 7 레지나(스프라이트) 2009.08.17 9,942 103
30144 (빵만들기) 제가 배운 손반죽 11 살다 2009.08.17 8,303 76
30143 돼지갈비 볶음 (혜경샘 따라쟁이~~) 8 안젤리카 2009.08.17 8,972 77
30142 초초간단 호두또띠야칩_배신감드는 레시피(>_<) 56 사랑화 2009.08.17 15,628 1
30141 게살 볶음밥 & 전복 게우 볶음밥.... 5 Palm 2009.08.17 6,605 62
30140 바삭바삭 맛있는 슈 만들기♬ 8 나비 2009.08.17 5,478 50
30139 키친토크에 글 쓰는 거 진짜 오랜만이네요. ^^ "시푸드 카레".. 12 세우실 2009.08.16 6,480 61
30138 너무 더워 밥장사도 쉬면서 딩굴딩굴 거리다가 생각난일 9 노니 2009.08.16 9,381 104
30137 냉국에 자주색 양파 2 아줌마 2009.08.16 4,133 88
30136 + 슬픈 김밥 + 11 멜론 2009.08.16 12,222 111
30135 혹시... 평양온반이라고 아세요..? ^^;; - >')).. 21 부관훼리 2009.08.16 9,734 102
30134 꽃보다 아름다운 장미빵과 무시당한 생일케이크 11 오클리 2009.08.16 6,521 78
30133 내가 힘들면 다른 사람이 편하고 내가 편하면 다른 사람이 힘들다.. 23 프리 2009.08.15 13,176 111
30132 구수한 미역국 끓였어요~ 11 금순이 2009.08.15 7,744 46
30131 어리버리 새색시의 밥상일기③ 41 사랑화 2009.08.14 19,235 105
30130 앗...오랫만에 너무도 간단한 요리로 인사드립니다. 22 좌충우돌 맘 2009.08.14 14,544 95
30129 불고기 양념 2 추억만이 2009.08.13 7,319 86
30128 삼계탕은 다들 드셨나요??? 5 후리지아 2009.08.13 3,814 64
30127 수박먹기 7 늘푸른한라 2009.08.13 5,479 68
30126 비피해는 없는지요? 시골반찬 고구마줄기들깨볶음 , 고등어무조림 6 동현이네 농산물 2009.08.13 7,185 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