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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요즘 해먹은 것들(완두콩넣은 파스타)과 요즘 정원~

| 조회수 : 3,705 | 추천수 : 56
작성일 : 2009-06-19 17:21:27
안녕하세요

요즘 끝물이긴 하지만 완두콩이 많이 나왔었죠.

지난달에 농협에 갔더니 완두콩을 50%세일하길래 한자루 집어왔습니다.



다 까서 지퍼백에 담아 냉동실에 넣었습니다.



제가 잡곡류를 그리 많이 즐기진 않는데 제철나는 채소들은 많이 먹는게 건강에도 좋다고 하고 완두콩은 보기에는 참 이쁘고 그래서 사서 밥에도 넣어보고 이리 저리 해봤는데 의외로 제일 맛있게 잘 먹었던건 완두콩 넣은 파스타입니다.

좀 생경하시죠? 근데 일단 한번 넣어보세요. 너무 너무 맛있어요~ 파스타 소스 끓일때 냉동시켜둔 완두콩을 한줌꺼내 물에 헹궈 같이 넣고 끓이시면 되요.



완두콩 씹히는 질감과 고소한 맛이 정말 맛있어요~ 밥에 넣어서 퍼진 완두콩 맛이랑은 전혀 달라요~

파스타 만들려고 준비해뒀던 재료들이 있네요.올리브가 진짜 많죠? 좀 잘게 썰은 탓도 있구요. 제가 소금이나 다른 간을 안하고 앤초비랑 올리브로만 간을 해 먹었더니 좀 많네요^^



요즘 정원에 자라는 아이들 사진 좀 보여드릴께요.

정원의 바질입니다. 20주 심었는데 정말 잘 자라네요.



방울 토마토입니다.



방울 토마토는 꽃도 얼마나 앙증맞은지~



찰토마토입니다



청양고추에요~

뒤에 하나 열었는데 아직 색이 덜 나네요


베르가못입니다.
베르가못 정유로 얼 그레이 티를 만들죠.



카모마일 입니다.
얘는 과습을 좋아하지 않아 지난번에 비가 많이 온날 다음에 보니 갈색으로 다 죽었더라구요. 그래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뿌리는 괜찮았는지 어느새 몇주 만에 다시 저렇게 왕성하게 커버렸네요~



모과입니다.
모과도 잘 크고 있어요. 가을에 모과차를 만들면 되겠지요



소나무입니다.
소나무는 항상 크는듯 마는듯 한줄 알았는데 올 봄에 새순도 왕성하게 나오고 지금은 솔방울도 쑥쑥 크는게 신기하더군요


사철나무도 꽃이 만개했습니다.
노랑,빨강 그런 원색의 꽃은 아니지만 흰색에 가까운 연초록의 꽃으로 온 나무에 만개한 모습은 나름 은은하게 고급스런 느낌이에요


저희집에 들여놓은 국화들은 어째 이런지...
분명 가을에 들여놓은 애들인데 저희집에 오고나서부터는 항상 국화꽃을 봄에서 여름넘어가는 사이에 만개하고는 가을에는 독야청청한답니다 ^^;;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다음에는 제가 WIS 전시회에서 찍어온 쭉쭉빵빵 레이싱걸 사진도 보너스로 올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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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트매그
    '09.6.20 5:33 AM

    와.... 베르가못은 첨 봅니다.
    식물 키우는 솜씨가 좋으신가 봐요.
    사진들이 참 싱그럽네요~

  • 2. 칼라스
    '09.6.20 3:09 PM

    정원과 베란다의 차인가요?

    우리집에 있는 바질이랑 베르가못은 아직도 아기수준인데..... 하도 안 자라는것을 보면 주인 잘못 만나 그런것은 아닌가 싶어 어디 입양보내야 될까봐요... 베르가못 싹은 잘 티웠는데 성장이 영 아니네요..

    정원이 너무 부럽네요~..

  • 3. 늘감사
    '09.6.20 6:34 PM

    초록이 싱그럽네요~
    기분까지 맑아집니다.....^^
    보여주셔서 감사해요~

  • 4. 윤주
    '09.6.27 8:01 AM

    어머나.......보기 좋으네요.
    아파트 살다보니 정원에 식물 키울수 있는것 많이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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