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짜장면 먹는 날,
늘 짜파게@만 먹다가 짜짜로@를 처음으로 사봤네요.
포장을 벗기는 순간, 이건 아니잖아(짜장소스가 액상이더군요. 개인적으로 액상짜장소스 레토르트 특유의 냄새가 나서) 혼자 되뇌이었으나 맛이 궁금하여,,
마지막 소스를 넣고 면과 볶을 때 청경채 몇 장 넣고 좀 바짝 볶아주었어요.
맛은, 삼*라면 특유의 담백함과 동시에 닝닝함을 그대로 가지고 있네요.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염려하던 액상소스 냄새도 나지 않고,
그런데 이제껏 짜장라면은 짜파에만 길들여져서 그런지 좀 맛이 약해요.
정신을 집중하고 먹음 아 그리던 짜장라면 맛이 혀끝을 스치고 지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어요. 단, 정말 정신을 집중해야 한다는 거..ㅋ
그러나 자극적이지 않기에 먹고 난 후 정말 좋아요. 짜장면이나 짜파는 먹고 나면 하루 종일 올라오는 짜장 냄새, (내 몸이 하수구도 아니고.ㅋ) 때문에 좀 별루였는데
뭐든지 일장일단이 있잖아요. ^^
예전 짜장면은 쉽게 먹을 수 없기에 나무꾼이 산신령에게 은도끼를 받은거 마냥 즐겁고(금도끼는 탕수육) 행복한 일이었는데, 요즘은 급하고 바쁠 때 어디서 한끼 때우는 음식으로 블랙데이 음식으로 썩은 자루 도끼마냥 취급받는거 같아 괜히 아쉽네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짜짜로@
마르코 |
조회수 : 5,435 |
추천수 : 63
작성일 : 2009-04-14 09:52:48
- [키친토크] 진저맨브래드 6 2010-12-15
- [키친토크] 여름이니깐,아이스커피 5 2010-06-25
- [키친토크] 치즈케익 2 2010-05-09
- [키친토크] 팬케익 4 2010-04-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별찌별하
'09.4.14 9:59 AM금도끼 -탕수육 은도끼 -짜장면..ㅋㅋㅋㅋ
2. 캬라멜
'09.4.14 10:42 AM오 청경채 몇잎 들어가니까 근사하네요 먹고싶다 ㅡㅜ
3. mulan
'09.4.14 10:53 AM글게여. 마켓*에 이어.. 짜짜로* ㅋㅋ ^^ 그래두 청경채 들어가니 멋진걸요.
4. 츄니
'09.4.14 10:54 AM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도 중화요리가 가지가지 나와서 군침흘리고 있었는데
님의 짜짜로$보니 점심에 필히 꼭 먹어야겠네요~^^5. 마르코
'09.4.14 11:10 AM제품리뷰만 해서 저도 좀..부끄러워요.ㅋ
담에는 좀 더 노력이 들어간 무엇을 올려야겠다 다짐해보아요.6. 소금별
'09.4.14 11:41 AM청경채 몇잎이 정말 명품 짜짜로~로 변신을 시켰네요..
7. 피어나
'09.4.14 12:18 PM하핫! 전 오이 넣고 해먹으려구요. 통했네요.^^
8. 예쁜아기곰
'09.4.14 1:35 PM^^* 아~~ 입벌리고 있어요..
9. elgatoazul
'09.4.14 3:08 PM저는 개인적으로 짜파xx보다는 짜짜로x를 선호하는 편이에요.
짜짜x니 액상스프를 팬에다가 좀 볶은 다음에
미리 삶아둔 면 넣고 볶음자장처럼 해먹거든요 ㅋㅋ
편하자고 먹는 인스턴트식인데 뭐하러 귀찮게 그렇게 하냐고들 하지만
그렇게 먹으면 정말~~ 맛있다능 ㅋ 저는 양배추를 넣어먹는데
청경채 넣어서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ㅋㅋ
근데 동네 마트에 짜짜로x 파는 곳 정말 드물다능 ㅠ0ㅠ10. 란다
'09.4.14 11:44 PM방금 먹고야 말았어요 ㅠㅠ
마지막에 센불에 달달 볶아야 제맛이 나요
내 뱃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 29378 | [쑥국] 봄이 너무 빨리 가는군요. 6 | 노니 | 2009.04.16 | 3,805 | 79 |
| 29377 | 파티: 오늘은 쏘세지만 믿고나가는 겁니다... ^^;; - .. 21 | 부관훼리 | 2009.04.16 | 9,237 | 77 |
| 29376 | 저 홍콩 왔어요;; 21 | bistro | 2009.04.16 | 10,895 | 60 |
| 29375 | 무스띠로 하트틀 만드는 방법입니다 12 | 안젤라 | 2009.04.15 | 4,782 | 62 |
| 29374 | 초간단 두유 만들기 ..(사진없어요 ) 11 | 저너머 ~ | 2009.04.15 | 5,185 | 45 |
| 29373 | 친정엄마 칠순에 만들어간 약과 11 | 공명 | 2009.04.15 | 6,426 | 26 |
| 29372 | 남편 생일상 (비도 오고 그냥그래서 ㅎㅎ) 7 | 공명 | 2009.04.15 | 8,819 | 22 |
| 29371 | 매콤한 해물야끼우동, 또 먹고 싶어요. 9 | 에스더 | 2009.04.15 | 7,257 | 87 |
| 29370 | 레몬에이드!! 10 | 마르코 | 2009.04.15 | 4,619 | 71 |
| 29369 | 꽈리고추 밀가루묻혀 쪄볼까? 17 | 경빈마마 | 2009.04.15 | 8,170 | 64 |
| 29368 | 사르르...멸치회 드셔 보셨쎄여? 49 | 푸른두이파리 | 2009.04.15 | 4,681 | 70 |
| 29367 | 그간 부엌에서 일어난 일 37 | 생명수 | 2009.04.14 | 17,089 | 89 |
| 29366 | [딸기쨈] 해 보았더니 좋았던 레시피 (칼라님이 올리신) 5 | 노니 | 2009.04.14 | 6,615 | 110 |
| 29365 | 시장 보고, 재료를 손질하고, 한 끼를 준비하며...^^ 31 | 보라돌이맘 | 2009.04.14 | 18,859 | 165 |
| 29364 | 나른한 봄날의 샌드위치 12 | jules | 2009.04.14 | 11,211 | 107 |
| 29363 | 고구마로 간식만들기~~ 8 | 저너머 ~ | 2009.04.14 | 7,363 | 41 |
| 29362 | 누구나 쉬운 간단한 반찬~!! 10 | 발꼬락 | 2009.04.14 | 12,082 | 50 |
| 29361 | 짜짜로@ 10 | 마르코 | 2009.04.14 | 5,435 | 63 |
| 29360 | 계란이 있는 식탁풍경... - >゚)))>.. 26 | 부관훼리 | 2009.04.14 | 13,535 | 101 |
| 29359 | 우락부락 식빵. 5 | 골든레몬타임 | 2009.04.13 | 4,872 | 81 |
| 29358 | 비상용국 11 | 세아이맘 | 2009.04.13 | 7,522 | 43 |
| 29357 | 순한 쑥차 만들기 9 | 호정원 | 2009.04.13 | 7,902 | 20 |
| 29356 | 간편커피!! 28 | 마르코 | 2009.04.13 | 11,286 | 63 |
| 29355 | 손쉬운 단호박 경단 (사진없어요~~) 6 | 저너머 ~ | 2009.04.13 | 2,774 | 48 |
| 29354 | 꽁치 통조림 만들기^^( 사진없음) 8 | 꿈꾸는천사 | 2009.04.13 | 5,479 | 90 |
| 29353 | 꽁치캔으로 간단하게 김치찌개를...의외로 맛있어요~ ^^ 4 | 줌마짱 | 2009.04.13 | 6,236 | 78 |
| 29352 | 황태버섯국 -집에 있는 재료로 끓여봐요. 9 | 경빈마마 | 2009.04.12 | 6,083 | 99 |
| 29351 | 레몬 치즈케이크 8 | 안젤라 | 2009.04.12 | 4,596 | 6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