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밥케이크

| 조회수 : 6,201 | 추천수 : 64
작성일 : 2009-03-28 00:03:01
막내가 좋아하는 참치캔
아침에 김치찌개에 조금 넣고 남겨두었다,,,
초밥을 만들어달라는 넘에게~
그래 알았어. 참치 넣고 해줄게^^





달걀 스크램블을 하자~
댤걀 세 개를 깨트리고~ 문득 딸램이 지단을 부친 것을 보고
왜~ 황백지단으로 하지... 가 생각이 나 노른자를 건져낸다.





흰자는 알끈을 풀고~ 너무 세게 휘둘러
보라 저 저질 거품을~;; ---------- 이거이 우리 애들 말투임^^





오늘은 황백 스크램블로,,, 불조절 열심히 해서 만든 백스크램블.





노른자는 양이 적고 되직해서 물을 조금 넣어주고 소금과 전분 가루를 조금 넣어주었지요.
거의 신의 손으로 휘저어 공들여 만들었다고 고백합니다.

난 누구에게 배운 것도 아니고 누가 하는 것도 본적이 없는 것을 이렇게 궁리궁리로~
어떤 땐 내가 하는게 맞나 틀리나 누구에게 물어볼 수도 없고,,, 끄응~;;





어때요 곱지요? 이것은 스크램블 상태...
만약 더 고운 것을 원한다면 달걀을 삶아서 노른자를 체로 내리면 더 곱지요.





오이를 채로 쳐서
소금 설탕 식초를 넣어 살짝 절궈내고





당근도 짧게 채를 쳐
소금 설탕 식초를 넣어 살짝 절궈내요.





양파 반 개를 다지기로 잘게 다져서







기름기를 쪽 뺀 참치에 후추 소금 밑간을 하고
물기 없이 볶아

마요네즈 한 큰술을 넣어 나머지 밑간을 합니다.





접시 바닥과 20링 안쪽에 오일을 바르고
초밥간을 한 밥 한 켜, 밑간하여 물기를 거둔 오이 한 켜





초밥 한 켜, 양념하여 볶은 참치 한 켜





초밥 한 켜, 물기 거둔 당근 한 켜





초밥 한 켜, 황 스크램블 한 켜





이렇게 밥을 틀 위까지 꼭꼭 눌러서 채우고
틀을 살짝 빼내었지요. 오일링을 하였기 때문에 아주 잘 빠져요^^




위에 백 스크램블을 얌전히 올리면,,, 모자까지 쓴 밥케이크 완성~
집에 있는 것만으로 뒤적여 만들다 보니, 위에 토핑이 아쉽다.





단면입니다. 사이 사이 재료는 집에 있는 것을 충분 활용하시면 돼요.
표고버섯 볶은 것, 소고기 갈아서 볶은 고명, 짠무, 단무지, 해물들 등^^





초고속 아이셋 맘의 요리라 좀 엉성하지만
만약 손님 접대로 하실 경우엔 모두 손으로 곱게 채를 써시고 다지시길 바래요.

틀은 20링을 쓰시는 것이 제일 폼이 나는 듯 해요.
만약 링이 없을 시엔 케잌틀로 해도 무방하지만 접시를 위에 올리고 엎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더군요.

할머니 집에도 큰 애가 이쁘게 잘라서 가지고 올라갔어요.
모두들 냠냠,,, 이건 밤 늦게 들어오는 딸램에게 더 많이 주고 싶은 것이지요.
정말 우리 딸램 중간 간식도 못먹고 집에 들어오면 배고파해요.
--- 중간 간식을 먹는 다른 아이들보다 실제로 더 많이 먹어요;;






이건 어제 해준 푸실리 스파게티, 미트볼 소스로 하였지요.
마지막 싸악 비우는 순간에 한 컷~~~





어제밤의 간식 불고기 피자입니다.
엄마가 해주어 정성가득하고 영양 만점 수 타 피 자...ㅋ----손으로 들고 도우 만들기 쉽지 않은 거더군요;;

속으로 이런 마법의 주문을 외워요... 쑥쑥 커라~
쑥쑥 커라...얼렁 엄마보다 아빠보다 커져라앗~!!!


^^

DS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ummy
    '09.3.28 12:12 AM

    예쁜케익이네요. 배워갈께요~

  • 2. crisp
    '09.3.28 12:40 AM

    음식도 음식이지만 엄마의 정성과 사랑을 듬뿍 먹고 잘 클 거 같아요...^^

  • 3. ann chung
    '09.3.28 5:46 AM

    밥케잌 넘 좋네요 저도 한번 만들어 볼께요....

  • 4. 호박골댁
    '09.3.28 9:29 AM

    라니님 완전 일등맘이시네요~~정성듬뿍들어간 간식먹고 자라는 아이들은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자라겠지요~~
    울딸은 기숙사에 있서서 해주고 싶어도 못해주는데~항상 맘 아파요~~

  • 5. 소박한 밥상
    '09.3.28 10:02 AM

    사랑을 먹이시네요 !!
    갑자기 .......과자로 배를 채우는 아이.......사랑을 먹지 못하고.......하던 CF가 생각납니다
    우노리님처럼 사진도 담백 깔끔하시고........
    그러고 보니 우노리님이 안 보이신지 한참 되었죠 ????

  • 6. 봄봄
    '09.3.28 10:18 AM

    너무 이쁘기만 한데요!!
    흑..불고기 피자도 침이 꼴깍 넘어갑니다ㅠㅠ

  • 7. 훗..-_-
    '09.3.29 9:03 AM

    밥케이크가 뭘까 하고 들어온...제게...
    저런 멋진 케이크를 보여주시다뉘`!!!!!!

    대단하세요!!!!!

    응용력 제로인 저로서는...정말 생각지도 못했을 아이템~!!!!

  • 8. 하늘바람
    '09.3.29 12:57 PM

    정말 훌륭하시네요~
    저도 한번 도전해 봐야겠네요~

  • 9. fiona
    '09.3.29 1:45 PM

    아주 멋집니다,,저두 배워갑니다,,

  • 10. 얄라셩
    '09.3.29 4:08 PM

    황 스크램블이..꼭 소보루 같아요 ^^ 아이디어가 좋으세요 ^^ 예쁘기도 참 예쁘고요;;

  • 11. 라니
    '09.3.30 7:33 PM

    여러분 감사드려요.
    실은 82따라쟁이가 저입니다.
    갑자기 너무 부끄럽네요.
    속재료 이것저것으로 바꾸어 저보다 더 활용잘하시리라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9259 밥케이크 11 라니 2009.03.28 6,201 64
29258 82쿡에논문쓰기 (레서피추가) 21 생명수 2009.03.27 9,230 72
29257 10 물푸레 2009.03.27 6,809 52
29256 봄봄님의 강추 시나몬롤..저도 강추!! 3 지니 2009.03.27 4,590 32
29255 제육 버섯 국수 볶음 3 아줌마 2009.03.27 4,649 81
29254 달래부침개와 달래장 8 에스더 2009.03.27 6,809 85
29253 매콤화끈 쭈꾸미볶음 덮밥.. 산해진미가 그림의 떡 3 mulan 2009.03.27 7,289 85
29252 친정에 온듯한.... 4 2009.03.27 5,773 17
29251 멸치 육수 만드는 법 55 jasmine 2009.03.27 34,976 197
29250 소박한밥상 올려봐요 14 희정 2009.03.26 8,213 66
29249 달콤한 애플파이 + 속에 천불나는 파김치 10 꿀아가 2009.03.26 7,871 91
29248 1800원의 소박한 행복과 멸치찌개 이야기 34 보라돌이맘 2009.03.26 17,032 90
29247 오랜만에 = 된장수육 = 8 신효주 2009.03.26 7,309 75
29246 WBC는 삼겹살과 함께..삼겹살은 작~은 무쇠스테이크팬에 ^^;.. 19 개굴 2009.03.26 9,655 57
29245 맥주와 함께 3 버터토피 2009.03.26 3,932 49
29244 봄철 입 맛 되살리기...고들배기 김치 30 쿠킹맘 2009.03.25 11,853 115
29243 독일에서 배워 온 초!!간단 닭간장조림~~ 59 옥당지 2009.03.25 44,204 2
29242 나의 저질 굴욕 밥상 14 어여쁜 2009.03.25 10,399 48
29241 달콤 향긋한 계피향이 솔솔~사과 머핀 만들기 9 꿀아가 2009.03.25 5,465 65
29240 82 따라하기 3 - 쟈스민님 함박스테이크 그리고 몇 가지 반찬.. 15 관찰자 2009.03.24 12,654 61
29239 궁리 많은 엄마의 궁리 음식~ 8 라니 2009.03.24 8,709 62
29238 뜨래미~뜨래미 타임이 왔어요~!!! 12 꿀아가 2009.03.24 8,059 63
29237 달그락되며 해먹은 음식들 22 sweetie 2009.03.24 12,954 50
29236 강추! 시나몬 롤~ 50 봄봄 2009.03.24 9,275 81
29235 낚시와 자급자족 저녁식탁..... 31 소금쟁이 2009.03.24 9,559 60
29234 메밀꽃 필 무렵 봉평 메밀가루로 만든 전 4 희망2009 2009.03.23 5,372 19
29233 연꽃을 기다리며 연근전 23 경빈마마 2009.03.23 8,421 69
29232 짜리몽탕 햇파김치! 14 오후 2009.03.23 8,076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