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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생각보다 만들기 쉬운 압력밥솥으로 영양찰떡 만들기

| 조회수 : 30,282 | 추천수 : 59
작성일 : 2009-03-15 21:31:40
내가 제일좋아하는 찹쌀 팥시루떡과 영양찰떡....

찜기를 이용해야하기때문에 엄두가 안났다. 그리고 떡은 너무 어려울것 같고...

엄마 아침식 대용으로 약식을 만들다보니...의외로 재료준비를 잘해두면 어렵진않았다.

그래서 용기를 내어 집에 있던 찹쌀로 만들어보기로 했다. 레시피는 82쿡의 김쿠키님의 소머리찰떡 히트레시피를 참조했음.( 그리고 계량 도와주신 진이네님 정말 고맙습니다. )



1. 우선 찹쌀은 하루동안 불려두어야하고...

2.밤을 깎아 설탕에 조려둔다...일명 밤다이스.

3.집에 조그만 까만콩이 있어 이것도 물로 씻은 후 물을 넣고 설탕넣고 조린다.

(밤과 설탕을 조릴때는 물이 줄어드는 것을 감안해 설탕을 넣는것이 좋다. 난 두줌정도 콩에 설탕을 밥숟가락으로 3숟가락정도 넣은 것 같다.)

4.24시간 불린 쌀을 밤에 냉장고에 넣어 습기를 날려보낸다. 밤10시에 넣어두고 낮 11시쯤 하기시작했음)

5. 쌀은 분쇄기로 갈아놓는다.

*기본재료는 쌀 6컵, 설탕 1컵, 소금 1큰술 조금 안되게, 물 4컵(난 좀 질다 싶어서 압력밥솥을 3번이나 눌렀다. 3컵반정도면 될듯) 밤다이스는 30알정도, 대추 20알, 까만콩조린것 두줌,

6. 위의 재료를 넣고 휘휘 저어서 압력밥솥에 넣고 취사를 한후 완료가 되면 다시 취사를 누른다.(2번 연속취사) 그리고 손과 그릇표면에 참기름을 좀 묻히고 주걱으로 담아놓은 후 냉동실에서 약 1-2시간을 뒀다 꺼내 잘라먹으면 된다. 1번 취사가 끝난후에 주걱으로 한번 저어주는 것이 더 나을것 같다.난 처음엔 저어주고 2번째와 3번째는 저어주지 않았더니 찹쌀 누룽지가 나와서 씹기에는 너무 질겼다. 그래도 반은 먹고 반은 버릴까 고민중...ㅠㅠ



까만콩에서 물이 들어서 약간 거뭇하게 나왔지만....내가 해서 그런지 더 쫄깃거리고 너무 달지도 덜달지도 않은 아주 적당하게 맛이 있는 영양찰떡이었다.

다 만들고 랩으로 하나씩 싸서 비닐봉지에 넣어 냉동실에 얼려두고 먹기전에 꺼내먹으면 말랑말랑하게 먹을 수 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이네
    '09.3.16 12:33 AM

    ㅎㅎ 별말씀을요...^^;
    사진을 보니 맛있을 것 같아요~
    질겨 못드신다는 누룽지라도 좀 주세요ㅠ

  • 2. 프리댄서
    '09.3.16 2:29 AM

    와.. 수학도 잘 하시더니 떡도 잘 만드시네요.^^
    (그 북극곡님 맞으시죠?)
    날짜가 찍혀 있는 사진이.... 꼭 정직한 박해일 사인 같아요.
    너무 잘 찍은 예술사진들만 보다가 이런 사진을 보니까 그것도 좋네요.^^
    그나저나 떡 맛있겠다..

  • 3. elgatoazul
    '09.3.16 10:28 AM

    우와!!!! 이거 진짜 좋아하는데. 이것을 집에서 만들다니. 꼭 진짜 떡집에서 만든 것 같이 모양도 예쁘구 ㅋㅋ

  • 4. BongS
    '09.3.16 10:52 AM

    저도 오늘 당장~~ 근데 압력솥에서는 어떤 메뉴로 취사를 해야하나요 ? 잡곡으로 선택해야되지요 ?
    그리고 찹쌀불린건 습기제거해 말려 믹서기로 갈면 상태가 어느정도인가요 ? 물기가 제법있는정도인지 아님 물기가 하나도 없는정도인지..

  • 5. 북극곰
    '09.3.16 11:36 AM

    진이네님~정말 진이네님 아니었음 저 아까운 재료들 다 날릴뻔했어요. 설탕이랑 물조절을 못했을것 같아요. 전 찹쌀 450그램이면 4컵정도 될줄 알았거든요. 정말 감사요.^^
    프리댄서님~그 북극곰은 맞아요. 둘다 잘은 못하지만...^^ 컴을 못해서...사진도 그냥 무조건 찍어서 올리는 무대포..ㅋㅋ
    elgatoazul님~ 생각보다 밥솥이 다 해주다보니 밑재료만 잘 손질해놓으면 쉬워요. 근데 물은 3컵정도 넣고 취사 2번 누르는 것이 나을것 같아요. 저도 담엔 그렇게 하려고요.
    BongS님~ 전 그냥 백미로 했어요. 콩이 있으니 잡곡으로 했어야하나 고민중...
    그리고 찹쌀불린건 습기제거해 말리면 물기는 없고 약간 촉촉한 느낌...이라고 해야할것 같아요. 생각보다 분쇄기로 잘 갈려요.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저보다 물을 약간 덜 넣으시고 두번만 취사누르시고...누룽지 안생기게 하시려면 취사끝난후 한번 저어주시고 다시 취사눌러주세요.

  • 6. 강 동구맘
    '09.3.16 3:53 PM

    외국에서 사는 사람에게는 떡이 너무 그립습니다...
    오븐에서 대충 해먹기도 하지만 이렇게 간편한 방법으로 진! 짜 ! 떡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니...
    레시피 공유해주셔서 넘 감사해요... 전 그냥 누워서 떡먹는 기분으로 귀한 레시피 얻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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