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소소한 밥상...새우장, 게장, 매운 오뎅, 어리굴젓, 황태국

| 조회수 : 9,630 | 추천수 : 70
작성일 : 2008-10-14 14:28:52
어젠 간장게장..오늘은 새우장입니다.
새우도 보여드리고 싶어 어제 두마리 잡았네요.

 

시커먼것이~간이 잘 베인거 같죠? ㅎㅎㅎ
머리뿔과 수염은 깔꼼하게 이발 시켜준 상태입니다.
뿔 있음..머리 속에 있는 내장 먹을때 입천장 찔러요..(앗 따꼼!!!)



머릿속의 내장은 쪽쪽 빨아먹고..^^
탱탱한 새우살이 나왔습니다.
간장에 다시 잘 적셔서 한 입 베어물고..밥 한 숟가락 앙~
한 입 베어물고..밥 한 숟가락 앙~그렇게 드세요. ㅎㅎㅎ



점심때 먹은 게장입니다.
게딱지는 저녁에 신랑 오면 줄려고(착한 마누라 모드)
남겨놨어요. 전 몸통 반만..^^



요것은 어리굴젓..
근데 어린 굴로 담궈서 어리굴젓이라고 하나요?
궁금해요..^^
하나만 먹어도 바다의 내음이 입안 가득~



대구분들이라면 아실듯한 매운오뎅.
조리법 살짝 알려드릴까요?

대파, 오뎅(긴게 좋아요), 다진 마늘, 육수 멸치, 고추장, 고추가루, 매운 고추

1. 물을 냄비에 붓고 멸치 육수를 냅니다.
2. 물이 라면 하나 끓일만큼 자작하게 남으면 거기에 매운 고추, 다진 마늘 팍팍
고추가루 3큰술, 고추장 2큰술을 넣어주세요.
3. 팔팔 끓이다 오뎅과 대파를 넣고 오뎅이 2배로 불때까지 끓여주세요.
4. 국물이 자작하게 남으면 드세요.

밍밍한 오뎅 국물만 먹다가 매콤한게 그리워지면 드세요.
아주 땀 뻘뻘 흘리면서 먹습니다.
불량식품같은 꽤나 자극적인 맛이에요.



노각이랑 황태 넣고 심심하게 끓인 황태국


찬바람이 슬슬 부니 또 뜨끈한 감자탕이 생각나네요.
요번주내로 한솥 달달 끓여야겠습니다.
감자탕은 하루종일 해야될만큼 시간이 많이 걸리고
손이 많이 가는 요리이긴 하지만 한번 해 놓음 오래 먹고
또 맛있고 푸짐한 요리지요.

감자탕 만들때 조리과정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__)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명진
    '08.10.14 3:10 PM

    노각으로도 국을 하는 군요. 처음 알았어여. 역쉬 요리의 세계는 무궁 무진 합니다. 그려~ 잘 보고가요

  • 2. uhwa
    '08.10.14 3:19 PM

    노각으로도 국을 하는군요 2, 저도 처음 알았어요.
    간장게장의 "꿀"이 심하게 절 괴롭힙니다.
    (꿀 -> 게장의 노란 알과 내장을 일컫는 우리집 단어)

  • 3. 자연과나
    '08.10.14 4:01 PM

    저렇게 빠알간 어묵, 먹어 보고 싶었는데 아직 못 먹어 봤답니다.
    꿀아가님 설명대로 만들어 먹어 볼래요. ^^

  • 4. miro
    '08.10.14 9:39 PM

    오늘 친구랑 교동시장 납작만두와 빨간오뎅 먹고싶단 얘길 했는데, 여기서 또 보내요. ^ ^

  • 5. 써니
    '08.10.14 10:42 PM

    으....넘 넘 맛난 음식 가득...대백옆골목 매운오뎅 아직도 먹으러 떠나고 싶은 음식이네요...^^

  • 6. 존심
    '08.10.16 8:33 AM

    매운오뎅에 설탕이 빠진 것 아닌가요...

  • 7. 꿀아가
    '08.10.16 9:26 AM

    존심님 오뎅에 단맛이 나서 설탕은 필요 없어요.
    뭐 단맛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설탕이나 물엿을
    조금 첨가해도 무방합니다. :D

  • 8. 아자
    '08.10.17 11:01 AM

    이거 보다가...밥 비볐어요. 아직 오전 11시인데...점심은 어쩌려고...아마 또 먹고 있을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7829 양념게장과 가을... 10 꽃바구니 2008.10.16 6,506 57
27828 베이글 실패율을 줄이는 별거 아닌 팁 9 Goosle 2008.10.16 6,721 97
27827 카스테라 도전기 11 돈데크만 2008.10.16 6,517 75
27826 [해피] 강된장 & 참나물로 한끼 뚝딱. 12 알콩알밤이형 2008.10.16 9,080 85
27825 콩나물국밥과 엄마시절의 82cook(?) 6 체스터쿵 2008.10.15 8,831 53
27824 치. 아. 비. 타 1 푸들이 2008.10.15 4,642 8
27823 총각김치 9 강두선 2008.10.15 7,882 36
27822 고구마파이 12 축복의통로 2008.10.15 6,684 106
27821 쌀쌀한 날의 가을저녁에는.. 10 시골아낙 2008.10.15 10,657 37
27820 따뜻한 샌드위치가 그리우세요? (프랑스식 샌드위치-크로크 무슈).. 8 꿀아가 2008.10.15 9,857 82
27819 따라해본 음식들 16 봉이마눌 2008.10.15 10,310 61
27818 북어포볶음 2 행복만땅네 2008.10.15 5,851 57
27817 소풍김밥 5 행복만땅네 2008.10.15 8,542 79
27816 야채샐러드빵 2 행복만땅네 2008.10.15 4,676 43
27815 수다에 필요한 커피.. 6 아들둘 2008.10.15 5,879 48
27814 퀴노아 샐러드 - 수저받침을 보여드리기 위한^^;; 11 Calla 2008.10.15 7,972 38
27813 아이들을 위한 쥐포 호두볶음 4 늘푸른 소나무 2008.10.15 5,353 74
27812 설탕대용으로 좋은 대추야자 7 sinavro 2008.10.15 6,361 49
27811 멀티케익. 1 soso 2008.10.14 4,546 40
27810 가을엔 새우장이 최고여~ 9 이쁜이 2008.10.14 6,752 71
27809 메뚜기 요리법 15 차오르는 달 2008.10.14 10,463 11
27808 세트상품으로 맞춰봤어요. 7 올망졸망 2008.10.14 11,243 50
27807 소소한 밥상...새우장, 게장, 매운 오뎅, 어리굴젓, 황태국 8 꿀아가 2008.10.14 9,630 70
27806 일상생활에서의 음식.. 간식들 ( 레시피첨부 ) 35 수국 2008.10.14 19,754 115
27805 다른 반찬 필요없는 몇 가지 요리 31 우노리 2008.10.14 23,733 158
27804 짬뽕.닭햄샐러드.쉬폰케익과 땡스기빙 디너 9 uhwa 2008.10.14 7,018 43
27803 영화 카모메식당의 '시나몬롤'따라하기- 14 달콤이 2008.10.13 6,633 49
27802 ♡ 녹차나무꽃 10 물푸레 2008.10.13 4,029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