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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생크림 케익

| 조회수 : 6,836 | 추천수 : 43
작성일 : 2008-07-07 08:25:20
시아버님 생신이셨어요.

어떤 케익을 만들까 고민하다가
여름이니 무스케익을 만들어볼까 했더니
어른들은 무스보다는 그냥 생크림케익이 낫지 않겠느냐는
남편의 의견에 따라 생크림 케익을 만들기로 했지요.

21cm 틀에 제누와즈를 굽고
생크림으로 아이싱 했습니다.
생크림 500g / 설탕 50g / 꼬엥뜨로 약간

요즘엔 딸기도 없으니 케익 안에 넣을것이 마땅치 않더라구요
그래서 과감히 과일은 빼버리고
요즘 많이 나오는 체리로 장식만 해봤어요.

체리를 꼭지 채 부분적으로 올리고
제가 키우고 있는 쵸코민트 잎으로 마무리 장식 하고
위에 슈가파우더를 살짝 뿌려주고
아라잔을 몇 개 올려 마무리 하니 분위기가 살지요? ^^

요즘은 날이 더워서 사실 생크림 케익 만들기가 망설여져요
휘핑크림으로 만드는 건 좀 나은데
생크림으로 아이싱을 하면
이동하다가 녹아버리기 일쑤니까요.
역시 시댁에 가는 동안 살짝 녹았더라구요.

보통 생크림 케익은 3단으로 슬라이스 해서 만드는데
이번엔 4단으로 얇게 슬라이스 해서
중간에 생크림만 얇게 발라주었어요.
생크림케익이라고 꼭 안에 과일을 넣지 않아도 괜찮더라구요
오히려 먹기에는 더 부드러웠어요.

아버님게서는 케익이 입에서 살살 녹는다고~
어디서도 이런 케익 못먹어 볼거라고 한껏 저의 기를 살려 주셨답니다. ^^


http://coolinblue.com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8.7.7 8:52 AM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케익이네요~ 침이 막넘어가네요 진짜 맛있게 보여요 촉촉해보이고 색깔도 노란것이 고소하겠고... 만드는 기술이 없으니 슬퍼요~ ㅠ.ㅠ

  • 2. 해남댁
    '08.7.7 9:34 AM

    너무 이쁘고 맛있어보이는군요

  • 3. 동경
    '08.7.7 10:03 AM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케익이네요
    누구라도 이런 케익을 선물받으면 감동받고 눈물겨울것 같아요^^
    멋지십니다~

  • 4. 또하나의풍경
    '08.7.7 10:25 AM

    꺄아...맨 마지막 사진..음냐...정말 먹고 싶어요 ㅎㅎ

  • 5. bistro
    '08.7.7 10:45 AM

    와아~~ 정말 인블루님 베이킹은 언제봐도 입이 딱~~벌어져요.
    전 겉으론 멀쩡해뵈두(?) 잘라서 단면보면 삐뚤빼뚤 난리인데요 ^^;
    마지막 사진보곤 저도 모르게 모니터를 향해 입을 슬쩍 벌리고 있네요 ㅋ

  • 6. 라도,공주야 야옹해봐
    '08.7.7 10:52 AM

    어쩜~~~~시중에 나와있는 케크!!!! 훌륭하세요...

    누가 내 생일에 저리 좋은 선물 안 해주나 ..... 부럽당....

    정말 먹고싶네.............넘 머져부러~~머쩌부러~~~~요

  • 7. 재우네
    '08.7.7 11:51 AM

    넘 부드럽게 보이네요.
    그림같아요.~

  • 8. 미란다
    '08.7.7 12:45 PM

    전문가가 만든 솜씨네요

    너무나 고급스럽고 깔끔해 보여요

    맛도 깔끔할거 같습니다~

  • 9. 보르도
    '08.7.7 12:57 PM

    정말 고급스러워 보이고 예쁘네요.
    파는 케이크랑 어찌 비교하겠어요.
    맛이고 정성이고 데코까지...
    훌륭하네요.

  • 10. 쁘미네
    '08.7.7 1:40 PM

    너무 맛있어보여요^^
    솜씨가 전문가급이네요..
    그런데 장식으로 올린 은단같은거 어디서 구입하셨어요?
    저도 구입을 하고싶은데 파는 곳이 없던데요-_-;;

  • 11. 민구맘
    '08.7.7 4:17 PM

    제 냉장고 안엔 생크림, 휘핑크림..많이 쟁여져있습니다.
    밀가루도 커다란 푸대로 있습니다 -_-V
    케익슬라이서도 있습니다.
    아라잔도 있습니다. 깍지도 종류별로 다 있습니다.
    체리 코앞이 시장입니다 -_-;
    inblue님만 갖고 계신게 아니에요~흥~!!!

    하지만 제겐 더 하나 있는것이 바로!!!
    마이너스의 손!!!!

    ㅜ.ㅜ

  • 12. ★나는야요리광☆
    '08.7.7 6:44 PM

    아~ 하는 탄식이 절로 나오는군요.

    ==케익이 입에서 살살 녹는다고~
    어디서도 이런 케익 못먹어 볼거라고== 하신 아버님 말씀이 정답이실것 같아요.

    인블루님의 오랜만의 포슷 반갑습니다.

  • 13. sylvia
    '08.7.7 7:26 PM

    저에게는 가장 어려운 케잌데코...
    왜 저는 시트는 부드럽게 잘 구워지는데 잘라서 크림바르면 부드럽지않구 이상할까요???

    감탄이 절루 나오는 케잌입니다...

  • 14. vj성진
    '08.7.7 7:27 PM

    아버님이 좋아하셨을거예요, 정성이 들어간 케잌이니...
    제빵 제과 기술을 좀 배워볼까 하는데..........어렵나요?

  • 15. nayona
    '08.7.7 11:17 PM

    어머...예술이당.....
    한 입 정말 먹어 보고 싶네요.

    포옥 포크로 찔러지는 그 느낌....

    으.....아까 치즈케잌 게눈 감추듯 다 맬름 먹어치웠는데도 침이.....
    넘 먹구 싶당....

  • 16. 칸초
    '08.7.8 12:29 AM

    어머머 너무 예쁘네요. 한입 먹고 싶어요~

  • 17. Harmony
    '08.7.8 4:02 AM

    구슬이 정말 사랑스러워 보이네요.



    정말 한입 먹고 싶어요.... 아, 이밤중에 고문입니다.

    정말 이쁜 케잌에 이쁜 며느리시네요.**

  • 18. 단비
    '08.7.8 9:39 AM

    아...너무 존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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