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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야채,멸치 육수 낸 국물에 끓인 얼갈이된장국

| 조회수 : 7,576 | 추천수 : 2
작성일 : 2012-03-02 22:08:47

 

얼마전에 장터에서 느타리버섯을 잔뜩 구입해서 냉동실에 넣어두려고 데쳤어요.
데친 국물이 너무 아까워서 한살림 매장에가서 얼갈이를 사다가 된장국을 끓였죠..
전 육수 낼때.. 야채 다듬고 남은것들을 모두 넣어서 같이 육수를 내요..
뭐..다들 잘 아시겠지만.. 제가 만드는 방법은
느타리버섯 데친 물에 말린 표고버섯,양파다듬고 남은 앞부분과 껍질 ,파 흰부분,양배추 삶을 때 잘라놓은 꼭지부분,
멸치,다시마,무,새우 넣고 국물을 내서 육수를 낸 후
데친 얼갈이를 넣고 된장을 풀어 된장국을 끓였더니 너무너무 맛있네요..

첫번째 사진은 야채육수

두번째 사진은 얼갈이된장국입니당..  ^^

독수리오남매 (zn1219)

독수리5남매의 맘입니다. 우리 이쁜 아이들과 성실한 남편과 살고 있죠.. ^^ 늘..주어진 환경에 만족하려고 노력하는 맘입니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소유
    '12.3.3 1:19 AM

    오...양배추 꼭지부분도 이용하시네요.!!
    저는 말린 파뿌리를 넣어요.

    며칠 전에 올리신 들깨수제비를 비롯한 오늘의 얼갈이된장국 모두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음식인 것 같아요.
    이번 주말엔 저도 냉동실에 있는 삶은 시금치를 이용한 된장국을 끓여 먹으렵니다^ ^

  • 독수리오남매
    '12.3.3 9:52 AM

    속도 편해지고 건강에도 좋답니다.

  • 2. 아베끄차차
    '12.3.3 2:25 AM

    뜨끈한 국물에 밥말아 먹고 싶어지네요~
    저도 얼마전에 얼갈이 사다가 데쳐서 냉동실에 넣어두었는데 끓여야겠어요-
    게을러서 야채육수까지 못하고 매번 멸치에 다시마 조금 넣고 끓이다가 나중에 조미료도 넣고.. 막 이랬거든요;; 반성하게 되네요;;; ㅎㅎㅎ

  • 독수리오남매
    '12.3.3 9:51 AM

    야채 남은거 이것저것 다 넣고 멸치,새우드ㅇ등 넣고 넉넉히 끓여서 병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두셨다가 된장찌개도 끓이고 국도 끓이고 멸치국수도 만들고 하면 편해요.

  • 3. 푸른두이파리
    '12.3.3 10:55 AM

    저는 얼갈이된장국에 산초가루 살짝 뿌려 먹어요
    추어탕 먹을 때보단 조금^^
    감기엔 최곤거 같아요

  • 4. 독수리오남매
    '12.3.3 1:11 PM

    산초가루가 입맛에 맞으시나보네요.
    감기엔 정말 효과가 좋겠네요. ^^

  • 5. 소연
    '12.3.3 7:26 PM

    된장국 언제 먹어도....맛나요...
    채소다듬고...남으면 냉동실에 봉지만들어 얼렸다가 모아서 써도 좋아요...

  • 6. 수늬
    '12.3.3 7:28 PM

    봄동넣고 요즘 저렇게 잘 해먹는데요..위에 보니 산초가루도 넣는군요...
    산초넣는 부산식 추어탕 좋아하는데 왜 산초넣어먹을 생각을 못했는지 위 푸른두이파리님과 원글님
    감사합니다...^^

  • 7. 은재네된장
    '12.3.4 10:53 AM

    저희도 된장국 끓여서 산초가루 자주 넣어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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