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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열심히 먹고사는중...

| 조회수 : 8,250 | 추천수 : 3
작성일 : 2011-12-06 23:07:08
열심히 먹고사는중...  

 

 

늦가을부터..내내  그저그저 심드렁 합니다.

내 기분이 심드렁 하면.. 밥하는 일도 그저 그렇구요...

달걀찜이 올라있는걸 보니  어느날 아침인가보네요...

콩나물국...다시마육수에.. 새우젓,굵은소금 반반  간입니다...

 



 

그저 그런 기분...이 너무 확실히 보이는...  글라스락채로 올라온  알타리김치....

알타리물김치..국물은 다먹고 건더기만 남아서... 찬물에  한번 헹구어..들기름에 슬쩍  달달 볶았는데..

은근 맛있는 반찬입니다..  제 입에만..

 

 

 

 

육수내고 남은  다시마 버리기가 왜 그렇게 아까운지...

국수말을때 채썰어 고명으로 올리기도 하고...

아주 곱게 채썰어 부침개 반죽에 섞기도 하지만...

맛간장으로 달달 볶아서 먹어도  맛나요..  좀 진득히 볶으면...

존득하고...마지막 마무리를 물엿이나 올리고당으로  하면..  더 존득해서 좋아요..

 



 

 

제철 맞은  시금치..참기름,깻가루,집간장으로

조물조물...

 


 

 

댤걀 풀어서 새우젓국 국물만 넣어서 간 맞추어...압력솥에 불키고  추돌아 가고 1분...

 

 

 

 

 

어제 다음날 아침인듯...

식구가 4명인데  각자 입맛이  다르니... 

어제 끓인 콩나물국이...남아서 버리기 아까워서..김치몇쪽 썰어넣고...

다시마육수  조금 더 보충해서..  한끼 국 해결....

 

 



여름에 진부 부일식당 두부조림...

미워도  다시 한번......



 

시장에 파래가 나와서.. 무채 넣고  한접시 조물조물...

 



 

우엉채 썰어..  맛간장에 올리고당 더  추가해서  달달..

하게....한접시..

 





 

 

잔멸치.... 프리님 식으로  처음 해밧어요..

멸치 들기름에 버무렸다가...  전자렌지에.. 1분돌려서...

맛간장조금 넣고...  땡..  아주 간편하네요...

 



 

어묵 딱  2토막  잘라서...

뜨거운물에 한번 데쳐내서..

맛간장넣고  달달달...

 


 

 

크기는 작아도...

살부드럽고....간간한  조기구이..

 





어느날 퇴근길에  아들 록군이  사다준..

도너츠.....  사다준게 아니고.. 사무실 어느분이 신혼여행 갔다오면서.. 돌린 간식인데..

본인은 착한 아들이라서.... 엄마에게   선물...하는 거랍니다....

핑크하트라서..  더더욱 기분이  조아조아..




착한 아들에게... 저녁밥으로.....

스테이크 한접시로  보답....

록군이  스테이크를 저렇게  핏물이 베어 나올정도로만 구어야 좋아해요..

빵 같은거  없으니.. 잡곡밥도 조금.. 먹다 남은  샐러드야채도..  한입...

스테이크소스는 와인 소스로..

 

 



몇주전  토요일에 아주 오랫만에..

동창모임을 서해 바닷가에서....

낙조가  아주 이쁜 날   사진으로 마무리........

 


 

 

 

소연 (sairapina)

시어머니한분 신랑 한사람 아들하나 딸하나 잘먹고 사는일에 요즘 좀 시들해진 아짐입니다. ^^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어리
    '11.12.7 5:12 AM

    오랜만에 뵙는 소연님 밥상^^
    쓱쓱 조물조물, 움직이는 소연님 손이 보이네요.
    요런 반찬들 넘 맛있는데,,, 뽀얀 계란찜 한 번 떠 먹어보고 싶어요. 간이 딱 맞을 거 같은..
    찬기 장만하셨나봐요? 아님 제가 못봤던 건지요..
    엄마 생각 해서 하트 도넛 챙겨오는 아들 훈훈하네요^^

  • 소연
    '11.12.7 7:13 PM

    리어리님...오랬만이지요 ^^
    찬기는 오래전부터 쓰던거구요..두개는프리님댁에 있는 쓰임이라는 거구요..
    두개는 또 다른 회사.. 계란찜 그릇은 20년정도 된 한국도자기홈세트에요...
    아들이 좀 달달하고.. 훈훈합니다...자칭 효자랍니다...

  • 2. annabell
    '11.12.7 7:18 AM

    요즘처럼 뭘 해먹을게 없을때마다 한국에 있으면 참 좋겠다 그런생각을 하게 되네요.
    깔끔하게 차려진 밥상을 만든다도 바쁘셨을거 같아요.
    저도 국물낸 다시마 제가 다 먹어요.^^
    엄마 생각하는 아드님맘 참 예쁘네요.

  • 소연
    '11.12.7 7:16 PM

    요즘 김장철이라서.. 늦가을 제철 음식이 생각나시겠어요...
    저도 작은아이는 지금 외국에 있고.. 큰아이인 아들아이도..1달반정도 있으면
    1년 교환 나가야 해서..어떤 음식을 먹여보낼까.. 고민중입니다...

  • 3. jasmine
    '11.12.7 9:35 AM

    시금치무침, 계란찜, 조기구이, 어묵볶음, 멸치조림...모두모두 제가 좋아하는 반찬입니다.
    그 중에 저 두부조림...제일 좋아요. 혹시 육수도 넣고 조리셨나요?

  • 소연
    '11.12.7 7:16 PM

    넵.. 멸치,다시마육수 넣어서 부들부들하게 조렸습니다...

  • 4. 시간여행
    '11.12.7 10:08 AM

    먹고싶은 반찬이 많습니다~~
    근데 아드님 한끼 고기량이 우리집보다 많네요 ㅋㅋ
    고기가 비싸서 아껴주는 저랑은 완전 다르시네요~ ^^*

  • 소연
    '11.12.7 7:18 PM

    저는 여행님 밥상이 먹고싶어요..
    록군이... 고진교 인데 ... 평소에 집에서 고기 먹을일이 적어서...
    또 조금있으면 떨어져지내야 하기에...
    넉넉히 150그람 구었습니다..

  • 5. 테디베어
    '11.12.7 11:09 AM

    어느 한식집 부럽지 않은 밥상입니다. 소연님 밥상은...
    맛있는 반찬으로 밥 한그릇 뚝딱 하고프네요 ㅠ.

    엄마 생각하는 착한 아드님 두셔서 부럽습니다^^

  • 소연
    '11.12.7 7:19 PM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아직까지는 착한아들입니다.. 부드럽고 달달모드...

  • 6. 담비엄마
    '11.12.7 12:15 PM

    주부들 마음은 다 같은가 봐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버리던 다시마..그렇게 마음에 걸려서 얼마전에는 잘게 다져서 전을 해봤는데
    그럭저럭.. 올려주신 데로 해봐야 겠네요 ^ ^
    잔멸치도 간단한데 너무 맛나보여요..

  • 소연
    '11.12.7 7:20 PM

    주부가 되면 가끔 별거 아닌일에.. 그렇게 집착하는거 같아요.. ㅎㅎ
    잔멸치 간단하고 노력에 비해서 맛났어요 ^^

  • 7. yozy
    '11.12.7 1:31 PM

    깔끔한 달걀찜에
    전부 맛깔난 찬 들이네요.^^
    육수 낸 다시마 정말 아깝던데
    저도 담에 따라 해야겠어요.

  • 소연
    '11.12.7 7:20 PM

    재활용 하다보니.. 어느날은 반찬의 반이 재활용 같어요 ㅋㅋ

  • 8. 다이아
    '11.12.7 4:34 PM

    아침.. 닭가슴살구이
    점심.. 참치캔 하나

    이렇게 먹었어요.
    뒤캉다이어트 해본다고 오늘부터 시작했는데..
    어흑~~ 저 김칫국에 밥말아서 연근조림과 파래무침 알타리무랑 먹고싶네요.
    이래서 3일을 할 수 있을까 몰러요.

  • 소연
    '11.12.7 7:21 PM

    뒷캉할때는 키톡을 멀리하심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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