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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쓸쓸한 가을입니다

| 조회수 : 6,296 | 추천수 : 3
작성일 : 2020-10-13 12:58:45


오랜만입니다.

사진이 너무 많아 무엇을 골라야할 지~

정작 추석 때 먹은 건 바빠 찍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엔 손질된 몸통만 있는 것 사다가  오징어튀김 조금했습니다./시원한 소고기무국도 끓였습니다.



추석 전날 새벽 01시까지 야근했다오니 남편 일찍 퇴근하면 농수산물시장에서 장을 다 봐놨더라구요!!

이번엔 불고기로




나물도 아주 조금했습니다.

큰누님 내외분만 시골 안가신다고  전날에 오셔서 같이 저녁하시고 추석 아침 드시고 가셨습니다.^^




저희가족이 좋아하는 만두입니다.

시장표 당면만두^^




완전 맛있어요~~~





싱겁게 담은 고추지입니다.


양념 새콤달콤하게 무쳐 먹으면 맛있습니다.




짬뽕도 해먹구요


짜장면도 쌀국수면으로 해 먹었습니다.




김밥이 빠지면 서운하지요^^




유부초밥도 넉넉히 했습니다.




장조림과 꽈리고추 쪄서 무친것, 꽈리고추 멸치볶음입니다.




고춧잎무침과 마라탕 양념으로 볶음 마라가지입니다.




시골밥상은  바로 구우면서 먹는 맛이지요^^

이제 귀차니즘으로 발코니도 나가지 않습니다. ㅠ




가지가 더 맛있습니다.






밭에서 금방 딴 호박도 전으로 구어 먹으니 맛있습니다.

이날 마른반찬도 했나봅니다^^





이건 아버님께 배달한 잡채!! 아주 좋아하십니다.




최근엔 바다 풀들을 황태콩나물국과 함께 배달~~~




다시마채 볶음입니다.




톳 데쳐서 두부와 무쳤습니다.

(이상하게 염장 톳은 데쳐도 푸른색으로 변하질 않네요)




곰피와 다시마쌈도 함께~




김칫국밥(갱시기)도 마당에서 딴 버섯(이제 다 되었는 지 버섯이 자라질 않습니다.ㅎㅎ) 넣고 끓여먹구요!!




늦게 뿌린 상추와 깻잎도 수육과 쌈으로 먹었습니다.


얘들 간식 만들어 놓은 것 중 하나 가져와 주말집 점심으로 먹었습니다.


얼룩말 무늬 빵 만들어 샌드위치 해 묵었습니다.




팬더빵도 만들어 먹고 남은 것~ 버터에 쓸쓸 구워 한끼 먹었습니다.




두 번의 태풍으로 배추가 이렇게 되었습니다.






저렇게 너덜너덜해져도 또 햇빛과 남편의 사랑??으로 잘 자라고 있습니다. ㅎㅎㅎ







이제 바람이 불고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태양이도 기도합니다.~~~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생사1
    '20.10.13 8:06 PM

    어쩜 이리 음식도 다양하게 해드시는지..
    반성하고 자극받고 갑니다. ㅎ

  • 테디베어
    '20.10.13 8:21 PM

    호기심이 많아서 이것저것하게 되는데요 이쁘고 화려하게는 못합니다.^^
    칭찬 감사드립니다.~^^

  • 2. 천안댁
    '20.10.14 9:50 AM

    와~
    음식을 참 잘하시는것 같습니다.
    맛도 보장이겠구요.

    저는 음식하는것에 취미가 없어서, 부러울 따름입니다~

  • 테디베어
    '20.10.15 10:17 AM

    천안댁님 남편의 취미생활이라 같이 하는 바람에 저도 늘었습니다.
    먹는 종류도 별 거 없이 그냥 생각 나응데로 해 먹고 있습니다.

    날씨 좋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 3. 소년공원
    '20.10.14 10:36 AM

    우와~~
    푸짐한 음식 사진을 보니 가을이 하나도 쓸쓸하지 않아요!
    태양이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워!

  • 테디베어
    '20.10.15 10:18 AM

    가을 말이 살 안찌고 저희만 살 찌는 것 같아요 에잇!!!
    다욧은 다음 생애에~~ㅋㅋ

  • 4. 고고
    '20.10.14 11:07 AM

    하이 태양^^

    저도 당면만두 좋아합니다.
    2개 천원에 사먹습니다.
    가끔 가는 포장마차 오뎅집에 곁 메뉴로 있어요.

    물떡 하나 먹고 당면만두 2개 먹고^^

    음식 진짜 시원하게 잘 하셔요.

  • 테디베어
    '20.10.15 10:22 AM

    고고님 맞아요^^ 포장마자 떡볶이 오뎅집에 김말이튀김과 같이 있는 당면만두!
    집에서 구워 먹으니 푸짐하니 좋았습니다..
    잘 먹는 자칭 프로가택경비원(온라인 중인 대딩)과 동생이 있습니다. ㅋㅋ
    저는 맨날 어려워 하는데 남편요리는 시원시원합니다^^

  • 5. 코스모스
    '20.10.14 11:46 AM

    맛나요~~군침 도는 비주얼입니다.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다 하시다니 부럽습니다.

  • 테디베어
    '20.10.15 10:25 AM

    코스모스님 부러워 안하셔도 되요^^
    해보는 별 거 없더라구요.
    간단히 굽고 지지고 볶다가 물부어 끓이고 삶아 무치고~
    저도 참 어렵게 생각했는데 생각을 바꾸니 쉽게 되더라구요!
    반조리식품도 잘 되어 있고 좋은 세상입니다.

  • 6. hoshidsh
    '20.10.14 12:18 PM

    코스모스보다 더 환하고 이쁜 태양이 미소~

  • 테디베어
    '20.10.15 10:26 AM

    hoshidsh님은 평생 태양이팬 인정입니다.^^

  • 7. hoshidsh
    '20.10.14 12:19 PM

    당면만두? 서울에도 있을까요?

  • 테디베어
    '20.10.15 10:28 AM

    아!~~ 글쎄요 서울에도 있지 않을까요??
    시장표 같은 당면만두라도 메이커? 마다 맛이 아주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저 먼두 브랜드?가 저희 입엔 좋았어요^^

  • 8. 칠천사
    '20.10.14 2:03 PM

    먹고 싶은것들만 있네요^^

  • 테디베어
    '20.10.15 10:30 AM

    칠천사님 맞죠~^^ 가장 대중적인 것이 가장 맛있더라구요^^
    감사합니다.

  • 9. 름름이
    '20.10.15 1:50 AM

    태양이, 안녕?_?

  • 테디베어
    '20.10.15 10:30 AM

    름름이님도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 10. 블루벨
    '20.10.15 4:14 AM

    햇볕과 사랑으로 다시 잘 자라는 배춧잎이 반짝거리네요.ㅎㅎ
    코스모스 길을 느긋하게 걷는 태양이가 참 행복해보여요.
    추석이 지나고 테디베어님의 사진 속에서 가을이 깊어가고 있네요.~

  • 테디베어
    '20.10.15 10:34 AM

    블루벨님 주말마다 물도 주고 EM희석한 것도 주고 정성을 들이 붓고 있습니다. ㅋ
    가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요.
    이제 점점더 노랗고 빨간 단풍이 들겠지요~
    같이 화이팅입니다.!!!

  • 11. 해피코코
    '20.10.15 6:35 AM

    아... 만드신 모든 음식이 정말 다 맛있어 보여요.
    어쩜 이리도 부지런하신지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그리고 예쁜 태양이 웃는 모습에 기분이 좋아졌어요~^^

  • 테디베어
    '20.10.15 10:37 AM

    해피코코님 남편과 둘이서 하니까 뚝딱하는 것 같아요^^
    저는 코코님의 아름다운 요리들을 사랑합니다.~
    태양이 웃는 모습에 기분이 좋아지셨으니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와요!!!!

  • 12. 미란다
    '20.10.15 9:42 AM

    우와 알차게 사시네요
    경력은 좀 됐으나 어설픈 주부인 제가 보기에 엄마의 손맛이 마구 느껴져요
    고추지 무침 너무 맛있어 보이는데 싱겁게 담은 고추지 레시피가 궁금해요~^^

  • 테디베어
    '20.10.15 10:44 AM

    미란다님~ 남편의 손맛입니다. 울집의 자칭 백선생이라고 ㅠ
    고추지는 굵은소금 진간장(아주 약간 진한색이면 안 이뻐요) 생수섞어 간을 보시고 삼삼하게 하셔서 식초도 약간 넣으셔도 되고 안 넣으셔도 됩니다.
    살짝 끓여 부어주시면 됩니다.
    싱거우니 잘 익어지면 냉장고에 넣어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13. 수니모
    '20.10.15 12:04 PM

    남편께서 그렇게 도와주시는데
    님도 스트레스라는 게 있을까.. 궁금합니다. ^^
    배추 결구가 아주 잘 되어가는게 보이네요.

    바람부는 들꽃 언덕을 내달리는 태양이를 보니 저도 상쾌합니다.
    건강하세요 테디베어님!

  • 테디베어
    '20.10.15 12:17 PM

    남편이 누나가 올케는 좋겠다고 할 때 그러더라구요.
    어디서 요리 잘하는 남편 둔 아내느 스트레스 받는다고 들었다고 ㅎㅎㅎ 스트레스 전혀 없습니다.
    끼니 혼자 아닌 둘이서 준비하니 훨씬 빠르고 좋습니다.^^
    주말이라도 자유롭게 뛰어 다니라고 풀어 놓는데 아주 좋아하 합니다.
    수니모님 배추도 잘 크고 있겠지요? 수니모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화이팅합시다.!!!!

  • 14. 산하
    '20.10.15 12:39 PM

    집밥 세끼가 가장 어렵고 고민되고 그러네요
    이 집 남자는 2년 반만에 본인 물 따라서 먹게 만들었는데 후~~,,,

  • 테디베어
    '20.10.15 4:15 PM

    맞아요 ㅠ 저도 그렇습니다. 세끼가 제일 고민이예요..
    고기만 구워주면 좋아하는 아들들이라 겨우 벼티고 있습니다.
    오~~~산하님 사부님 희망이 보입니다.^^:;
    화잍입하시고 항상 건강하십시요^^

  • 15. 시간
    '20.10.15 5:30 PM

    아이고야 눈으로 먹다보니 지금 배가 너무 부르고 너무 너무 행복해지네요...요리 뚝딱 잘하시는분 보면 정말 부럽습니다...제가 유일하게 본인 스스로 힘들이지 않고 자신있는건 김치하고 생선조림 밖에 없어요..
    눈으로라도 즐거움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 테디베어
    '20.10.15 6:09 PM

    시간님 배부르시다니 감사합니다.
    오~ 그 어려운 김치와 생선조림을 하시다니 다 하시는 거네요^^
    시간님도 숨은 고수이실 것 같아요 뭐든 지 뚝딱뚝딱 잘 하실 것 같습니다.!!
    즐거우셨다니 고맙습니다.^^

  • 16. happy
    '20.10.15 5:34 PM

    당면만두 혹시 구입처 있을까요 맛있을거 같아요

  • 테디베어
    '20.10.15 6:12 PM

    happy님 저흰 부잣ㄴ에 살아 시장가면 있어서요 ㅠㅠ
    아마 인터넷 당면만두로 검색하시면 판매처가 있을겁니다.
    맛은 당면에 후추맛인데 가끔 떡볶이 소스에 찍거나 초간장에 찍어 볼 만 합니다.

  • 17. 날개
    '20.10.17 6:35 PM

    세상에..세상에나... 태양이 어무이 아부지가 보통분이.아니셨네요. 참으로 리스펙트!!!

  • 테디베어
    '20.10.17 9:40 PM

    날개님~ 리스펙까지 외쳐주시다니 ㅋㅋ 아주 평범한 대한민국 개엄마 아부지입니다.
    자자~ 안심하시고 이 가을도 화이팅 하소서!! ^^

  • 18. 소피아로렌♡
    '20.10.22 3:13 PM

    전부다너무 맛있겠어요..

    특히.,만두
    만두
    어디 파는건가요?

    암환잔데. 보자마자 너무.먹고싶네요;;;

  • 테디베어
    '20.10.22 6:11 PM

    소피아로렌♡님 아이구 치료 잘 받으시구요~
    부산 시장에서 파는 만두인데요. 타지방도 잇는 지 모르겠습니다.
    인터넷 온라인으로 당면만두 검색해보시면 나오는데요.
    암튼 화이팅!!!!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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