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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19년 만에 로그인 했어요.(빵 사진 있음)

| 조회수 : 15,067 | 추천수 : 9
작성일 : 2020-08-16 17:41:47

  2000년대 초반 가입해서 한창 열심히 다른 분들의 글을 읽었는데 어쩌다 비밀번호를 잊어버려 로그인은 못한 채

여전히 다른 분들의 글을 읽으면서 지냈네요.


 얼마전 비밀번호 찾기를 해보려고 주인장께 이메일을 보냈는데 하필이면 등록된 이메일이 지금은 없어진 프리챌 거라

몇 번의 복잡한 이메일 주고받기로 겨우 새 비밀번호를 얻게 됐습니다.


 해서 요지는....제가 19년 만에 로그인을 했다는 사실입니다.

할렐루야!!!!


 항상 고향같고 엄마보다 먼저 레시피를 물어보게 되는 82쿡 게시판에 언젠가 꼭 글을 쓰고 싶었고 그것도 다른 게시판이 아닌 키톡에 쓰고 싶었어요.


 근사한 플레이팅이나 멋진 산해진미는 아니지만 저는 제가 한 요리가 제일 맛있어요. ^^

그래서 밥맛이 없을 때가 없답니다...ㅠㅠ

앞으로도 간간이 해먹는 음식 사진 들고 올게요.


오늘은 사진 올리기가 제대로 되나...시험삼아 그간 만들어 먹은 빵 사진 올릴게요.


 얼마 전부터 이곳에 분 빵 만들기 열풍에 자극받아 저도 열심히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바게트는 정말 난이도 별 하나에 맛은 별 다섯이라 자주 해먹고 있는데요, 오늘 아침에도 감탄하며 먹었네요.




전날 밤 반죽해서 냉장고에 넣어둔 거 꺼내서 대충대충 모양 만들어 주고요, 이 상태에서 오븐 예열하는 15분 동안 휴지시켜요.






220도에서 40분 정도 구워주면 노릇노릇한 빵이 완성됩니다.

오늘은 중간에 타이머가 꺼져서 조금 더 돌렸더니 오버베이크 된 것 같네요.

그래도 크러스트 최고, 맛 최고예요.







저는 주로 가염버터(무가염은 의미 없다고 생각해요. 세상에, 버터에 소금맛이 없다니!!! 그거 범죄 아닙니까?) 듬뿍 올려서 먹고 초딩이는 고다치즈와 하몽을 올려 먹어요.









허겁지겁 먹느라 사진이 다 저모양이네요. 이쁘게 좀 놓고 찍을걸...

김이 폴폴 나는 따끈한 바게트 앞에서는 이성을 잃게 돼요....




바게트만 해 먹은 건 아니예요.

식빵도 만들어 먹었고요,










치아바타도 해 먹었어요.





촉촉한 카스테라는 초딩이의 최애 빵입니다.






 마지막으로...

전에 82쿡에서 본 글 중에 어떤 분의 이런 말씀이 있었어요.

오븐을 아궁이로 생각하라고.

오븐에 기름 튀고 소스 묻고 더러워지는 것을 너무 겁내다 보면 아무 것도 못해먹는다고.

막 컨벡션 오븐을 장만했을 때였는데 이 말씀이 큰 도움이 됐어요.




 오븐을 모시고 사는게 아니라 사용하기 위해서는 깔끔함에 대한 기준을 좀 낮춰야 되더라고요.

저희 집 물건이 다 저렇게 더러운 건 아닙니다. ^^  오븐도 자주 닦아줘요.

하지만 하루가 머다하고 닭꼬치 구워먹고 빵 굽고 고구마 굽고 하다보니 오븐이 저 모양이지만

깔끔함에 대한 기준만 조금 낮추면 온 가족이 행복해집니다.

말 나온 김에 오늘 오븐 청소해야겠네요.




 용기 있게 첫 글은 썼는데 끝은 어떻게 맺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처음 인사하기까지 19년이 걸렸지만 다음 글은 더 빨리 올리겠습니다.

장마 뒤 폭염에 다들 무탈히 건강하세요...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법이필요해
    '20.8.16 6:17 PM

    선배님 반갑습니다!!!! 환영하구요

    82만나고 제 요리범위가 진짜 넓어졌는데 아직 제빵은 난공불락의 대상 (아이 어렸을때 쿠키는 한번 구워봤으니 제과는 해본겁니다 ㅎㅎ)
    이렇게 부러워하다가 언젠가는 저도 빵 좀 굽게 될까요?
    아직은 맨날 냉동생지만 열심히 장바구니에 넣었다 뺐다 하는 예비 베린이 (베이킹 어린이) 인데 저도 빨리 제가 만든 빵 사진으로 카톡 데뷰할 날이 오기를 기대해보네요.

    용기주셔서 감사합니다!

  • 리모모
    '20.8.16 8:21 PM

    마법이필요해님,고맙습니다^^
    베이킹은...한 번만 시도해 보시면 "뭐야,너무 쉽잖아?" 하시게 될거예요.
    저도 처음에는 사온 빵 데워 먹고 냉동생지 구워 먹는걸로 시작했어요. 그러다 지금도 쉬운 것만 시도해 보는거고요.
    크로아상 해달라는 남편에게는 레이저 한 번 쏴주고 그런건 사먹는거라고 말했답니다.
    유튜브에서 쉬운 영상 보고 따라해 보시길 권해드려요.

  • 2. Leonora
    '20.8.16 7:07 PM

    19년만에 로그인 축하드려요! ^^
    갓 만든 바게트 정말 맛있죠ㅡ
    고소한 빵 냄새가 넘실거리는 멋진 데뷔글 감사해요

  • 리모모
    '20.8.16 8:22 PM

    리오노라님 감사합니다~

  • 3. 마고
    '20.8.16 7:17 PM

    앗 저랑 똑같은 분이 계셨네요 ㅋㅋ
    저도 옛날 플첼 시절 로그인이 마지막이라 쥔장님께 여러번 이멜을 보내고 받고 해서 겨우
    새 비번을 받았어요.
    치아바타 어쩜 그렇게 잘 만드시나요 ^^;; 전 식빵은 그럭저럭인데 치아바타는 늘 실패해요.ㅜㅜ

  • 리모모
    '20.8.16 8:24 PM

    찌찌뽕,마고님~
    어쩜 저랑 같은 경로를...^^
    치아바타도 크게 어려운건 없었는데 아마 제가 설명이 쉬운 유튜브 영상으로 시도해서 그런가봐요.
    유튜브에 좋은 선생님 많더라고요.

  • 4. 아도라블
    '20.8.16 8:10 PM

    예쁜글 감사해요
    궁금해서 로그인 했어요
    저렇게 빵 표면에 묻어있는 하얀 가루는 뭔가요?
    특히 치아바타요
    빵집에서도 궁금했는데 왜 여기에 물어보는건지 ㅋㅋ

  • 리모모
    '20.8.16 8:26 PM

    아도라블님, 감사합니다~
    저 하얀 가루는.......밀가룹니다. ㅎㅎㅎ
    반죽을 성형해놓고 오븐에 넣기 전 밀가루를 저렇게 묻혀놓으면 저렇게 나온답니다.
    정작 먹을때는 털고 먹지만 보기에 멋지죠~

  • 5. 소비요정
    '20.8.16 10:14 PM

    전 식빵 껍데기를 좋아해요.
    식빵사면 껍데기만 먹고 싶은데
    올려주신 식빵 껍질이 반질반질해서 넘 먹고 싶어요.

  • 리모모
    '20.8.17 2:01 PM

    소비요정님, 고맙습니다.
    저는 식빵 사면 껍데기 빼고 결따라 찢어지는 하얀 속살만 먹고싶던데 ^^
    역시 취향은 제각각이네요~

  • 6. 테디베어
    '20.8.16 11:43 PM

    리모모님 반갑습니다.
    첫글을 너무 잘 쓰셨습니다.
    다음 요리도 빨리보고 싶습니다.~
    바게트도 식빵도 아주 먹음직하게 잘 만드십니다.
    잘 오셨습니다. 자주 뵐께요^^

  • 리모모
    '20.8.17 2:03 PM

    테디베어님,감사합니다.
    첫글 쓰기기 힘들었지만 다음 글은 곧 쓸게요.
    격려 고맙습니다~

  • 7. 예쁜꽃님
    '20.8.17 12:42 AM

    맛난 빵을 들고 온 님 반가워요
    다음 요리도 기대합니다
    예전 분들 글들을 기대해 봅니다

  • Harmony
    '20.8.17 3:00 AM

    예쁜꽃님 님!
    잘 계시죠?
    진짜 얼마만인가요? 반갑습니다.^^
    이쁜 이거저거 잘 만드셨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요즘은 뭘 만드시는지 궁금합니다 ^^

  • 리모모
    '20.8.17 2:04 PM

    예쁜꽃님,감사합니다.
    첫글에 대한 환영 인사가 감사해요~

  • 예쁜꽃님
    '20.8.20 6:47 AM

    하모니님 반가워요
    전 미국살이 라 고향 그림증에 갇혀
    있지요
    예전 생각 나네요
    고운 얼굴빛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 8. 해피코코
    '20.8.17 2:47 AM

    리모모님 로그인 축하드려요.
    키톡에 좋은 글과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바게트와 치아바타가 예술이네요~ 카스테라도 넘 맛있어보이고 ...
    저도 맛있는 빵 만들어 볼게요~

  • 리모모
    '20.8.17 2:05 PM

    해피코코님,감사합니다.
    코코는 잘 지내죠?
    항상 감탄하면서 님 글 읽고있었어요~

  • 9. Harmony
    '20.8.17 2:55 AM

    어머나 19년만이라니 더더욱 축하드려요!
    바게트도 식빵도 카스테라도 다 프로급이십니다.
    숨은 실력자이시네요.
    다음은 뭘 들고오시려나 기대됩니다.추천 누르러 갑니다!^^

  • 리모모
    '20.8.17 2:07 PM

    하모니님, 감사합니다.
    프로급이라는 말씀은 어불성설이에요.
    처음 해본 것들이 대부분인걸요.
    그래도 바게트는 꾸준히 일주일에 한 두 번씩 구워먹게 되네요 ^^

  • 10. 오이장아찌
    '20.8.17 11:57 AM

    근사한 플레이팅이나 멋진 산해진미는 아니지만 저는 제가 한 요리가 제일 맛있어요. ^^ -----2222222

    어쩜 저랑 생각이 같은지 너무 놀라 댓글 달러 로그인 했어요.
    빵만큼은 몇번 도전해도 늘 질기고 맛없어서 이젠 포기했는데 원글님 사진 올려주신 것 보니 다시 한번
    도전정신이 불끈 샘솟습니다.

    19년만에 비번 찾으신것 축하드리고요, 봉인된 요리솜씨 앞으로도 마구 드러내 주시어요!

  • 리모모
    '20.8.17 2:09 PM

    오이장아찌님, 감사해요~
    그렇죠? 저만 스스로 한 음식이 제일 맛있는건 아니죠? ㅎ
    근데 다른 식구들은 다 입맛이 달라서 식단 꾸리기가 참 어려운게 함정이네요~

  • 11. 꼬르륵
    '20.8.17 12:25 PM

    와우~~~ 너무 멋져요 !!!!
    바게뜨 어느분 레시피로 하셨나요? 저도 꼭 해보고 싶네요...
    저도 갑자기 19~20년만에 처음으로 카톡에 올려보고싶은 마음이 불끈 !! ㅎㅎㅎ
    솜씨 정말 좋으세요.....

    오븐을 모시고사는게 아니라는 말 격하게 공감합니다 !!!

  • 리모모
    '20.8.17 2:13 PM

    꼬르륵님, 감사해요~
    유튜브에서 '룰루요리'님 레시피 따라했어요.
    다른 조금 더 복잡한 레시피로도 해봤지만 맛 차이가 없더라고요. 제일 간단하고도 맛도 좋아요.

  • 12. 호박냥이
    '20.8.17 2:15 PM

    대문에 걸린 식빵 비쥬얼이 먹음직스러보여서
    클릭해 들어왔어요 ㅋ
    치아바타, 바게뜨 등 여러가지 빵을 직접 만들어 먹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맛있겠어요~~ㅋㅋ

  • 리모모
    '20.8.18 11:07 AM

    호박냥이님, 감사합니다.
    맛있어요. ㅎㅎ
    집에서 만들어 먹은 이후에는 빵을. 잘 안 사다먹게 되네요

  • 13. 123234
    '20.8.17 2:17 PM

    와 너무 맛나보여요 ㅜㅜ
    빵순이고 만드는건 엄두못내는데
    쉬운 레시피좀 부탁드려요될까요

  • 리모모
    '20.8.18 11:09 AM

    123234님, 감사합니다.
    빵순이라면 진짜 한 번 시도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위에도 적었는데 유튜브 룰루요리님 바게트 만들기 레시피가 쉬워요.

  • 14. 레미엄마
    '20.8.17 3:32 PM

    19년만에 로그인,
    키톡 데뷔 축하 드려요.
    빵 굽는거 좋아하는 아줌마인데,
    빵 냄새가 솔솔 풍기는거 같아요.
    버터 꺼내야겠어요.

  • 리모모
    '20.8.18 11:09 AM

    레미엄마님, 감사합니다.
    버터 꺼내서 빵 만드셨나요?
    어떤 빵 만드셨나요?

  • 15. 수늬
    '20.8.17 6:24 PM

    아..19년.. 감동입니다..
    저도 일찍 가입은 했건만,
    데뷔도 못한 눈팅이에 불과합니다.
    님은 훌륭하신겁니다...
    저도 집에서 몰래? 빵 열풍에 동참하긴 했으나
    어쩔땐 성공
    또 어쩔때는 돌띵이
    바쁜 일 끝나면 자주자주 해봐야겠어요...
    저도 뚝 끊어 가염버터와 잼 발라먹어요..
    그러다보면 큰 한덩이는 우습게 없어지고...;

  • 리모모
    '20.8.18 11:10 AM

    수늬님,감사합니다.
    오랜 잠복 그만 끝내고 어서 데뷔하세요.
    해보니 생각보다 쉽습니다.
    많은 분들이 격려해주셔서 기분도 좋고요. ^^

  • 16. 크리스티나7
    '20.8.17 9:51 PM

    정말 반갑습니다. 그때로 돌아간 느낌이 어떠세요?
    자주 오세요.

  • 리모모
    '20.8.18 11:11 AM

    크리스티나7님, 감사합니다.
    그때로 돌아가고 싶진 않고요 ^^
    로그인만 못했지 82와는 계속 함께 해왔으니까요.
    다만 많이들 환영해주시니 참 좋네요~

  • 17. 첨밀밀
    '20.8.18 9:43 AM

    19년이라니 잔정 떤배님이세요.
    이 아침 고소한 빵 냄새가 나는듯 합니다
    반갑습니다
    자주자주 글 올려주세요 ~~

    혹시 바게트, 식빵 레시피 알려주실 수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 리모모
    '20.8.18 11:12 AM

    첨밀밀님, 감사해요.
    유튜브 룰루요리님 레시피예요.
    일단 찾아보시고요,
    다음에 기회 되면 과정샷이랑 한 번 올려 볼게요.

  • 18. 예쁜꽃님
    '20.8.20 6:51 AM - 삭제된댓글

    죄송합니다
    미국 촌 아짐마 길을 헤매이어
    온 사방에 도배를
    갑자기 맨붕와서 정리를 못 하오니
    너그러이 용서 하소서

  • 19. Turning Point
    '20.8.20 3:08 PM

    세상에 고다치즈와 하몽의 조합을 아는초딩이라니요^^
    게다가 오븐을 아궁이라고 생각하고 사용하라던 그 글을 저도 기억하고 실천하고 있어 완전 반갑잖아요.^^

  • 리모모
    '20.9.4 10:09 AM

    네, 완전 반갑죠 ㅎㅎㅎ
    이 초딩이는 살라미보다는 하몽이라네요.
    입맛이 영 까다로워요~

  • 20. 날마다봄날
    '20.8.20 4:01 PM

    감사인사 드리고 싶어 댓글 답니다. 저도 몇년전 비번을 잊어버려 읽기만 하던차에 여기 관리자님과 이메일 주고 받고 해서 오늘 재개통(?)했어요. 너무나 기분 좋네요. 저는 야후 메일이었어요. 덕분에 이렇게 재밌는 댓글놀이도 다시 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감사드려요!

  • 리모모
    '20.9.4 10:10 AM

    어머어머어머, 저와 같은 분이 계셨다니요!!
    제 글이 도움이 됐다니 정말 기쁩니다.
    자주 뵈어오, 날마다봄날님~

  • 21. 천안댁
    '20.8.23 8:54 AM

    저는 식빵을 좀 잘 하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시중에 나오는 좀 폭신폭신한 질감이 잘 안나오네요.
    제가 만들면 뻣뻣쪽에 가깝더라구요.
    이 포스팅 보고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해보고 싶네요.

  • 리모모
    '20.9.4 10:11 AM

    천안댁님, 그래서 다시 시도해 보셨나요?
    폭신한 식빵이 나왔기를요.....^^

  • 22. 살림열공
    '20.8.23 11:16 AM

    오븐을 아궁이로 생각하라는 그 말, 저도 기억 납니다.
    자주 글 올려 주셔요

  • 리모모
    '20.9.4 10:13 AM

    네, 살림열공님. 감사합니다.
    자주 뵐게요~

  • 23. 솔이엄마
    '20.8.23 10:20 PM

    어쩜 빵이 모두 다! 맛있게 생겼어요~~~ ㅜㅜ
    이 야밤에 심하게 빵이 땡깁니다.
    19년만의 로그인 축하드려요~
    앞으로 자주자주 키톡에서 뵙길 바랍니다.
    늘 건강 조심하시구요!!!

  • 리모모
    '20.9.4 10:13 AM

    네, 솔이엄마님.
    쓰신 글 자주 보며 항상 부지런하심에 감탄하고 있었습니다.
    좋은 자극 많이 받고 있어요~

  • 24. 챌시
    '20.8.24 2:53 PM

    선배님,,반갑습니다!
    인사가 늦었네요.
    빵들 모두 멋져요..너무 맛있어 보여요.
    갓 구운 바게트에 가염버터,,그냥 말이 필요없죠. 가족분들,,부럽습니다.
    다음 또 19년 후에 오시는건가요? 헐..그럼 제가 도대체 몇살?? 80을 바라보는 시점이라굽쇼 켁...
    기약없는 기다림 싫어요.
    자주자주 와주세요~~~

  • 리모모
    '20.9.4 10:14 AM

    네, 챌시님. 반갑습니다.
    한 것도 없는데 선배님이라 불러주시니 고맙습니다. ^^

    자주 와야 겠어요~

  • 25. 시간여행
    '20.8.25 5:24 PM

    와우 19년만이라니 진짜 초창기 회원이시네요^^
    이렇게 좋은 솜씨를 그동안 어찌 숨겨놓으셨나요~
    앞으로 자주 올려주세요^^

  • 리모모
    '20.9.4 10:15 AM

    네, 시간여행님.
    솜씨는 보잘것 없지만 앞으로 자주 올게요~

  • 26. 쑥과마눌
    '20.9.1 1:38 AM

    대환영입니다.
    신선한 빵의 맛이 화면을 뚫고 나와서, 제 코에 느껴집니다.
    자주 오셔요

  • 리모모
    '20.9.4 10:16 AM

    아, 그런가요? 쑥과마눌님. ㅎㅎ
    자주 오겠습니다~~

  • 27. 메이
    '20.9.1 7:43 PM

    치아바타 레시피좀 풀어주세요~~ㅎㅎ

  • 리모모
    '20.9.4 10:08 AM

    메이님, 유튜브에서 '따뜻한 집빵'님 레시피 보고 따라했어요.
    제가 링크 거는 법을 몰라서요...^^

  • 28. fiveguys
    '20.9.2 1:03 AM

    촉촉카스테라에 치아바타, 바게뜨... 이것은 게임끝.
    맛있는 식빵샷.

    맞습니다. 가염 버터는 빵을 축복해주지요. 간간하게. 저도 이 조합 사랑합니다.
    자주뵈어요. 더운 날도 물러가는데 건강하게 빵빵한 날들 되시구요.

  • 리모모
    '20.9.4 10:17 AM

    네, 파이브가이즈님.
    빵빵한 날들이 4계절 계속되고 있네요. ㅎㅎ
    저희집은 오븐이 부엌 베란다에 있어서 더워도 씽씽, 추워도 씽씽 잘 돌아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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