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몇 번씩 그릇과 식재료를 씻는 씽크대 배수관은 며칠만 방치해도 거름망과 거름망통에 때가 끼고 냄새가 납니다.

씽크대를 사용할때마다 배수구를 닦고 소독해주는 건 너무나 힘든 일. 특히, 여름에는 냄새가 더 심해지는데
간편한 배수구 청소법을 알아보기로 해요.




간편하게 배수구 청소하기



◇ 설거지할때마다 거름망의 찌꺼기를 없애고 뜨거운 물을 흘려보내는게 가장 좋아요.




◇ 설거지를 하는 동안 행주를 삶고 행주 삶은 물을 씽크대에 부으면 소독은 물론 막힌 곳도 뚫어줍니다. 
채소를 데친 물이나 빨래 삶은 물을 붓는 것도 냄새 제거에 크게 도움이 돼요.



주기적으로 깔끔하게 소독하는 방법




◇ 배수구에 베이킹소다와 과탄산소다를 1 : 1 비율로 넉넉하게 뿌려요.




◇ 식초를 넣은 후 거품이 올라오면 잠시 후 뜨거운 물을 확 부어주세요.
끓는 물을 붓는게 좋은데 이때는 바로 찬물을 부어줘야 배관이 늘어나지 않아요.


배수구 전용 세제를 사용해요.



◇ 스프레이형 전용 세제는 거품흡착식으로 거품이 배수구나 망에 붙어서 소독을 해주는 제품입니다.
거품 분사 후 5분 후 물을 뿌려주면 따로 세척할 필요가 없어서 간편합니다. 

◇ 요즘은 두가지 세제와 용기가 세트로 들어있는 제품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계면활성제 염소계 표백제가 들어있는 1세제와 계면활성제 산소계표백제가 들어있는 2세제로 되어있는데 거품이 천천히 배수구를 타고 내려가 구석구석 깨끗하게 하는 제품입니다.

em발효액을 사용해요.



◇ 며칠에 한번씩 하수구에 흘려주면 됩니다.  


청소를 해도 냄새가 난다면

◇ 모든 방법을 사용해도 냄새가 난다면 배수관의 찌든 때가 원인이므로 배수관을 분리해 청소하거나 바꿔줘야합니다.
배수관을 구입하면 직접 할 수 있어요. 아파트라면 관리실에 설치를 부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