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은 묻히지 않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일단, 생겼다면 최대한 빨리 지워주는게 좋습니다.
침구나 옷에 피가 묻었을때는 과산화수소를 천에 적셔서 전처리를 한 후에 빨아요.
녹
약국에서 파는 수산용액 (물 90%, 수산 10% 비율)에 30 ~1시간 정도 담가두면 철이 환원돼 얼룩이 지워집니다.
다림질 얼룩
과산화수소 30%, 더운물에 70%를 섞은 액체로 닦아주거나 양파를 잘라 얼룩 위에 문지른 다음 찬물에 흔들어 빨아요.
진흙 자욱
솔로 진흙을 털어준 다음 감자 즙으로 문지르거나 식빵을 문질러서 닦아내면 없어져요.
흙탕물
물세탁이 가능한 옷은 최대한 빨리 빨아주고,
물세탁이 안되는 옷은 헤어드라이어로 완전히 말려 솔로 흙자욱을 제거한 후 젖은 타월이나 양복 솔로 두드리듯 닦아줘요.
풀물
비눗물로 풀물이 묻은 곳을 빤 다음 알콜이나 암모니아수를 묻힌 거즈로 얼룩진 곳을 두드려주면 없어져요.
피 자욱
◈ 피가 묻었을때는 바로 세탁해야하고 뜨거운 물은 절대로 사용하면 안됩니다.
◈ 천 밑에 흰 천이나 티슈를 깔고 과산화수소로 두드려준 후 찬물로 빨아요.
◈ 시간이 지났다면 무즙을 거즈에 싸서 부드럽게 두드려주는게 좋아요. 무에는 혈액을 분해해주는 효소가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 생강을 잘라 얼룩 위에 두드리 듯 찍어낸 다음 세제로 빨아줘도 되요.
◈ 짭짤한 소금물에 담가두었다가 빨아도 잘 빠집니다.
변의 얼룩
식초나 생강즙으로 문질러봅니다. 그래도 남아있다면 비눗물 또는 수산으로 닦아내요.
소변 얼룩
식초를 거즈에 묻혀 두드리듯 닦은 다음 소독용 알콜로 다시 한번 닦아낸 후 물로 빨아요.
담배진
시너(신나) 또는 알콜로 충분히 비비듯 닦아낸 뒤 물수건 등으로 닦아줘요.
무슨 얼룩인지 모를 경우
색이 분명하지 않거나 시간이 오래된 얼룩은 분간하기 어렵습니다.
이때는 벤젠 - 알코올 - 물 - 세제액 - 암모니아수 - 식초 - 수산 - 표백제의 순서로 시험해 보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