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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국수 맛있게 만드는 노하우 있으세요??
만들어본적이없어요..;;
아기가 세..세살이나 됐는데도 못끓인다는게
이게 말이나 됩니까 ㅠㅠ 아휴~~
아기들이 면을 좋아하잖아요
스파게티도 크림,토마토 잘먹구요
짜장면도 잘먹는거보면
국물 좋아하는 우리아이
잔치국수 끓여주면 아주 잘 먹을거 같아요
그래서 몇일전 국수를 사다놓긴 했는데
엄두가 안나요
국물내는 육수가 젤 중요한거같은데
멸치말고 또 뭘 넣어야하나요??
간도 육수에 다 해야하나요??
간장,소금중 뭘로 해야하는지
저는 요리를 글로 배워가지고...
상식이 너무없는거같아요 ㅜㅜ
1. 좋은 멸치가
'11.2.26 8:54 PM (124.61.xxx.78)답이예요.^ 멸치만 넉넉히 넣고 끓여도 맛나요. 그럼 색도 진하고 다른 간 필요없지요. (저희집이 싱겁게 먹음)
무랑 다시마는 기본... 집에 남아도는 야채 넣고 푹 끓이기만 하면 되던데요.
계란 풀고, 유부 썷어넣고, 파마늘 넣고요. 국수는 좀 덜 삶아야 뜨거운 육수 넣었을때 쫄깃하지요.
김장김치랑 김 총총 썰어내면 끝이예요.2. 전 그냥
'11.2.26 8:58 PM (121.187.xxx.98)시판 멸치육수랑 시판가쓰오부시육수 섞어 써요.
열정적으로 가사일(!!)할때는
황태, 다시마, 무, 양파, 대파, 마른 표고 넣고 팔팔 30분쯤 끓인 후에
불 끄고 가쓰오부시 넣고 5분 후에 쭉 걸러내 육수를 썼는데요..
이젠 구찮아서 그냥 시판육수 사다 써요...-.-;;
그래도 중요한 날이나 음식솜씨 내는 날은 육수를 내긴 해요....ㅋㅋ
개인적으로 멸치보다는 황태를 좋아해요.
멸치는 자칫하면 비린내나고 같은 시간 끓여도 우러나는 맛이 황태보다 덜한듯..
황태는 시원하고 육수가 진해요.
고소하거나 감칠맛은 없지만 나름 깔끔한데 여기에 가쓰오부시를 넣으면
이것도 생선이라고 감칠맛을 더해주지요...
그냥 개인 취향임.3. ..
'11.2.26 9:21 PM (112.153.xxx.92)제일 깔끔하기론 멸치육수가 답이지요.
제경험으론 맛있게 하려고 이것저것 많이넣고 육수를 우렸더니 맛이 너무 진해서 좀 그렇더라구요.
좋은 멸치 구해서 다시마한조각 정도만 넣고 끓으면 다시마는 건져내세요.
간은 맛있는 집간장있으면 간장넣고 색깔 진해지는게 싫으면 소금간하셔도돼요.
고명은 계란지단하고 신김치 쫑쫑 썰어서 참기름 후추 조금해서 조물조물무쳐놓고 호박 채썰어서 볶아올리기도하고 조갯살 다져서 볶아넣어도 감칠맛나요.
부추를 살짝 데쳐서 적당히 썰어 나물무치듯무쳐서 넣어도 좋고 오이도 채썰어 넣기도하고.
물론 저걸 다넣는건 아니에요.
그중 집에 있는거나 입에 맞는걸로 고명쓰세요.
그리고 육수간은 약간 삼삼하게하고 대신 양념장은 꼭 따로 만들어 넣으세요.
땡초하고 쪽파 쫑쫑 썰어넣고 고추가루 통깨 참기름넣은 양념장이 있어야 맛나더라구요.
김가루도 넣으면 굿이지요.4. 저는
'11.2.26 9:50 PM (203.130.xxx.183)멸치에 일본 가츠오부시 조금 넣고 육수끓여요
글고 저도 여기서 얻은 팁인데요 멸치를 너무 오래 끓이면 역으로 안좋대요5. ^^
'11.2.26 10:05 PM (118.217.xxx.51)멸치랑 다시마 넉넉히 넣고 둘다 오래 끓이면 맛이 없어요
플러스 무우 한토막 정도 넣고 끓이면 더 시원해요6. 멸치로
'11.2.26 10:10 PM (78.52.xxx.246)국물을 내되 넘 오래 끓이지 마시구요, 양파도 작은거 하나 같이 넣으면 맛이 더 좋답니다.
그전에 멸치는 마른 팬에 살짝 볶아 비린 맛을 날려 사용하면 더 좋습니다.7. 국물
'11.2.26 10:11 PM (218.155.xxx.205)그냥 좋은 멸치 & 다시마 넣고 잘 끓여내시면 되죠
정성 들인다고 이것저것 넣었더니 별로 ...
간은 집간장 조금 ,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하심 되는데
우려 낸 멸치육수에 따라 간은 맛보면서 식성에 따라 적당히 하는거죠
하지만 아직 어린 아이니까 싱거운듯 하심 좋겠네요8. 와이 낫
'11.2.26 10:48 PM (122.40.xxx.14)똥뗀 멸치와 무우정도만 넣고 끓여서 까나리 액젓으로 간한뒤
육수낸후에 쫑쫑 썬 김치를 설탕약간 참기름에 무쳐서
김하고 같이 고명으로 올리면 맛나요.9. .
'11.2.26 10:57 PM (183.98.xxx.10)멸치육수, 끓기시작하면 2분정도 후에 불꺼서 그대로 식히면 딱 좋더군요.
거기에 참치액 좀 넣어서 간 맞추고 저도 윗님처럼 김치썰어서 후추와 참기름으로 무쳐서 얹어서 먹습니다. 가장 간단하면서 맛있더라구요.10. 호홍
'11.2.26 11:06 PM (175.208.xxx.105)오뎅국을 한 솥 끓여서 그 국물에 국수 말아 먹어도 맛있어요.
11. 물에
'11.2.27 12:07 AM (116.37.xxx.138)1.다시멸치 한줌, 대파잎 2개 무100g 양파1개. 다시마 4*5 1장 북어머리1개, 마른멸치 한줌을 넣고 중불에 끓여 물이 끓어오르려고 할때 다시마는 건져서 버리고 약불로 줄여 15~20분정도 더 우려내고 다건져버리시고 육수에 조선간장, 후추, 굵은소금등으로 간을 맞추어 두세요.
2. 물 팔팔 끓을때 국수 먹을양만큼 넣고끓어오를때 찬물 1컵 붓고 다시 끓어오를때까지 뒀다가 다시 끓어오를때 찬물 1컵 부어주고 끓어오르면 건져서 차가운물에 빠래하듯이 비벼서 끈기를 다 씻어버리고 먹을 양안큼 또아리 틀어준다.
3. 양념장-- 간장에 파,마늘, 고추가루, 깨소금등을 넣어 맛있게 만들어두고
4. 김치를 참기름 깨소금으로 쏭쏭썰어 무쳐둔다.
5,김을 살짝 구워 가위로 잘라둔다.
국수위에 4.5를 얹고 1번 육수를 먹을만큼 넣고 3번 양념장으로 간을 맞추어 먹는다.12. .
'11.2.28 6:34 PM (116.37.xxx.204)육수는 참고하시고요
아이가 먹을거면 그 육수에 그냥 고명 같이 하세요.
맑은 육수에 호박이나 달걀 정도 풀어넣고
간만 맞춰서 국수 넣어주세요.
따로 고명하려면 일이 많아지잖아요.
당근이나 호박, 양파, 부추 있는대로 그냥 끓여주면
영양도 있고 좋지요.
어른은 양념 간장 만들어먹는게 좋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