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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먹고나서 국물 생기는게 정상/비정상인가요?

짜장면 조회수 : 2,854
작성일 : 2011-02-26 20:35:03
오늘 친구네가 놀러와서 뭘 해 먹을까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친구 아이가 짜장면이 먹고싶다고 하길래 재료를 뒤적이고 있었는데 친구가 그냥 시켜먹재요. 그래서 짜장을 시키려는데 친구가 자기 아이는 어리니 나눠먹겠다고 저와 제 아이 것 2그릇이랑 자기네것 한그릇만 시키자고 했어요.

제것 좀 더 덜어주면 되겠지 싶어서 그렇게 시켰고 맛있게 잘 먹었어요.

저랑 제 아이는 먹고나서 보니 젓가락으로만 건져먹었는데도 그릇 바닥에 국물이 거의 없는 약간의 짜장 소스만 남은 상태였구요, 친구의 그릇은 정말 국물이 많이 있더라구요.

친구가 깔깔 웃으며 "너랑 네 아들 어지간히 짜장이 먹고 싶었나보다. 국물도 생기기 전에 엄청 빨리 먹어서 소스만 남은거봐라~" 이러는 거예요.

그런가? 생각하다 보니 짜장 먹을때 국물이 흥건히 생긴적이 한번도 없는거 같았고 친구랑 비슷한 시간에 먹었거든요. 친구한테 그리 빨리 먹진 않은거 같은데, 짜장이 이렇게 국물이 많이 생겼었니? 하고 물으니 갑자기 정색을 하더니 자기네는 항상 그렇대요. 그래서 좀 모자란다 싶으면 밥도 비벼먹는다면서요.

친구가 하도 정색을 해서 뻘줌해 하고 있는데 저희 아이가 "밥을 말아 먹어도 돼겠어요. 꼭 까만 라면 국물 같아요" 라고 했어요.

그 친구, 정말 얼굴까지 뻘겋게 달아 올라서 제 아이한테 "야~ 넌 짜장면도 맘대로 못 먹어봐서 그렇게 허겁지겁 먹으니 국물이 생기기도 전에 다 먹나본데, 원래 짜장은 국물이 생겨!!"라면서 화를 내더라구요.

그 소리 듣고 기분 좀 안좋았죠. 초등 저학년인 제 아이가 감정이 있어서 한 얘기도 아닌데 저렇게 까지 화를 내나 싶어서요. 분위기가 좀 그러니까 친구가 간다면서 일어나더라구요. 저도 어영부영 보내게 됐구요.

그리고 저희 아이와 저는 별일 아니라는 듯이 서로 씩 웃고 말았어요. 그리곤 좀 있다 그 친구한테서 문자가 온거예요. '다른 사람들한테 다 물어봐라. 짜장 먹으면 국물이 생기는지 아닌지. 네 아들 참 버릇없더라. 더 나이들기 전에 고쳐줘야 되지 않겠니?' 이렇게요.

그냥 그럴수도 있지, 먹기 나름이겠지하고 별일 아닌것처럼 넘기려 했는데 이 친구가 화내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짜장 국물이 생기거나 안생기거나 하는게 이렇게 화낼 일인가요?

그래서 궁금합니다. 짜장 먹으면 라면 먹은것 처럼 면을 다 먹고 나면 국물이 흥건히 남아야 하는게 정상인가요? 아니면 볶은 소스에 야채 조금 남고 걸쭉한 생태로 남아야 하는게 정상인가요? 국물이 생기는게 정상이면 왜 생기는 걸까요? 녹말물이 풀려서? 침 일까요? 안생긴다면 왜 그런걸까요? 친구말대로 너무 빨리 먹어서? 장이 덜 담겨서?

별 중요하지도 않은거에 이론을 따지게 되었어요. 친구에게 따질건 아니지만 알고는 있어야 될거 같은 기분이예요.  
IP : 122.34.xxx.4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26 8:37 PM (59.19.xxx.110)

    전분이 침에 의해 분해되면서 물이 생깁니다.
    면을 이빨로 끊어먹거나 해서 침이 전분소스에 묻으면 물이 생기고
    건져서 그대로 입에 넣으면 물이 안 생깁니다.

  • 2. 다라이
    '11.2.26 8:38 PM (119.201.xxx.17)

    아밀리아제? 하여튼 그런 성분이 침에 많은 사람은 짜장면에 국물 많이생긴데요

  • 3. ,
    '11.2.26 8:39 PM (118.176.xxx.216)

    침이요,,,

  • 4. ㅇ_ㅇ
    '11.2.26 8:39 PM (124.5.xxx.253)

    침에 소화효소가 많은 사람은 국물이 많이 생긴데요
    정상 비정상 따질 문제는 아닌걸로 알아요.

  • 5. ㅇㅇ
    '11.2.26 8:40 PM (124.55.xxx.40)

    우아... 님 제가 지금 아기재우는중이라 답글 잘 안쓰는데요.....
    두분다 유치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
    혹시 다른걸로 싸였던것이 그렇게터지신거아닐까요? ㅋ
    잘라먹냐 빨아들여먹느냐.. 침분니가 많냐 적냐에 따라다르겠지요 ㅋㅋ

  • 6. ㅇㅇ
    '11.2.26 8:41 PM (124.55.xxx.40)

    헉 오타넘 많아 죄송해요 ㅠㅠ

  • 7. 친구분이
    '11.2.26 8:44 PM (114.207.xxx.160)

    되게 감정적이신 분 같아요. 불결하다는식으로
    아이가 되바라지게 이야기한 것도 아닌데 열폭하시고.

  • 8. ..
    '11.2.26 8:47 PM (180.70.xxx.225)

    암튼 친구사이는 별거 아닌걸로 다 싸우고 그래요..
    맘 푸시고요...

    저는 예전에 한 친구랑 한달 간격으로 출산을 해서 백일도 안된 아이들 데리고 만났는데
    아무래도 백일전이면 한달차이가 어마한거잖아요..
    뼈도 제대로 아물지 않아 삐딱하게 하고 누워있는 우리 아가한테
    친구가 얘 좀 이상하다고 그럼서 검사를 해 보라는둥
    그 후로도 계속 한달이나 빨리 낳았으면 당연히 발육의 차이가 있거늘..
    니네 얘는 아직 이것도 못하냐 어쩌냐...
    요런걸로 쌓여서 그 친구 지금 안보고 살아요...
    뭐 이거 말고도 여러개 있지만.. ㅎㅎ

    대체로 깨작깨작 먹는 사람들 짜장면에 국물이 많이 생기더만요...

  • 9. 짜장면
    '11.2.26 8:56 PM (122.34.xxx.48)

    전 화나서 여쭤본건 아니예요. 그냥 하도 친구가 화를 내니까 그게 왜 그런지 궁금해졌어요.
    이 친구가 성격이 급 발랄해졌다 급 우울해졌다 하기는 하지만 악의는 없는 친구라서요. 그냥 변덕이 좀 심한데 밉지 않아요.

    친구 아이가 저희 아이보다 3살이 어려서 제 아이옷을 몽땅 집어가곤 하는데 좀 괜찮은건 저희 아이가 입고 있는 사이즈여도 헌거되기 전에 가지고 싶다면서 별 애교를 다 부리면서 가져가요. 그리곤 그 다음날 전화오지요. "야~ 네가 준 옷 중에 단추 떨어질라고 하는게 있어서 그거 꿰먀다가 찔렸다. 넌 애가 그런것 좀 잘 해놓고 입히지 그랬니?" 고맙다는 말보단 약간의 투정을 항상 해요.

    처음엔 좀 당황스러웠는데 그냥 그러려니 해지더라구요. 만약 좀 깜직한 여동생이 있었다면 저런 느낌일까 싶어서 귀여워요.

    이번일도 친구 혼자 발끈한건데 가만히 놔두면 혼자 풀어지고 며칠 못가서 또 온다고 하고 잘 지낼텐데요. 전 그냥 짜장면 국물의 진실이 알고 싶었어요. 그게 침이네요... 쩝~

  • 10.
    '11.2.26 8:59 PM (121.151.xxx.155)

    제가 봐도
    원글님 아이가 말하는것이 짜증나고 싫었나봅니다
    님은 님아이니까 별로 아이가 한말이 그러거니하겠지만
    친구분께서는 아이말이 맘에 안들었다고생각하네요

    친구분아이가 님아이보다 어리거나 아이가없거나한것 아닌지요
    원래 자기아이가 없거나 어리면 조금만 커도 어른처럼 대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아직어리고 어린아이인데 말이죠

  • 11. 지저분하게먹네요
    '11.2.26 9:01 PM (124.28.xxx.113)

    친구분이 음식을 지저분하게 드시네요.
    입에 댄 음식.. 그것도 혀가 닿았던 걸 다시 그릇에 내려놓길 반복하니 물이 생기는 거예요.

    저 위에 다른님이 설명해 주셨듯,
    침 속에는 아밀라아제.라는 이름의 소화효소가 들어 있는데..
    이 아밀라아제가, 자장 소스에 들어가는 전분과 화학작용을 일으키며 분해시켜 묽게 만듭니다.
    해서, 걸죽하던 자장소스가 물 처럼 묽어지는 것이죠.

    자장면을 먹을 때, 젓가락으로 한 번 들어올린 건 한 번에 먹고 다시 내려놓지 않으면..
    그처럼 국물이 생기지 않습니다.
    젓가락질 하며 입에 닿았던 걸 자꾸 반복해 내려놓고 다시 집어올리고 하며
    지저분하게 먹으니 물이 생기는 거예요.

  • 12. 짜장면
    '11.2.26 9:09 PM (122.34.xxx.48)

    전 정말 그게 침이라는건 몰랐구요, 제가 전분이 풀려서 그럴수도 있겠다고 생각은 잠깐 했는데 그럼 비슷한 시간에 같이 먹었으니까(저랑 제 아이, 그 친구 모두요) 누군 물이 생기고 누군 안생기고 하는게 이해가 안됐어요.

    전분 풀어지는것도 가능한일이긴 하지요? 애 해물찜이나 아귀찜 먹다보면 개인접시에 덜어 먹었는데도 처음엔 걸쭉하게 무쳐져 있던게 시감 지나면 물이 자꾸 생기는거(이것은 전분 아니고 야채 물인가요?) 전 전분이 풀어진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제 지식이 짧네요.

  • 13. ....
    '11.2.26 9:40 PM (211.44.xxx.91)

    친구분께서 아들 이야기에 대응하는 자세로 추정해보면 조금은 감정적이고 수다스럽고 푼수같은 그런 기질이 아닐런지...그냥 놀때는 재밌고 귀여운데 심각한 얘기나오면 초딩처럼 우겨대서 이해시키기 괴로운...
    그나저나 이 글읽고 짜장면 당분간 먹기 싫을것같으네요 침생각이 오버랩될듯...ㅋㅋ

  • 14. ..
    '11.2.26 9:58 PM (116.37.xxx.12)

    전 한번도 물이 안생기던데요..
    저도 딱히 깨끗하게 먹지 않고, 끊어서 먹는데..

  • 15. 지나가다
    '11.2.26 10:24 PM (203.226.xxx.20)

    먹는습관이랑은 상관없구요. 체질에 따라서 틀린거예요. 침도 체질에따라서 산성도가 틀리기 때문에 분해력도 틀린거예요. 보통 제일많은체질 태음인과 소음인을보면 태음인은 국물이 생기고 소음인은 안생긴답니다. 식구끼리는 체질이비슷하니국물여부도 같을수있구요..저희집은 둘둘 나뉘더라구요.

  • 16. ㅇㅇ
    '11.2.26 10:53 PM (121.129.xxx.234)

    원글님은 그 친구분에게 기분 나쁘실 상황인데 끝까지 안 나쁜척 하시네요
    자기 감정에 솔직해지시고 맞지 않는 친구에게 적절한 반응을 하셔야 합당한 대우를 받지요 그런 어이없는 언행을 당하면서도 맹하게 정상인지 궁금해만 하셔서야 되는지요

  • 17. ㅇㅇ
    '11.2.26 10:59 PM (121.129.xxx.234)

    친구의 행동이 정말 동생처럼 귀여운 거 아니잖아요 너무 좋은 사람되려고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속이다보면 부조화한 가식으로 사람이 시들고 임자 제대로 만나면 피폐하도록 착취당하게 되지요 자식을 생각해서라도 그건 아닙니다

  • 18. 저는
    '11.2.26 11:23 PM (61.48.xxx.46)

    님의 아들이 귀여운대요.
    몇살인지 모르지마
    까만라면국물... 이거 표현력 짱입니다요~
    친구..좀 이상해요. 국물이 생기건 말건 뭔 상관인지
    울집은 다들 자장면에 환장해서 국물이 생기기전에 다 먹어치웁니다.
    자장면 잘 안사주고요. 년중행사거든여~

  • 19. .. 혹시
    '11.2.27 12:26 AM (175.208.xxx.63)

    그분도 결혼하셨나요? 저도 짜장면 먹음 국물 안생기는데, 제친군 생기는데, 전 아들만, 그 친군 딸이 있어요. 상관없는걸까요?

  • 20. 깨작깨작
    '11.2.27 12:49 PM (59.25.xxx.44)

    그거제가 알아요~딸래미 둘이서 똑같은 그릇에 짜장 먹으면
    큰 아이는 국물이 흥건,둘째는 소스만 약간 덩어리째로 남고,,,,...
    결론은 침이예요.앞엣분들이 다 말씀하셨지만요..
    큰 아이는 워낙 깨작깨작 먹는 아이라서 입근처 국수가 도로 나오고 그래요.
    둘째는 한번 베어문것 입으로 다 들어가구요...
    굳이 말 하자면 친구분이 쫌 지저분하게 드시는거 맞아요..
    도둑이 지발저리니 저렇게 화를 내고 문자로 친구 아이교육 운운한거죠.
    스스로 쫌 쪽팔리기도 한가봐요...친구,,웃기네요...
    저도 제 아이 먹는 습관 고치려고 노력중인데 말이죠.

  • 21. 치과샘말씀
    '11.2.27 12:51 PM (59.25.xxx.44)

    아..추가로..치과 치료 받으러 갔더니
    둘째에 비해서 큰 아이 침이 쭈욱~ 많이 늘어나는 편이예요.
    이런 아이들이 충치확률이 높다고 그러셨어요.
    침이 질기달까....그래서 그런지 소스있는 음식 먹으면 큰아이 접시쪽이 궁물이 흐늘흐늘해요.
    이것도 관련이 있는것 같아요

  • 22. 웃기네
    '11.2.27 4:37 PM (211.236.xxx.134)

    원래 허겁지겁 먹으면 물이많이 생깁니다. 왜냐하면 짜장면을 한입 넣고 두두둑 끊어서 먹으면 침이 면에 뭍어서 다시 그릇으로 들어가고, 전분이 소화효소에 의해서 전분의 결합고리가 끊어져서 물이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물이 생기지 않게 짜장면을 먹으려면 면 가닥을 잘 사려서 한입에 다 넣어서 먹으면 물이거의 생기지 않습니다...

  • 23. 그거
    '11.2.27 6:38 PM (112.154.xxx.248)

    전에 TV프로그램에서 나온적이 있어요.
    사람마다 침이 산성, 알칼리성으로 다르다고 해요.
    어느쪽이 물이 생기고 안생기는거였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먹는방법이나 그런게 아니고 성분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했었어요.
    따라서 둘중 어느쪽도 정상이나 비정상 아니고 불결함의 척도도 아닙니다.
    그저 다를 뿐이에요.

    그때 예를 들어서 보여준것이 짜장면이었어요.
    두사람이 짜장면을 먹는데 한쪽은 국물이 남지 않고 한쪽은 물이 흥건해지는것.
    산성과 알칼리성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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