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방학때 했던 캠프가, 다시 한번 점검차 모인다고 인근지역에서 열립니다.
저는 당연히 혼자라 안 갈줄 알앗더니,재밌엇는지 굳이 가겟다고 하네요.
제가 데려다 줘도 되지만 안 갈줄 알고 갈래? 했더니 혼자라도 가겠대요?
그래서 그럼 심심하니 친한 친구랑 가라 그랫더니 전화하더니 친구 하나랑 가게 됐어요.
걔는 아들이랑 놀러가려고 따라 나선거죠.
그래서 제가 적어준 약도 들고 지들이 버스,지하철 갈아타며 찾아갈 거에요.
물론 예비고생이지만 항상 엄마아빠나 주변에서 케어만 당하던 애들이라서..
재밌게 잘 다녀 오리라 생각하고 둘이서 재밌게 즐길거라 기대하고 좋은 경험이 될거라 믿지만..
어쨌든 대견하고 기뻐요~
나는 이제 나이들어 무리지만 우리애들은 한비야처럼 맘껏 세계를 날아다니면 좋겠어요~
남자애들이니 더좋잖아요? 오늘이 시작일거 같네요.
서울,제주도,섬들,일본,중국 찍으면서..전 세계로..그러길 바래요~
우리 애들은 좋겠어요~~그 젊음이 너무 부럽네요~저도 조그많게 작은경험들은 시도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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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친구랑 처음으로 타지 스스로 가보네요~
지구촌 조회수 : 249
작성일 : 2011-02-26 11:53:16
IP : 61.79.xxx.7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
'11.2.26 12:52 PM (110.14.xxx.164)우리땐 초등 5학년때도 혼자 서울서 지방도 가고 했는데..
우리 아이 혼자는 못보내는거 보면 세상이 험해서 그런지 제가 과보호 하는건지 ...
예비고 면 국내는 어디든 충분히 다녀요 혼자도 아니고요 아이를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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