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둘 (9살,5살) 키우는 늙은 엄마입니다.
요새는 아들 키우는게 왜 이렇게 싫고 짜증나는지, 맨날 치고박고 싸우고, 집에 남아나는 물건이 없어요.
월요일날 받은 새 카메라 오늘 망가뜨렸네요...제품등록도 아직 안했는데...
물건 살때마다 이녀석들 손만 닿으면 망가져요...
자기응가 찍은 사진 보여준다고 달려오다가 쫘~악 미끄러지면서 카메라 떨어뜨렸는데...
얼른 카메라 주워 on/off 해봤더니 렌즈가 반밖에 안들어가고 막혀있어요. ㅠㅠ
다시 껐다 켜봐도 렌즈는 반만 나온채 요지부동이네요..
큰맘먹고 20만원 넘게 주고 샀는데, 사진 테스트로 몇장 찍어본게 다인데,
주말에 서비스센터에 가봐야 겠네요...
지금 망가뜨리고 태권도 갔는데, 아직도 맘이 안풀리고 머리에서 뚜껑이 열릴려고 하고,
넘 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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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새카메라 망가뜨려 넘 속상해요....
어리수리 조회수 : 277
작성일 : 2011-02-25 13:19:24
IP : 203.132.xxx.2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2.25 1:29 PM (222.110.xxx.165)첨부터 못만지게 하세요.. 후회해봤자 소용없더라구요..
암튼 속상한마음 백배공감입니다.2. 에효~
'11.2.25 1:40 PM (119.67.xxx.242)정말 짜증나고 화나시겠지만 어쩌나요.....이왕 고장 난거 마음 푸시고 AS받아서 샤용하시고
담부턴 절대 아이들한테 손에 닫지 않도록 조심하세요...3. 맞아요
'11.2.25 2:13 PM (59.12.xxx.128)처음부터 아이들이 함부로 만질수 없게 하시는게 좋을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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