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김인혜교수 혹시 분노조절장애 아닐까요? ㅡㅡ;

조회수 : 1,886
작성일 : 2011-02-24 23:40:35
울 친오빠가 약간 분노조절장애가 있어요.
평소엔 정말 괜찮은데 화가 나면 지성질을 지가 못이겨요.
그래서 언니하고도 안좋구요..ㅠㅠ
그게 무슨 약을 섭취하면 많이 좋아질수 있다는데,,

울 가족이 그런병을 가지고 있으니 분노조절장애에 대해서
늘 관심을 가지고 혹 약물로 치료받고 좋아진분 있다면
무슨 병원다니는지 어느정도 호전되는지 막 캐묻고 그래요;

요즘 김인혜씨 기사보면서,
방송에서 보면 참 눈물도 많은거 같고
아침마당??인가,,그 프로보고 좋아하게 됐다는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평소엔 평온한 성격이다가 한번 화가 나면
물불 못가리는 분노조절장애를 가진 사람이 아닐까
생각해요.

이건 병이거든요;
정신병(?)이라고까지는 말하기 그렇지만 분명 치료가
필요한거 같아요.

IP : 114.201.xxx.7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2.24 11:42 PM (119.149.xxx.156)

    저도 그생각했어요...

  • 2. ...
    '11.2.24 11:46 PM (116.41.xxx.250)

    그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서울 음대 내에서 뭔가 권력투쟁 중이거나...배후의 뭔가가 있을 가능성도 큰 것 같아요. 즉,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닌 것 같은
    (김인헤교수를 두둔하거나 나온 사실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니 오해마시구요)

  • 3. .,.,
    '11.2.24 11:50 PM (121.166.xxx.43)

    그러게요. 저도 넘 좋게봤는데 너무 놀랐습니다.

  • 4. 솔직히
    '11.2.24 11:56 PM (121.130.xxx.42)

    저도 그 생각했어요.
    사람이 나빠서가 아니라 병이구나.
    애들 둘 키우다보면 저도 성질 나빠지고 확 폭발할 때가 있거든요.

    암튼 남을 가르칠 그릇은 못되는 사람이었어요.
    진작 치료 받거나 상담 받고 일도 좀 줄일 것이지.

  • 5. 학생들
    '11.2.24 11:57 PM (180.66.xxx.40)

    그동안 얼마나 치를 떨었을까요. 그 학교 들어가는것도 힘든데
    그런 모욕적인 처사를 어찌 견디어 냈을까..싶어요. ;;;

  • 6. 권력
    '11.2.25 1:15 AM (221.138.xxx.230)

    권력이 지나치다 보니 세상에 무서운 것이 없어져서 그 권력에 굴종하는 사람들(여기서는
    학생들)이 자기 눈에는 노예나 하등 다름없는 존재로 보였던 것이죠.
    권력이란 정치 권력만 있는 것이 아니고 자기 말에 절대 복종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바로 권력이 생기는 것이죠.
    이렇다 보니 분노도 조절할 필요가 없었을 겁니다.
    누가 제재하거나 뭐라 대 놓고 대드는 사람이 있어야 제지가 되죠.
    죽으라면 죽는 시늉까지 해야 되는 여리고 불쌍한 학생들이 발광의 대상이니까..

  • 7. .
    '11.2.25 1:43 AM (119.71.xxx.211)

    그러게요.
    학생들 우습게 여기다 보니 병을 지가 만든듯..

  • 8. 그래서
    '11.2.25 1:48 AM (203.255.xxx.41)

    권력이 무서운 것인가봐요..
    멀쩡하던 사람도 안하무인이 되게 만드는.. 그 전에 평들은 좋던데..
    서울대에서 자리 잡고 딸도 수석입학 시켜놓고 나니
    모든 것이 다 자기 발 아래 있는 듯 했었는지..
    tv출연도 하고 대중적인 인기까지 얻었으니 인생의 정점에 있었을 것 같아요
    이 사건 터지기 직전까지.

  • 9. 너무
    '11.2.25 3:55 AM (61.102.xxx.31)

    경쟁적이고 이기려고만 하는 사람들은 인간적으로는 문제 있어요. 여성으로서 사랑 받지 못한다는 상실감이 외적인 성공에 더 집착하게 만들기도 하죠.

  • 10. 긴수염도사
    '11.2.25 9:35 AM (76.70.xxx.91)

    뉴스를 통해 보면 정신병이라기 보다 돈독이 오른 여자의 욕심입니다.

    마치 일제시대에 한국인 순사가 일본인 순사보다 더 악랄했던 것처럼 못가진자가
    돈과 권력에 눈이 멀면 돈이나 권력을 소유한 인간들 보다 더 악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소위 사탄의 돈과 권력이 탐이나 사탄보다 더한 악마가 되는 것입니다. - 이런 악마가
    나오는 배경에는 그 교회 목사가 예수님 보다 사탄을 더 섬긴다고 볼 수있습니다.

    명x교회 신도님들은 나쁜 여자 편들기 그만하시고 조용히 자숙이나 하면 좋겠습니다.

  • 11.
    '11.2.25 9:36 AM (112.164.xxx.108)

    원래 예술가 중에 "싸이코"스러운 타입이 많다잖습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293 마이클 코어스...백화점 가서 사는 것.....??? 5 마이클 2010/10/20 3,090
587292 직접 만들어쓰는 화장품과 고가 화장품의 차이는? 6 저도대문글보.. 2010/10/20 880
587291 자매키우시는 분들 이런가요? 19 자매 2010/10/20 1,923
587290 기본도리는 도대체 어디까지인가요... 3 ㅜ.ㅜ 2010/10/20 747
587289 아이들과 14박 15일 미국 여행 가는데요... 7 얼마면 적당.. 2010/10/20 1,066
587288 신기한 타로이야기 9 초3엄마^^.. 2010/10/20 1,327
587287 새엄마가 생겼어요... 19 쿨한조카에게.. 2010/10/20 2,685
587286 요즘 보일러 돌리시나요?? 16 2010/10/20 1,561
587285 직장인분들, 업무강도 얼마나 쎄나요? 4 두려움 2010/10/20 756
587284 요즘 내 자신을 보니 제가 넘 추리해요... 4 아 촌년이여.. 2010/10/20 1,011
587283 쥬서기 살까요? 지름신 물리쳐주세요. 12 지름신 2010/10/20 776
587282 출산선물 준비한게 좀 초라한데.. 11 해도될까요?.. 2010/10/20 813
587281 미국에 한달정도 아이를 보내면 돈을 얼마나 드려야 할까요? 9 미국 2010/10/20 1,465
587280 키 162에 적당한 몸무게.. 9 세상은요지경.. 2010/10/20 2,039
587279 버섯이 냄새가 나요 1 상한버섯? 2010/10/20 530
587278 범보의자처럼 생긴건데요, 아가용품 2010/10/20 173
587277 가족모임하기 좋은 장소 어디 없을까요? 가족모임장소.. 2010/10/20 290
587276 덴비 머그잔이 너무 이뻐보이네요 3 .. 2010/10/20 1,417
587275 거위털이불요.. 1 도움요청2 2010/10/20 427
587274 글보고 기형도가 반가와서.. 29 순덕이엄마님.. 2010/10/20 2,107
587273 명품가방에 목 매지 맙시다 13 사람이명품 2010/10/20 2,176
587272 <개조심>키톡에 등장하는 강아지 25 견공이뜨는날.. 2010/10/20 1,872
587271 전얼굴에아무것도안발라요 7 대문글보고 2010/10/20 2,454
587270 배송예정일은 정확히 언제를 말하는 건가요? 2 배송 2010/10/20 235
587269 지금 "대물" 보시는 분들 14 내귀가 이상.. 2010/10/20 1,982
587268 하우스푸어 vs. 전세리치 12 여러분이라면.. 2010/10/20 2,097
587267 초등일기 쓰기 9292쿡 2010/10/20 241
587266 첨 해외사이트 구매하는데 도와주세요 ㅠㅠ;;; 6 해외구매 2010/10/20 461
587265 아버님 모실 좋은 수목장이나 납골당 어디 없을까요? 4 못난 딸 2010/10/20 683
587264 염색한 후 열흘 동안 앓았어요. 4 사자헤어 2010/10/20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