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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버섯이나 영지... 어떻게 먹는건가요?

보약 조회수 : 420
작성일 : 2011-02-24 22:54:26
시댁에서 선물들어온 상황버섯이랑 영지를 나눠주셨는데요
어떻게 먹어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많이 쓰기도해서 약처럼 달여먹이면 먹기 힘들것같아서요
그냥 보리차 결명자차 이런거 끓일때 약간 섞어서 그냥 물처럼 온가족이 마실려고하는데
초등다니는 애들도 같이요
이렇게 먹어도 되는건가요
아니면 상황버섯 어떻게 먹는게 좋을까요
IP : 220.88.xxx.1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지버섯
    '11.2.24 11:03 PM (122.34.xxx.48)

    제가 상황버섯은 잘 모르겠구요, 영지버섯은 유일하게 장복을 해도 되는 한약재로 알고 있어요. 경희의료원에 오래된 지인이 한의사로 계시는데 그분께서 알려주신거예요. 홍삼도 장복은 하면 안되고 최장 6개월 복용 후 쉬는 기간을 가져야 하는데 유일하게 영지는 장복을 해도 해가 되지 않는다고 하셨어요.

    가장 거부감 없이 온가족이 마시는 방법은 보리차 처럼 묽게 끓여서 마시는 건데 그냥 버섯만 끓이면 맛이 영~아니니까 대추를 몇알 넣고 너무 달지 않게 마시라고 하셨어요. 그리곤 물대신 마시는 거죠. 저희 아이랑 신랑이랑 꾸준히 이렇게 해서 마시고 있고요.

    용량은 마른 영지버섯을 3~5cm 정도로 네모 모양으로 자른 다음에 두쪽 정도를 대추 4~5알 정도 넣고 같이 팔팔 끓여서 먹으면 돼요.

    상홛버섯은 다음분께 패쓰~

  • 2. 상황버섯
    '11.2.24 11:12 PM (59.27.xxx.200)

    버섯 50그램을 물 3000cc에 넣어서 슬로우쿠커 저온에 8시간 다렸다가 마신답니다.
    상황의 질에 따라서 3~6번까지 우려먹을 수 있구요.
    저희는 200년정도된 상황 1키로 사와서 세식구가 2개월정도 먹고 있어요.
    다우리고 약효가 없는것은 보리차처럼 마시면 된다고 해요. 몸에 좋은 거니까 여럿이 나누지 말고
    고혈압이나 건강이 안좋은 사람 위주로 드세요.
    여럿이 나누어 먹으면 별로 약효를 못보니까요.
    저희는 양이 많아서 저 빼고 남편(피를 맑게 해주려고요), 아들, 딸 이렇게 먹이고 있어요.
    전 원래 먹던 영양제 먹구요.
    그리고 상황버섯물을 약으로 드시려면 커피잔으로 하루 7-8잔, 그냥 예방차원에서 드리려면 5잔정도 (적어도 3개월이상) 드시면 좋답니다.

  • 3. 보약
    '11.2.24 11:32 PM (220.88.xxx.115)

    답글달아주셔서 감사해요
    그런데 상황버섯은 많이 쓴가요
    따로 달이려면 너무 힘들것같아서 그냥 보리차 끓이는데 조금씩 섞어서 먹음 좋겠는데..
    어떨까요?

  • 4. .
    '11.2.24 11:58 PM (118.221.xxx.57)

    저도 상황버섯 자르지 않은 통으로 된 거 있어 고민중인데
    잘려진 것은 물 끓이듯 연하게 우려 드세요 보리차랑 섞지는 마시구요
    쓰긴 해도 연하게 하면 마실 만은 합니다
    전 커다란 상황버섯 약재상 가서 잘라오기 귀찮아 놔두고 있는데
    중탕집 같은데 가져다 주고 다려서 팩에 포장해 올까 싶은 잔머리 굴리고 있어요
    좋은 생각일까요? ^^

  • 5. 상황버섯
    '11.2.25 12:24 AM (59.27.xxx.200)

    저 살때는 도끼로 어른 주먹만한 크기로 잘라주었어요. 그리고 쓰지 않아요.
    그리고 절대로 쇠로된 주전자로 끓이시면 안되요. 도자기나 슬로우쿠커에 하셔요.

    막상 해보면 힘들지 않으니까 아까운 상황버섯 보리차에 섞지 마시고 정성껏 다려서 님이나
    남편 드리구요.

    중탕집에 보내지 마시고 엔유씨 황토슬로우쿠커 별로 안비싸니까 그거 사서 끓어드세요.
    상황버섯 정말 몸에 좋다네요. 남편은 그걸 몸으로 느끼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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