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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뉴스에서 구제역 살처분 장면 봤어요..

조회수 : 781
작성일 : 2011-02-23 21:07:44
돼지를 정말 큰 구덩이에 그야말로 생매장했어요.
돼지의 괴로운 소리가 귀에 쟁쟁합니다..
5초를 못 보고 채널을 틀었어요. 정말 무섭고 무서운 일...
또 저 일을 하셨던 분들은 평생 트라우마처럼 따라다닐 것 같아요
돼지들아 정말 미안하다 미안해...
위령비라도 세워야 할 것 같아요.
육식을 줄여나가는 것이 뭔가 도움이 될까요?
마음이 혼란스럽습니다..
IP : 115.136.xxx.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채식을
    '11.2.23 9:13 PM (175.214.xxx.149)

    합시다. 정말 이래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입니다. 정말 무능하고 잔인한 정권입니다. 더러운 새퀴들.

  • 2. .
    '11.2.23 9:20 PM (220.122.xxx.37)

    저도 구제역 발생하고 생매장 당하는 그들 보고 두달간 육식을 금하다가 아들놈 때문에 쇠고기는 어쩔 수 없이 조금씩 요리해주는데요. 요리하면서 혼잣말로 소야 미안하다. 미안하다 하면서 요리합니다ㅜ.ㅜ 돼지고기는 정말 못먹겠더라구요. 정말 할 짓이 아니다 싶습니다. 혼자만 먹고 치우는 거라면 평생 육식 안할 것 같아요..

  • 3. ㅠㅠ
    '11.2.23 9:47 PM (222.109.xxx.218)

    글만 보아도;;;;;;;

  • 4. 저도
    '11.2.23 10:25 PM (121.190.xxx.7)

    요즘 종교도 없는 사람인데도
    교외로 나가면 어딘가 살처분 하는데가 아닐까 보게되고
    좋은데로 가라고 저절로 기도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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