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틱이 나타나는 아들은 마음이 여리고 소심하고 ..그렇습니다.
오늘 어린이집 졸업식을 했는데..
엄마들 삼삼오오 아는 사람들은 점심 먹으러 가고 그러네요.
전 동네도 좀 틀리고..이동네는 애들보다 노인 위주라서..
가고 싶어도 갈 엄마가 없네요.
혹 우리 아들이 친구가 없어서..그런거는 아닐까요?
가장 가지고 싶은게 친구라는데..아 마음 아퍼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6세 아들을 데리고 있습니다.
아이친구 조회수 : 349
작성일 : 2011-02-23 12:32:48
IP : 58.120.xxx.24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gmdma
'11.2.23 1:32 PM (121.167.xxx.68)같은 아파트 아니면 친구만들기 힘들죠. 지금까지는 잊고 초등학교 들어가면 엄마가 적극적으로 나서세요. 학급 어머니회에 들어가서 엄마들과도 친해지시고 그러다가 얌전하고 성격맞는 친구 보이는 그 엄마에게 우리 00가 그 집 애 좋다고 여러 번 이야기하더라. 언제 같이 놀리자. 그렇게 이야기 건네구요. 그렇게 놀다가 마음 맞으면 절친되는 거죠.
꼭 엄마끼리 친할 필요없어요. 저희 둘째 절친 엄마는 저랑 열 살도 넘게 차이나서 얼굴 보면 인사하는게 다인데 애들끼리 너무 친하고 매일 놀아요. 부담갖지 마시고 다가가세요. 엄마가 여러가지로 내성적이고 타인에 대한 주눅이 많이 들어있는 것처럼 보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