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에서 맛난 귤을 샀어요.
작성일 : 2011-02-23 10:48:25
998147
최근 장터구입 물품중에 뭐가 좋다 이건 실패다 이런 글을 보다가 귤을 주문했어요.
귤 주문한 분들 얘기론 찬반이 갈리던데 제가 귤을 별로 즐기진 않지만 집에 귤이 떨어지면 좀 그렇고해서
애들이나 먹으라고 반신반의하면서 시켰거든요.
후기도 못믿는다해서..
도착한 귤을 보니 평소에 내가 사먹는거보다 사이즈도 커서(사이즈 크면 좀 싱거워서 큰건 안사거든요..)
아..했는데 먹어보니 정~말 맛난거에요. 맛난 한라봉맛..
귤먹으면 배아프다던 딸애한테 억지로 하나 건네주니 먹어보곤 엄지손가락을 세우네요.
먹거리는 복불복인것같던데 저는 추억만이님 미역도 참 좋았고 이번 귤도 좋고 유자, 감자, 다 성공한것같네요.
IP : 112.153.xxx.9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2.23 10:53 AM
(119.69.xxx.55)
어느분 귤인가요?
12월경에 몇박스 주문해서 먹었는데 요즘 귤은 맛이 없을것 같아서 내년에나 주문해먹으려고 했거든요 맛있다면 저도 주문하고 싶네요
2. 에휴~
'11.2.23 11:11 AM
(121.161.xxx.49)
하도 당하다 보니 이런 글도 작전세력같고 믿음이 안가네요.
어느 판매자냐고 묻는 첫 댓글부터...
죄송합니다.......장터가 절 이렇게 만들었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 ...
'11.2.23 11:17 AM
(220.72.xxx.167)
맛있어도 이미 귤의 계절은 간 것 같아요.
저도 장터에서 얼마전 주문한 귤이 엄청 맛있었어요.
올해 맛있는 귤을 딱 한번밖에 못만났는데, 진짜 성공한 귤이긴 했지만,
귤껍질이 자글자글 금방금방 마르는게 이미 철이 지나는건 어쩔수 없구나 싶었어요.
한겨울 싱싱한 그 맛은 아니예요. 물론 속 내용물은 괜찮지만요.
그래서 지금 주문하는 건 말리고 싶어요.
4. ..
'11.2.23 11:21 AM
(112.153.xxx.92)
네 저도 제가 글올리면 이런글 올라올걸 예상은 했었어요.
근데도 귤을 맛보고 처음든 생각이 아, 이거 82식구들한테 알려줘야겠다 였어요.
첨엔 판매자 이름부터 밝히고 적을뻔했어요.
그냥 불특정다수의 82식구들에 대한 애정으로 이해해주세요.
저는 장터를 많이 이용하는편이 아니라서 그렇게 실망한적이 없어서 그런지도..
근데 먹는걸로 속상하다보면 그럴수있을것같네요.
제가 주문한데는 소꿉칭구라는 분이었어요.
저는 이분 잘모르고 처음 주문한거였어요.
생물이니 혹시 박스마다 맛이 다른가하는 생각도 들지만 저는 괜찮아서 올립니다.
5. ..
'11.2.23 11:45 AM
(116.35.xxx.24)
소꿉칭구 이분..귤은 맛있다고 장터에서 유명하던데요...
후기가 대체적으로 좋아요..
6. ...
'11.2.23 11:56 AM
(61.78.xxx.173)
전 아주 별로였어요.
더이상 농산물은 장터 이용하지 않기로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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